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5권30장 인간 창조 안에 넘쳐흐른 하느님의 사랑. 파괴나 중단을 모르시는 하느님의 뜻. 매번 새로운 고통이 되는 예수님의 부재.1929년 3월 13일1 나는 내 안에 힘이, 신적인 힘이 있음을 실감한다. 이 힘이 ‘영원하신 의지’ 안으로 끊임없이 나를 끌어당기는 품이 마치 이 의지가 자신의 행위들을 내가 계속 동반하기를 바라기 때문인 것 같다. 그것은 이 의지가 스스로의 갓난애(인 나)에게 그 행위들의 생명을 주기 위함이고, 그 행위들이 반복되는 소리를 듣거나 나와 함께 그들을 반복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함이다. 2 ‘거룩하신 피앗’이 자신의 빛나는 팔에 안겨 있는 이 갓난애를 보면서 기꺼이 피앗의 긴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또는 아기가 자기와 함께 그 행위들을 반복하게 하는 것을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