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blue

Passaparola 02 May 2025 Accogliere le differenze, cercare ciò che ci unisce Welcome differences, search what unites us. 다름을 받아들이고, 우리를 묶어주는 것을 찾자. 그리스도는 나누어질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을 조각내어 그 형체를 훼손하면 누가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다양한 교회들 사이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 사이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교회 일치를 추구하는 여정에서 우리가 깨달은 것은 우리를 갈라놓는 것보다 우리를 일치시켜주는 것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비록 교리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와 크리스천 예배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다른 점이 있어서 신앙의 일치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미 우..

113​그리고 또 나는 성덕을 추구하고 열매를 맺기로 결심한 영혼들에게 세 마디의 말을 하려고 한다. 곧 고해성사에서 얻는 유익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첫째 – 완전한 정직과 열린 마음.​ 만일 영혼이 정직하게 마음을 열지 않으면, 가장 거룩하고 가장 현명한 고해신부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영혼에게 억지로 쏟아 부어 줄 수는 없다. 부정직하고 닫힌 영혼은 영적 생활에서의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주 예수님 자신까지도 더 높은 수준에서는 당신 자신을 이 영혼에게 주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주 예수님께서 이런 영혼에게는 보다 높은 단계의 은총을 나누어주시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면 이런 영혼들은 특별한 은총을 받더라도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하리라는 것을 잘 아시기 때문이다. 둘째 – 겸손.​ 만일 영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507~p519 218. 아스클론 도착 1945. 7. 14. 시원한 새벽바람이 자고 있는 사도들을 깨운다. 그들은 메마른 작은 풀포기들이 흩어져 있는 모래언덕 가까이에 있는 그들의 모래 침대들에서 일어나 그 꼭대기로 올라간다. 그들 앞에는 커다란 모래 해안이 펼쳐지고, 가까운 곳과 좀 더 멀리 떨어진 곳에는 훌륭하게 경작된 아름다운 들판이 있다. 말라붙은 개울의 흰 돌들이 금빛 모래와 대조되어 그 흰색이 선명하게 두드러져 보인다. 마른 뼈의 흰빛과 같은 그 개울의 흰 빛은 바다까지 이어지고, 멀리 보이는 바다의 표면은 아침의 조류와 미풍으로 인하여 물결치며 반짝인다. 그들은 모래언덕 가장자리를 따라 말라붙은 개울에 이른 다음 그 개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