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제10권 부활 p225-p235 634. 작별인사와 주님의 승천(2) 1947. 4. 24. 더보기동이 트면서 동쪽 하늘이 엷은 장밋빛으로 물든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어머니와 함께 겟세마니 동산의 비탈들을 따라 거닐고 계신다. 말씀은 없고,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눈길이 있을 뿐이다. 아마 하실 말씀들은 이미 하셨을 것이다. 아마 그 말씀들은 전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두 영혼, 그리스도의 영혼과 그리스도의 어머니의 영혼이 말씀하셨다. 지금 그것은 다정한 관조, 상호간의 관조이다. 이슬의 성질, 아침의 깨끗한 빛이 그것을 알고, 풀들, 꽃들, 새들, 나비들 따위의 하느님의 우아한 피조물들이 그것을 안다. 사람들은 여기 없다.이 작별인사를 지켜보는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