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성녀 75

['이름' 속에 '영성'이 있다 8] 어원적으로 세례명 '프란치스코' 혹은 '프란치스카' 에는 어떤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일까요?

['이름' 속에 '영성'이 있다 8] 어원적으로 세례명 '프란치스코' 혹은 '프란치스카' 에는 어떤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일까요? (luceofm.blogspot.com) ['이름' 속에 '영성'이 있다 8] 어원적으로 세례명 '프란치스코' 혹은 '프란치스카' 에는 어떤 뜻이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성서신학 교수자격증(S.T.L. in TB)을 취득한 박 루케시오 신부의 성경블로그. luceofm.blogspot.com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순교성인관구 소속 박희전 루케시오 신부 2013년 3월 13일 점심식사를 할 무렵에, 저와 다른 학생형제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두번의 검은 연기, 즉 선거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번째 투표인 저녁에는 아마도 새 교황님..

성 요셉 칠고칠락(七苦七樂) 기도. 성 요셉 호칭 기도

성 요셉 칠고칠락(七苦七樂) ※ 5년 대사(大赦). 이 기도를 통상조건하(고해성사, 영성체, 교황의 지향에 일치하는 기도)에 한 달 동안 매일 열심히 반복하여 바치면 전대사. (The Raccolta, No.432) 천사가 성 요셉을 안심시키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태 1,20) (첫 번째 : 성 요셉께서 마리아의 잉태하심을 보시고 그 이유를 알지 못하여 마리아를 떠나려 하심이 첫 번째 고통이고 하느님의 아들이 우리 모두를 위하여 마리아를 통하여 탄생하신다는 천사의 알림을 들으심이 첫 번째 기쁨이심) 지극히 정결하시고 동정 마리아의 순결한 배필이신, 오 영광스러우신 성 요셉, 당신은 사랑하는 마리아의 ..

['이름' 속에 '영성'이 있다 11] 세례명 '글라라'에는 어떤 뜻이 담겨져 있을까요?

['이름' 속에 '영성'이 있다 11] 세례명 '글라라'에는 어떤 뜻이 담겨져 있을까요? - 박 루케시오 신부 박 루케시오 신부의 Bible & Life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성서신학 교수자격증(S.T.L. in TB)을 취득한 박 루케시오 신부의 성경블로그. luceofm.blogspot.com 앞에서 프란치스코란 이름의 영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 안에는 '자유'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프란치스코와 항상 함께 등장하는 이름이 바로 '글라라'입니다. 아씨시의 성녀 글라라, 성 글라라 봉쇄수도원의 창립자,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봉쇄수도원을 지칭하는 성 글라라 수도원의 최초의 영적 어머니, 이 글라라란 이름의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란치스..

성 요셉 성월 제 31 일 : 우리의 주보이신 성 요셉

제 31 일 : 우리의 주보이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 요셉 행적록에는 성 요셉의 영혼과 몸이 주 예수님과 함께 승천하시어 가장 높은 공덕으로 윗자리에 계시다 하였다. 그러니 그 자리가 어떠한가. 현자가 말하기를, “성 요셉은 성모님의 우편에 계시고 모든 천사들은 그 아래에 있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성 요셉의 가장 높으신 공덕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세상에서 성모님을 안 떠나시고 항상 주님 곁에서 성훈을 들으시며 성덕을 보시고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을 섬기셨기에 천국에서도 가까이 계심이 마땅하다.” 또 하나는 주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나를 섬기면 나의 영광을 함께 누리리라.” 라고 하셨다. 그러니 우리가 세상에서 주님을 섬기면 천국에서 주님의 복을 누림이 더욱 확실할 것이다. 또한 하느님은 성..

성 요셉 성월 제 30 일 : 임종하는 이의 주보이신 성 요셉

제 30 일 : 임종하는 이의 주보이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 요셉이 돌아가시자 예수님과 성모님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그 시신을 염하시고 예를 갖추어 장사를 지내셨다. 베다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요셉 성인의 시신을 요사밧고을에 안장하였는데, 성 시메온 무덤에 가깝고 후에 성모님의 성스러운 시신도 이곳에 안장하여 잠깐 쉬시었다.” 라고 한다. 수많은 현자들이 말하기를, “예수님은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성 요셉의 영혼을 다시 본몸에 합하여 즉시 부활하게 하셨다.” 하고 또 박식한 수아레스는 성 요셉의 영과 육이 예수님과 함께 천국 영광을 누리심을 보았다하니, 이 말씀이 어찌 근거가 없겠는가! 또 성 벨라지노 세넨시쓰가 말하기를, “세상에서 성 요셉이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한집에 계시며 모든 고난을 받..

성 요셉 성월 제 29 일 : 예수님과 성모님 품에 평안히 선종하신 성 요셉

제 29 일 : 예수님과 성모님 품에 평안히 선종하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 요셉이 세상 사람의 임종 주보되심은 모든 성인 중에 성 요셉이 복된 죽음을 얻으셨기 때문이다. 성 요셉이 임종하실 때에 성모님은 그 좌편에 계시고 예수님은 그 우편에 계셨다. 성 요셉은 예수님의 오른 손을 잡아 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또 성모님의 오른 손을 잡아 충성한 지아비의 정결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성 요셉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시며 작별하실 때 그 아름답고 성스러운 모습을 어느 누가 글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복자 요셉이여, 나의 정배, 나의 주인이여,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대를 내 정배로 정한 후부터 당신은 나의 모든 일을 도와 주셨으니, 하느님은 그대가 나를 사랑하고 주님을..

성 요셉 성월 제 28 일 : 우리나라의 주보이신 성 요셉

제 28 일 : 우리나라의 주보이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 요셉은 세상에서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이시며 성모 마리아의 정배이시다. 예수님은 성모님과 함께 항상 성 요셉의 뜻에 순종하시고 가장 사랑하셨으므로 예수님은 구세주이시고 은총의 근원으로서 모든 은총을 성모님께 맡기셨다. 그러므로 성 요셉이 예수님과 성모님의 권능을 통하여 쓰시는 능력이 얼마나 클까! 이 진리를 통하여 많은 현자가 말하기를, “성 요셉은 천상에서 어떠한 은혜를 예수님께 구하실 때는 마치 명령하심과 같다.” 라고 하였다. 성 요셉은 세상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과 항상 함께 계시고 같이 일하셨으므로, 그 마음이 예수님과 성모님의 거룩하신 마음과 서로 일치하셨다. 또 예수님과 성모님 다음으로 성 요셉도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 중대한 구속사업에..

성 요셉 성월 제 27 일 : 우리를 위하여 전달하시는 성 요셉

제 27 일 : 우리를 위하여 전달하시는 성 요셉 시작묵상 :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 죄지음으로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여드리고 믿음이 약한 탓으로 하느님께 불쌍히 여기심을 구해도 엄위하신 대전에서 허락하심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인자하신 성모님 외에 또 천사와 성인들을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대신 빌어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성인 중에 성 요셉은 전달하시는 능력이 크시니, 성녀 데레사는 “천상의 성인성녀가 다 세상 사람들의 주보되시나, 다른 성인은 사람을 위하여 은총을 구할 때 혹시 하느님의 허락하심을 온전히 받지 못할 때가 있지만 성 요셉은 우리를 위하여 구하실 때 온전히 다 얻는다.” 하셨다. 마침묵상 : 성 요셉 행적록에 세상 사람이 하느님 은혜를 얻으려면 마땅히 성 요셉의 공덕에 ..

성 요셉 성월 제 26 일 : 만왕의 왕인 예수님께 공경받고 순명 받으신 성 요셉

제 26 일 : 만왕의 왕인 예수님께 공경받고 순명 받으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모님과 성 요셉은 함께 나자렛 고을에서 사셨다. 성경 말씀에 예수님은, 성모님과 성 요셉의 명에 순종하심을 성 베르나르도가 이 성경을 풀어 말하기를 “거룩하시다. 명령을 듣는 분은 누구이시며, 명령을 하는 분은 누구이신가. 명령을 듣는 분이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며 또 천상 모든 천사의 공경을 받는 분이고 명령하는 분이다. 하물며 그 순명하심이 매순간 끊임없으시며 지극히 효성스러우시니 어찌 기묘하지 않을까?” 하였다. 성 예로니모와 성 보나벤뚜라와 다른 성인들도 모두 말하기를, ‘예수님은 매일 성 요셉의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도우셨다.’고 한다. 또 성모님께서 성녀 비리스다에게 발현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아들 예수는..

성 요셉 성월 제 25 일 : 사흘만에 성전에서 학자들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신 성 요셉

제 25 일 : 사흘만에 성전에서 학자들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나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삼일동안 성 요셉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애타게 찾으시다가 성전에서 박식한 학자들과 함께 교리를 묻고 대답하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셨다. 이 때 성모님과 성 요셉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예수님을 잃은 고통이 너무 커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신 반가움도 더욱 크고 기쁘셨을 것이다. 또 성모님과 성 요셉이 예수님을 껴안으시고 기뻐하실 때 박식한 학자들이 예수님을 칭찬하는 말씀을 들으시고 더욱 위안을 얻으셨다. 마침묵상 : 대 성 요셉 행적록에 보면 크고 중요한 물건을 잃은 자가 성 요셉께 도우심을 청하면 다시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성 요셉께서 예수님을 잃었다가 사흘만에 찾으셨기 때문이다. 하느님 은총은 보..

성 요셉 성월 제 24 일 : 성전에 혼자 머무신 예수님을 성모님과 함께 근심하며 찾으신 성 요셉

제 24 일 : 성전에 혼자 머무신 예수님을 성모님과 함께 근심하며 찾으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성 요셉은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을 모시고 400여리 길을 멀다하지 않고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빠스카 축일을 지내셨다. 7일이 된 후에 고향으로 돌아오실 때 풍속대로 남녀 각각 길을 나누어 가며 소년소녀는 아비나 어미나 친척을 따라 가고 있었다. 그때 성모님은 예수님과 따로 가시며 생각하시기를 아마 성 요셉을 따라오나보다 하셨고, 성 요셉은 생각하시기를 아마 성모님을 따라오나보다 생각하여, 길에서 예수님을 잃은 것을 서로 알지 못하고 오시다가 날이 저문 후에 성모님과 성 요셉이 서로 만나셨을 때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비로소 잃은 줄 아셨다. 친척과 친구를 만나는 대로 모두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본 사람이 없..

성 요셉 성월 제 23 일 : 헤로데가 죽자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본국에 돌아오신 성 요셉

제 23 일 : 헤로데가 죽자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본국에 돌아오신 성 요셉 시작묵상 : 예수님이 이집트에 계신지 7년 후에 헤로데가 죽었다. 천사가 성 요셉에게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말하였을 때, 성 요셉은 성모님과 함께 이 말을 듣고 무척 기뻐하셨다. 그 이유는 본국을 사랑하시고 또 예수님이 장차 유다 백성을 가르치시며 모든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성모님과 성 요셉은 함께 하느님의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즉시 그 곳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오셨다. 성 보나벤뚜라와 모든 현인이 말하기를 이때 이집트 사람들이 성모님과 성 요셉의 덕행을 오래동안 사모하다가 갑자기 이별하게 되자 무척 슬퍼하였다고 한다. 성 요셉이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헤로데의 아들이 왕이 된 것을 아시고 두려워하셨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