★천상의 책 598

천상의책 25권 7장.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기도하면서 그 소리 안에 모든 조물을 넣기에 하늘과 태양과 별들이 소리를 낸다.

천상의 책 25권 7장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가 지니는 그 자신의 바다.그는 기도하면서 그 소리 안에 모든 조물을 넣기에 하늘과 태양과 별들이 소리를 낸다.예수님의 축복. 만물이 경쟁적으로 축복하는 '하느님 뜻의 작은 딸' 1928년 11월 10일 1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를 며칠 내리 겪고 나자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심경이었다. 이젠 아주 끝장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래선지 그분께서 자주 나를 찾아오셨던 숱한 방문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었다. 그분 현존의 사랑스러운 모습, 황홀한 아름다움, 부드러운 음성, 수많은 훌륭한 가르침들이 떠오르며 내게 상처를 입히고 혼란스럽게 하는 바람에 나는 마치 오랜 여행에 지친 가난한 순례자처럼 천상 아버지의 나라를 열망하게 되었다. 그래서 속으로 혼자 이..

천상의책 25권6장. 진리는 하느님 안에서 솟아나 사람 안에 자리를 잡는 빛이다. 예수님의 축복

천상의책25권 6장진리는 하느님 안에서 솟아나 사람 안에 자리를 잡는 빛이다. 예수님의 축복.1928년 11월 4일 1 내 빈약한 지성이 '거룩하신 피앗'의 빛에 매료된 느낌이다. 그런데 이 빛은 열과 빛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전달하기도 한다. 생명을 영혼의 중심에 집중시키고 영혼 안에 빛 자신의 빛과 열을 만들어 내는데, 그러면 그 중심에서 신적인 생명이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2 '영원하신 의지'의 빛이 피조물의 마음 안에 '창조주의 생명을 다시 태어나게 할 힘을 가지고 있으니, 이는 보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것도 이 '거룩하신 뜻'이 그 자신에게 관련된 계시들을 더 많이 알려 주려고 그 피조물을 굽어보실 때마다 번번이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3 내 정신이 그 빛 속을 이리저리 돌아다..

천상의책 25권 5장. 하느님 뜻 나라의 전조인 그리스도 왕 축일.

천상의책 25권 5장 하느님께서 이루신 것을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고 있는 인간. 예수님의 업적.하느님 뜻 나라의 전조인 그리스도 왕 축일. 1928년 10월 28일1 하느님의 의지 안을 계속 순례하면서 이 의지의 모든 행위들을 따라다녔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안에 계신 당신 존재를 느끼게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창조 사업과 구원 사업을 통하여 우리의 신성이 이룬 것을 인간이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에, 그 모든 것이 내 거룩한 뜻 안에서 스스로를 인간에게 줄 날을 기다리고 있다. 3 내 거룩한 뜻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볼 능력이 있다면, 큰 무리의 군대를 이루는 우리의 업적들이 보일 것인데, 이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기 위하여 우리에게서 나온 행위들이다. 하지만 사람..

천상의책 25권 4장. 천상 아버지의 환영을 받는 사람의 예. (음악회 연주)

천상의책 25권 4장 '피앗' 안에서 사는 이는 하느님의 모든 업적을 다시 일으켜 활동 현장에 넣는다. 천상 아버지의 환영을 받는 사람의 예.1928년 10월 25일 1 나의 작고 가난한 정신이 '거룩하신 피앗' 안에 꼭 들러붙어 있는 느낌이다. 그래선지 나는 그 진리들의 빛이 지닌 감미로운 매력과 그 모든 힘을, 이 피앗 안에 포함된 경이롭고 다양하며 아름다운 모든 것의 황홀한 광경을 감지한다. 그 밖의 어떤 것을 생각하고자 해도 내게는 그럴 겨를이 없을 지경이다.2 왜냐하면 '거룩하신 의지'의 바다가 귀가 먹먹할 정도로 언제나 철썩대면서 다른 모든 것을 입 다물게 하고, 나도 이 바다에 잠겨 함께 철썩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오! 권능이여! 오! '영원하신 의지'의 감미로운 매력이여! 당신께서는 참..

천상의 책 25권 3장. 인간 뜻을 제압하는 매력이 있는 '피앗'의 각 진리.

천상의 책 25권 3장 인간 뜻을 제압하는 매력이 있는 '피앗'의 각 진리. 피앗의 전투. 모태에 잉태되신 예수님과 성체 사이, 갇혀 계신 분과 침상에 갇힌 사람 사이의 유사성. 1928년 10월 17일 1 내 하찮은 정신이 하느님의 의지 안을 떠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지극히 높은 선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모든 진리들이 같은 수의 태양들처럼 내 작은 의지를 뒤덮고 있어서 그 다양한 빛에 황홀해진 내 의지가 (죽은 듯이) 옴짝 않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자 지고한 선이신 그분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내가 내 거룩한 뜻에 관해 드러내 보인 각각의 진리는 나 자신에게서 나온 신적인 생명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뜻을 사로잡는 달콤한 매력도 지니고 있다. 이 매력에 사로잡힌..

천상의책 25권1-2장 코라토에 개원된 '하느님 뜻의 집'. 40여 년간의 귀양살이. 장기간에 걸친 희생의 힘과 효력.

예수, 마리아, 요셉 하느님의 뜻 안에서 데오 그라시아스  천상의 책 25권  1장코라토에 개원된 '하느님 뜻의 집'. 이날로 이루어진 나(루이사)의 입주. 살아 있는 성체 등불이 되는 이. 수인 옆에 있는 수인, 이 동반을 기뻐하시는 예수님. 1928년 10월 7일 1 -저의 예수님, 제 가련한 마음의 생명이시여, 당신께서는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고 있는지 잘 아시니, 부디 오셔서 도와주십시오! 당신 거룩하신 의지의 이 작은 신생아를 당신의 불꽃 속에 밀어 넣으시어, 다시 또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피앗'이 저의 비참한 뜻을 덮어 가려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2 그리하여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그 빛나는 글자로, 제 사랑이신 당신께서 제가 쓰기를 ..

천상의책 24권 48장. 예루살렘과 로마가 서로 주고받는 것.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그 안에 만물과 같은 수의 행복의 씨앗을 넣어두신 하느님.

천상의책 24권 48장 1928년 10월 3일 예루살렘과 로마가 서로 주고받는 것.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그 안에 만물과 같은 수의 행복의 씨앗을 넣어두신 하느님. 1 내 빈약한 정신이 하느님의 뜻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을 생각하고 있었다. - 특히 하느님 뜻의 나라가 어떻게 오실 것인지, 이 나라가 전파될 것인지 따위, 지금 여기에 적을 필요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이 가고 있었다.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나에게 이르셨다. 2 "딸아, 로마가 내 교회에서 으뜸가는 위치에 있는 것은 예루살렘 덕분이다. 구원 사업이 시작된 곳은 바로 예루살렘이니 말이다. 나는 그 고국 땅의 작은 고을 나자렛에서 내 '동정 어머니'를 택하였다. 그리고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내가 태어났고,..

천상의 책 24권 47장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이는 빛을 만들 수 있다. 이 뜻에 대한 진리는 저마다 고유의 행복이 있다.

천상의 책 24권 47장 하느님의 뜻 안에 사는 이는 빛을 만들 수 있다. 이 뜻에 대한 진리는 저마다 고유의 행복이 있다. 1928년 9월 28일 1 '거룩하신 피앗' 안에 계속 몸을 맡기고 있어선지, 이 피앗이 한 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는 것 같다. 그 빛이 내 안에, 내 위에 느껴지고, 그 창조적인 힘이, 그 생명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 생명은 내 안에 있으면서 항상 무엇인가를 내게 준다. 무엇을 주는가 하면, 언제나 새로운 빛, 새로운 창조력, 바로 피앗 자신 생명의 새로운 성장을 준다. 내가 마치 하느님의 뜻이 흠뻑 스며든 스펀지같이 느껴질 지경이다. 2 내 다정하신 예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거의 늘 당신의 흠숭하올 현존 없이 지내게 하시거나, 아니면 잠시 번쩍 하는 섬광처럼 모습을 보여 주실 ..

천상의 책 24권46장: 당신의 나라를 주시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지만 피조물 편에서 받을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천상의 책 24권 46장 당신의 나라를 주시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지만 피조물 편에서 받을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아버지의 비유. 창조 사업 전반의 유일한 목적: '피앗'이 피조물 가운데에서 다스리는 것. 예수님께서 진리를 말씀하실 때 쓰시는 방식 1928년 9월 24일 1 '예수님은 그분 '피앗의 나라'라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바라신다. - 열망하신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에게 그 나라를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일까? 하고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고 있자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과연 나의 뜻은 내 '거룩한 의지의 나라'를 주는 것에 있다. 이 큰 선물을 주기를 내가 간절히, 애타게 바라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

천상의 책 24권 45장: 창조 사업의 시작점부터 늘 인간에게 주시기를 계속하신 하느님.

천상의 책 24권 45장 창조 사업의 시작점부터 늘 인간에게 주시기를 계속하신 하느님. 인간의 뜻에 대한 포위 공격.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는 행위의 가치. 1928년 9월 21일 1 '거룩하신 피앗'의 모든 활동과 함께 창조 사업 안을 계속 순례하고 있었다. 오! 피앗과 함께하니 얼마나 풍성한 빛을 느낄 수 있었는지! 과연 내가 만물의 임자였다. 모든 것이 내게 속해 있는 것 같았다. 하느님의 뜻이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이고, 이 뜻 안을 돌아다니는 동안 내가 모든 것을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2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며 이르셨다. "오! 우리의 작품들 가운데에 있는 내 '거룩한 뜻의 작은 딸'은 참으로 부요하고 압도적인 승자의 모습이다! 그들을 다 싸안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

천상의 책 24권 44장: 아들을 잉태하면서 '피앗의 나라'에 잉태되신 동정녀. 태어나면서 성삼위께 그 나라의 소유권을 반환하시다.

천상의 책 24권 44장 아들을 잉태하면서 '피앗의 나라'에 잉태되신 동정녀. 태어나면서 성삼위께 그 나라의 소유권을 반환하시다. 글쓰기의 어려움. 예수님께서 받으신 사랑의 상처. 1928년 9월 16일 1 줄곧 '피앗' 안에 나 자신을 맡기고 그 행위들을 계속 따라다녔다. 그러다가 내 하찮은 정신이 걸음을 멈춘 것은 천상 여왕님의 잉태와 원죄를 면제 받으신 그 큰 행운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다. 그때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천상 여왕께서 잉태되신 그 씨앗은 인성이라는 근본에서 취한 씨앗이었다. 그분 역시 다른 모든 피조물처럼, 또 나 역시 그러한 것처럼 그 자신의 인간적 생명을 지니고 계셨다. 그러나 거기에는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큰 차..

천상의 책 24권 43장: 아담이 천상에서 누리는 영광은 죄 짓기 전 하느님 뜻과의 일치 안에서 이룬 행위들이 고스란히 아름답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천상의 책 24권 43장 하느님 뜻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그 행위들과 같은 수의 문을 연다. 아담이 천상에서 누리는 영광은 죄 짓기 전 하느님 뜻과의 일치 안에서 이룬 행위들이 고스란히 아름답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담 안에서 천상에 알려진 하느님 뜻의 창조 사업. 1928년 9월 10일 1 하느님의 뜻이 창조와 구원 사업 안에서 하신 모든 행위들을 따라다녔다. 그 행위들 중 어느 하나도 나의 작은 행위의 동반을 받지 않는 것이 없도록 하고 싶었으니, 이 작은 행위들은 거룩하신 뜻을 동반하면서 그 뜻의 영광과 사랑을 영구적으로 공경하기 위한 것이었다. 2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며 이르셨다. "딸아, 네가 내 거룩한 뜻을 그 자신의 여러 활동들 속에 고립시켜 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