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를 부른다.
기도 안에서 너희가 부름받은 대로 살아가거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탄이 그의 증오와 불안의 전염되는 바람으로
사람과 그 영혼을 질식시켜버리기를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마음에 기쁨이 없다.
그 안에 하느님도, 기도도 없기 때문이다.
증오와 다툼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고 있다.
다시 새롭게,
열정을 갖고 거룩함과 사랑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라.
내가 바로 이 때문에
너희 가운데로 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그러한
무한한 하느님의 사랑으로가 아니라
단지 인간적인 사랑만을 알고
또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함께 사랑이 되고 용서가 되어주도록 하자.
어린 아이들아,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
언제나 너희 마음 안에 있기를 바란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2015년 1월 25일 '마리야 파블로비치'를 통한 메세지
위 메세지와 연결된 듯한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글입니다.
2015년 1월 26일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오로지 당신의 능력만을 의지하라고 당부하셨다.
우리 시대에는 우울증과 조울증, 알코올 의존증, 게임과 도박 중독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성과 제일주의 시대의 필연적 현상이다. 치유와 심리 상담에 관한 책들도 쏟아져 나온다.
성모님의 발현지 ‘메주고리예’ 지역에는 ‘체나콜로’라는 마약 중독 청소년들의 공동체가 있다.
이 공동체의 특징은 전문 상담사나 의사나 약물 치료 없이 오직 기도와 노동, 공동생활로 성모님께 의탁하며 치료하는 것이다.
먼저 들어온 선배가 후배를 보호하고 기도해 주며 수호천사가 된다. 퇴소 후 재범률이 감호 치료에 비하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세계 80여 곳의 이 공동체에 각국 정부는 앞다퉈 지원하고 싶어 하지만 창설자 엘비라 수녀는 이를 거절한다.
“정부가 관여하면 상담사와 의사가 오게 되고 그들은 약물을 투여할 것이다. 그런 시설은 지금도 많다.”
사랑이 없어 생긴 병은 사랑으로 고친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포박하여 자발적인 물신의 노예로 만드는 악령을 주목하자.
하느님의 법에서 이탈된 삶으로 생긴 병은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에 치유가 있다.
환락의 도시, 광기의 경쟁, 과학 기술의 우상, 금융 산업화 시대에 얻어맞고 부서진 상처를 무엇으로 치유하는가?
무소유, 섬김, 노동과 기도가 있는 공동체의 삶에 진정한 치유가 있다.
상처도 좋은 삶을 살면 흉터가 사라지면서 창조성이 솟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자의식이 분명하다면
소비문화와 이기와 탐욕의 악령을 추방하는 능력을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할 의무가 있다.
오늘도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능력을 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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