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519~p528 219. 아스클론에서의 가르침1945. 7. 15.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사도들의 작은 무리는 순차적으로 시의 성문 근처에 도착한다. 선생님께서는 아직 거기 계시지 않는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지체 없이 성곽을 따라 나 있는 골목길로 오신다. “선생님께서는 틀림없이 성공하셨을 거야.”마태오가 말한다. “그분께서 어떻게 미소 짓고 계시는지 다들 보게.”그들이 서로 만나 다 함께 성문을 나와 다시 변두리의 야채밭이 양 옆에 있는 간선도로를 따라간다.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물으신다.“그래, 너희는 어땠느냐? 너희는 어떻게 했느냐?” “아주 나빴습니다.”가리옷 사람과 바르톨로메오가 함께 말한다. “왜?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