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치는 세상의 눈에 성공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하느님의 눈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에 달려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4월 21일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봉헌된 부활 제4주일 부활 삼종기도를 통해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의 의미를 묵상했다. 교황은 그리스도에게 있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대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며, 이는 한낱 수사학적 표현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소한 일 때문에 주저앉고 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교황은 예수님의 현존 안에 머물며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기자고 초대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일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봉헌된 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요한 10,11-18 참조)에서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