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천상의책6-10권 71

천상의책 (10권-51-53) 산 제물의 조건/ 예수님의 거울인 이들의 표징/ 평화의 파수꾼과 사랑의 눈

10권-51, 산 제물의 조건 1912년 2월 2일 1. 오늘 아침에는 예수님께 한 영혼을 산 제물로 봉헌했는데, 그분은 이 봉헌을 받아들이시면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가 바라는 것은, 첫째 두 뜻의 결합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나의 뜻에 희생으로 바쳐야 하고, 내 의지의 위안이 되..

천상의책 (10권-46-50)즐겨 영혼의 채무자가 되시는 예수님,지속적인 기도의 효과

10권-46, 즐겨 영혼의 채무자가 되시는 예수님 지속적인 기도의 효과 1912년 1월 5일 1. 내가 쓴 글 중, 복되신 예수님께서 당신 현존을 거두실 경우 우리의 채무자가 되신다고 하신 부분을 읽고 혼자 이렇게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 그 모든 부재와 특히 최근에 내가 겪어야 했던 애타는 기..

천상의책 (10권-41-45)예수님의 사랑의 분출구가 될 수 있는 영혼의 특성

10권-41, 예수님의 사랑의 분출구가 될 수 있는 영혼의 특성 1911년 10월 26일 1. 그분께서는 계속 모습을 드러내곤 하시지만 사람들의 죄악을 보지 않으려고 내 안에 숨어 계시고자 하신다.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게 되었을 때 경의를 표해야 할 어른들을 보았는데 몹시 당황한 어조로 전..

천상의책 (10권-36-40)예수님께서 지상에서 올라오는 사랑을 천상적 사랑보다 더 기뻐하시는 이유

10권-36, 천상 성인들의 사랑보다 지상 순례자의 사랑에서 더 큰 기쁨을 맛보시는 예수님 1911년 10월 17일 1. 지극히 다정하신 내 예수님께서 오시어 평소보다 좀더 오래 머무르신 듯 하다. 가시관을 쓰고 계시기에 벗겨 내어 내 머리에 썼는데, 잠시 뒤에 바라보니 또 다른 가시관을 쓰시고 ..

천상의책 (10권-31-35)참된 사랑은 매사에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는 데에 있다.

10권-31, 참된 사랑은 매사에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는 데에 있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아무것도 거절하지 못하시는 예수님 1911년 10월 11일 1. 언제나 사랑하올 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아주 잠깐씩 오시곤 하지만 오실 때마다 늘 비극적인 일을 일으키리라는 말씀만 반복하신다. 뿐만 아니라..

천상의책 (10권-26-30)사랑이 있는 곳에는 신적 생명이 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죽은 거나 다름없다

10권-26, 사랑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신적 생명이 있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죽은 거나 다름없다 1911년 7월 2일 1. 여전히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사랑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있다. 인간적인 생명이 아니라 신적인 생명..

천상의책 (10권-21-25)신뢰는 내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쁨이 넘쳐흐르게 한다.

10권-21, “신뢰는 내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쁨이 넘쳐흐르게 한다.” 1911년 5월 19일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는 동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무척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나는 따뜻한 동정심을 표현하면서 그분을 사랑하고 포옹하며 위로하는 일에만 집중한 채, 온전한 신뢰를 가지고 그분 곁에 있었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는 나의 기쁨이다. 나는 영혼이 이와 같이 자기 자신과 자기의 비참한 점들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오로지 나와 나의 괴로움과 쓰라림 및 나에 대한 사랑에 열중하면서 온전한 신뢰를 가지고 내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신뢰는 내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쁨이 넘쳐흐르게 한다. 따라서 영혼이 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

천상의책 (10권-16-20)사랑은 나다. 네가 사랑을 느끼면 확실히 내가 너와 함께 있는 것이다.

10권-16, “사제회의 집이 서는 곳에는 박해가 덜하리라.” 1911년 2월 4일 1. 일상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는 내게 복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G신부에게 사제모임 사업을 촉구하라고 일러라. 사제들에게 박해가 더 일찍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불..

천상의책 (10권-11-15)오직 하느님께만 전념하지 않는 사제의 비극적 운명

10권-11, 오직 하느님께만 전념하지 않는 사제의 비극적 운명 1911년 1월 10일 1. 평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 사제회(의 결성)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없애 주시기를, 그리고 그분의 마음에 쏙 드는 길을 우리에게 밝히 보여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그러자 복..

천상의책 (10권-6-10)사제들이 모일 집을 세우기 위한 전언들 "사욕이 사제에게는 나무를 파먹는 좀이다."

10권-6, “너는 나의 불티다. 예수의 불티는 꺼지는 법이 없다.” 1910년 12월 2일 1. 변함 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셨는데 내가 마치 하나의 불티같은 모습이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이 불티가 내 사랑하올 예수님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어떤 때는 그분의 ..

천상의책 (10권-1-5)인간적인 목적으로 행해진 거룩한 일의 나쁜 결과/신적 덕행으로 바꾸는 사랑

10권-1, 인간적인 목적으로 행해진 거룩한 일의 나쁜 결과 1910년 11월 9일 1. 일상적인 상태로 있으면서 내 복되신 예수님께 여러 가지 교회에 필요한 것들을 간청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인간적인 목적으로 행해진 거룩한 일은 금이 간 용기와 같다. 그 안..

천상의책 (9권-51-53) 마음의 소란을 쳐부수는 세 가지 무기/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이 이루는 지고한 일치

9권-51, 마음의 소란을 쳐부수는 세 가지 무기 1910년 10월 29일 1. 보통 때와 같은 상태로 있는 동안 예수님의 모습이 언뜻 보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여쭈었다. “제 생명의 생명이신 예수님, 지난 며칠 저는 어수선한 마음으로 있었건만, 제 평화를 엄중히 지켜 오셨던 당신께서는 제게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