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325~p335 194. 스켐에서 브에롯으로1945. 6. 19. 강이 새 지류들의 물을 받아 커지는 것처럼 스켐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는 소로들을 통하여 여러 마을들에서 성도로 가는 신자들이 쏟아져 들어옴에 따라 길손들로 점점 더 혼잡해진다. 그런 혼잡함은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아이의 부모가 산사태 난 땅 밑에 묻혀 있는 고향의 야산 근처를 지나가면서 아이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베드로가 아이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행자들은 가파른 산 위에 있는 실로를 왼쪽으로 바라보며 지나친 다음 수정같이 맑은 물이 소리 내며 흘러가는 푸르른 계곡에서 쉬며 음식을 먹느라 오랫동안 걸어온 길을 잠시 중단한 후 다시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