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모음/성체기도 25

영적순례를 통한 성체조배 (총15회-음성낭독)

영적순례를 통한 성체조배 103-125 페이지 제1회 오, 사랑의 수인(囚人)이시여, 저는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제 부족한 점들을 뉘우치면서 세상 모든 성당에서, 특히 당신께서 가장 버림받고 업신여김을 당하시며 홀로 계신 성당에서 조배하나이다. 제 마음을 불켜진 등불이 되게 하시어, 매일 매시간 매순간마다 영원토록 당신 현존 안에서 타오르게 하소서. - 영원하신 성부님,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를 맏딸로 삼으시고 그분에게 내려 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영원하신 성자님,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를 평생 동정이신 어머니로 삼으시고 그분에게 내려 주신 은총에 감사하나이다. 영원하신 성령님,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를 티 없이 깨끗한 배필로 삼으시고 그분에게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바다처럼 풍성히 내려 주신 ..

파티마-성체의 기도, 신령성체 기도

오,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 성부, 성자, 성령님, 마음 깊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세상 모든 감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운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당신께 바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상해 드린 불법과 모독과 무관심을 기워 갚기 위함이나이다. 예수 성심의 무한한 공로와 원죄없으신 성모 마리아의 공로로 삼가 청하오니 불쌍한 죄인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 1917년 파티마 성모 발현 - 성체의 기도문 -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 안의 당신을 영할 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거룩하신 당신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이제와..

15회에 걸친 영적 순례로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조배하는 방법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 ❖ 15회에 걸친 영적 순례로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조배하는 방법 이 영적 순례 중에 영혼은 천사들 - 특히 첫 번째 방문 후미에 지적한 천사들- 과 영적으로 일치하여 그들과 함께, 예수님께서 지극히 거룩한 제단의 성사 안에 살아 계신 전 세계 모든 성당을 하나씩 방문해야 합니다. 이 방문은 특히 오후에 해야 합니다. 오후는 예수님께서 흔히 가장 버림받은 상태로 계시는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은 마음속으로 각 제대 앞에 꿇어 엎드려, 보이지 않게 흠숭과 찬미와 사랑을 바치는 천상 영들과 항상 일치하여, 복된 성사 안에 계신 지고하신 하느님께 흠숭과 사랑과 감사를 드리며 자신을 봉헌할 일입니다. 이제, 이 방문들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한층 더 많은 흠숭과 사랑과 보속을 받으..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5회

제 15 회 오! 성체 안에 사랑의 수인으로 계신 예수님, 저에 대한 사랑으로 갇혀 계시오니 저도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갇혀 있고자 하나이다. 당신의 성체 성심이 제 감옥이 되게 하시어, 언제나 그렇게 당신과 함께 있게 해 주소서. 그러면 제가 결코 당신을 홀로 계시게 하지 않겠사오니, 우리가 함께 당신의 고통과 비통과 쓰라림을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보속도 같이 하게 되겠나이다. 당신께서는 영혼들에게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려는 사랑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계시건만 영혼들은 무관심과 배은망덕과 모욕과 심지어 엄청난 독성죄로 보답하는 것이 보일 때, 당신께서 미어지는 가슴과 짓누르는 피로와 불타는 사랑으로 눈물이 가득 고인 눈을 하시고 위안과 안식을 찾으시는 모습이 보일 때, 제가 눈물을 닦아 드리고 제 사랑으..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4회

제 14 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는 여기에서 사랑과 고통으로 마음 아파하시오니, 성체 안에 계신 당신의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오로지 사람들을 찾아서 아주 멀리까지 걸음을 옮기시게 하나이다.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당신도 그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위함이나이다. 이 성체적인 사랑이 당신의 팔을 펴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껴안으시기 위함이요, 당신의 음성을 울리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부르시기 위함이요, 당신의 눈길을 보내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위함이요, 당신의 애정과 뜨거운 (사랑의) 한숨과 당신의 마음을 내보이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끌어당겨 당신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느끼게 하시려는 것이옵나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그 대신, 당신의 걸음과 팔을 물..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3회

제 13 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 여기 계시오니 경배하오며, 하늘에 있는 별들의 수효만큼, 물질을 이루는 기본단위인 원자들의 수효만큼,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수효만큼 저의 흠숭을 드리고자 하나이다. 온유하신 제 예수님, 저의 사랑과 감사도 보여 드리고자 하오니, 사람이 마땅히 바쳐야 할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고자 하나이다. 우선 당신께서 지어내신 우리의 복되신 어머니이시며 티없이 깨끗하고 지극히 아름다우며 온전히 거룩하신 여왕님을, 은총의 기적이신 분을 바치나이다. 당신께서는 온갖 은혜로 그분을 부요하게 하시어 저희 어머니가 되시게 하셨나이다. 그리고 저는 이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행하고자 하오니, 사람들의 모든 행위를 저의 것으로 만들고, 모든 말, 모든 생각, ..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2회

제 12 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는 모든 이에게 당신 뜻이 알려지기를 간절히 바라시기에 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숨이 막히실 지경이오니, 당신을 감추고 있는 성사적인 휘장을 꿰뚫고 모든 마음들 속으로 그 찬란한 빛살이 파고들게 하시어, 당신의 거룩하신 뜻의 생명이 전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뜻이 기뻐하시며 당당하게 군림하시어 온 세상을 다스리시게 하소서. - 거룩한 ‘피앗’의 여왕이시며 티 없이 깨끗하신 동정녀시여, 모든 마음의 문을 두드리셔서 여왕님으로서의 지배력으로 그들 안에 하느님 뜻의 생명을 넣어 주소서. 그리고 어머니다우신 거룩한 축복으로 저희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소서. 아멘.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1회

제 11 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는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인 자녀들의 배은과 불일치와 불성실에 잠겨 계시나이다. 그러기에 저는 당신을 위하여 그보다 더 큰 감사와 일치와 성실의 행위들을 하고자 하나이다. 또한 당신의 모상으로 저희를 지어내신 당신을 찬미하고, 저희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에 감사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당신과 하나 되어, 수난 동안 당하신 모든 모욕과 이제 복된 성사 안에서 겪고 계신 모든 것에 대하여 가슴깊이 애통해하겠나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모욕을 받으실 때마다 그만큼 자주 교회의 모든 자녀들, 곧 모든 사제와 죄인과 이단자와 불충실한 이들과 괴로워하는 이들을 당신께 맡겨 모두가 당신 성심의 계획에 따르게 하겠나이다. 끝으로, 모든 연옥 영혼들을 당신께 맡겨 모두 하늘로 날아가게..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10회

제10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얼마나 외롭게 버림받고 계신지! 그렇습니다. 당신께서는 조물들의 사랑에 굶주리고 계시는데, 저희는 냉정하고 방탕하기만 하나이다! 제 사랑이시여, 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당신께 가져와서 당신의 거룩하신 사랑과 거룩하신 마음속에 잠기게 하여 당신 사랑의 불로 타오르며 정화되게 하려고 하나이다. 당신께서 모든 인간의 배은망덕에 대하여 충분한 보상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옵니다. - 오! 티 없이 깨끗하신 제 어머니 마리아님, 어머니께서 친히 저의 이 봉헌과 보속을 예수님께 바쳐 주시고, 저희 모두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아멘.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9회

제9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는 여기에서 자기를 버리고 끊임없이 아버지의 뜻에 스스로를 바치는 겸손한 제물로 계시나이다. 저도 당신께서 지상 생활을 하시는 동안 그와 같이 당신 자신을 봉헌하신 횟수만큼 저 자신을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에 산제물로 바치겠나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기를 버리지 못하는 것과 그들의 분노와 참을성 부족과 불순종을 제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수만큼 많이 보속하겠나이다. - 공동 구속자이신 어머니, 어머니의 엄위로운 이마에 입맞춤을 드리오니 저의 모든 생각을 이끌어 주소서. 어머니의 거룩하신 정신으로부터 사람들의 정신 속으로 빛살이 쏟아져 내리게 하시어, 모든 이가 예수님을 알게 하소서. 아멘.

영적 순례를 통한 성체 조배-8회

제 8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여기 계신 당신은 몹시 시장하시고 목이 마르시건만, 어떤 영혼들은 단지 역겹고 차고 미지근하고 변하기 쉬운 음식만을 차려 드리나이다. 그런데 그들은 바로 당신께 자신을 봉헌한 영혼들이옵나이다! 예수님, 저는 불길에 내포된 불티만큼, 태양에 내포된 빛살만큼 많은 보속의 행위를 하고자 하나이다. - 아름다우신 어머니, 언제나 저를 지켜보시고, 줄곧 보호해 주시는 당신 망토의 그늘 아래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