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5권 35장 ‘거룩하신 피앗’ 안에서 살 첫 사람은 하느님 뜻의 나라의 누룩과 같으리라. 1929년 4월 4일 1 (여느 때와 같이) ‘거룩하신 의지’ 안에 나 자신을 맡긴 채 지내는 중이다. 이 거룩하신 의지는 강력한 자석처럼 나를 당신께로 끌어당기신다. 그런가 하면, 당신의 생명, 당신의 빛, 칭송과 흠숭을 받을 만한 당신의 놀라운 지식들을 한 모금씩 한 모금씩 내게 먹여 주기도 하신다. 그러므로 내 정신은 이 의지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하는데, 이 무렵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이동하시며 이르셨다. 2 “딸아, 내 거룩한 뜻을 실행하며 이 뜻 안에서 살 첫 사람은 그 나라의 누룩과 같을 것이다. 그리고 내 ‘거룩한 피앗’에 대해 내가 너에게 드러낸 많은 지식들은 빵을 만들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