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554~p561 224. 베텔 도착1945. 7. 20.사도단이 데리고 가는 동물에 변화가 있었다. 숫염소는 더 이상 거기 없고, 그 대신 양 한 마리와 어린양 두 마리가 있다. 젖이 퉁퉁 분 살찐 양과 개구쟁이들처럼 명랑한 어린양들이다. 새까만 숫염소보다는 덜 신기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주는 작은 양떼이다.“나는 우리가 마르지암을 행복한 작은 목동으로 만들어줄 작은 암염소 한 마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너희에게 말했었다. 너희가 숫염소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린 염소 대신 양들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도 베드로가 원했던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흰 양들이다.”“물론입니다. 저는 제 뒤에 베엘제붑을 끌고 다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