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과 온 세상에 평화와 구원이 있기를!" “내가 이 ‘작은 딸’에게 나중에 알려 줄 모습대로 그린 상본을, 집집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현시하기 바란다. 이와 같이, 모든 가정이 나의 특별한 보호 아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쉽게 나를 흠숭할 수 있는 것이다. 날마다 이 상본 앞에서 온 가족이 나와 함께, 가정의 필요와 사업과 슬픔과 고통과 소망을, 그리고 즐거움을 나눌 일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알아야 하니 말이다. 내가 그 자리에 함께 있을 것이니 말할 것도 없이 다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단순함을 사랑한다. 또한 나 자신을 너희에게 맞추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어린이들과는 어린이가 되고 어른들과는 어른이 되며, 노인들과는 노인이 됨으로써, 모든 이의 성화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