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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시 3권 p383~p396 [202. 파스카 전날 성전에서 203. 주님의 기도]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383~p396202. 파스카 전날 성전에서1945. 6. 27. 지금은 파스카 전날이다. 예수께서는 여자들이 아직 일행과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의 제자들만을 데리고 파스카 어린양을 제물로 바치러 간 베드로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분께서 기다리시며 아이에게 솔로몬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시는 동안에 유다가 큰 마당을 가로질러 간다. 한 무리의 젊은이들과 함께 있는 그는 과장되게 허세부리며 영감이라도 받은 것 같은 태도로 떠들어대고 있다. 그는 자기의 겉옷을 끊임없이 펄럭인 다음 교묘한 손놀림으로 매무새를 바로잡는다. 나는 치체로(Cicero: 로마의 정치가이자 웅변가 BC 206-43)가 연설할 때도 그보다는 덜 장중하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있다. Something new can be born from crisis

Passaparola12 April 2025Nelle crisi può nascere una cosa nuovaSomething new can be born from crisis 위기 속에서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있다.‘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68절)신앙의 여정에서 위기의 순간들은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위기는 예수님 말씀 중에서 어떤 특정한 면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 영혼에 깊은 상처를 주는 신앙에 대한 의혹에 빠져 괴로울 때도 있고 주님을 따르라는 부르심을 받고도 우리를 이에 대한 의혹으로 이끄는 심각한 위기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이 생활 말씀은 이러한 위기의 순간들은 우리가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