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264~p273184. 막달라의 벤야민의 어머니 집에서1945. 6. 10. 방금 전에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 사도들이 기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몇몇 주민들도 선생님을 가리키며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근엄한 표정으로 도시의 변두리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를 향하여 곧장 가고 계신다.그분께서는 한 소년이 껑충거리며 나오고 그의 어머니가 뒤따라 나오는 한 작은 집 앞에서 걸음을 멈추신다. “부인, 제가 댁의 정원에 들어가 더위가 약간 식을 때까지 좀 쉬어도 되겠습니까?” “나의 주님, 만일 당신께서 원하신다면, 안으로라도, 부엌에라도 들어오십시오. 저는 원기를 회복할 것들을 당신께 약간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