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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시 3권 p325~p335 [194. 스켐에서 브에롯으로. 195. 브에롯에서 예루살렘으로]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325~p335 194. 스켐에서 브에롯으로1945. 6. 19. 강이 새 지류들의 물을 받아 커지는 것처럼 스켐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는 소로들을 통하여 여러 마을들에서 성도로 가는 신자들이 쏟아져 들어옴에 따라 길손들로 점점 더 혼잡해진다. 그런 혼잡함은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아이의 부모가 산사태 난 땅 밑에 묻혀 있는 고향의 야산 근처를 지나가면서 아이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베드로가 아이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행자들은 가파른 산 위에 있는 실로를 왼쪽으로 바라보며 지나친 다음 수정같이 맑은 물이 소리 내며 흘러가는 푸르른 계곡에서 쉬며 음식을 먹느라 오랫동안 걸어온 길을 잠시 중단한 후 다시 길을 ..

성 요셉에게 바치는 어느 수녀님의 기도

성 요셉에게 바치는 어느 수녀님의 기도​숨은 의인 성 요셉이여,당신은 말없이, 보수를 기대함도 없이,누가 알아주기를 바람도 없이​순수히 그저 당신을 내어주셨으며숨어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당신은 항상 남의 입장을 옹호해 줄 줄 알았으며남의 허물을 감싸줄 줄 알았고자신의 포기와 양보로평화를 도모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당신은 항상 깨어 주님 말씀에 귀기울였고,듣는 순간 자기 계획을 포기할 줄 알았으며주님 길을 선택하는 데 과감했습니다.​주님 뜻을 받드는 것이 당신 음식이 되고,남을 위한 봉사가 당신 기도가 되었으며가족을 돌봄이 당신 유일한 기쁨이었습니다.​당신은 평생 내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위인이라 생각지 않았으며당신 자신도 그저  하느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그랬기에 당신은 하느님 앞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