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7권 16장 하느님의 뜻 안에 살면서 이루는 각각의 행위는 사람이 안에 지니며 또 바치는 하느님 생명이다. 피조물이 하느님의 마음을 매혹할 수 있는 방법. 1929년 11월 26일 1 다정하신 예수님의 연이은 부재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그분 없이는 내 안에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내 것이고 내 소유여서 내가 예수님의 집에 있는 것 같고, 그분께서 다정하게, 놀랍도록 부드럽게 내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말이다. 2 “나의 것은 전부 너의 것이다. 더구나 나는 네가 ‘당신의 하늘, 당신의 태양, 당신의 많은 창조물’ 식으로 말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의 하늘, 우리의 태양, 우리의 창조물’이라고 해야 한다. 3 실제로 너는 내 거룩한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