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신비한 도성
MISTICA CIUDAD DE DIOS
VIDA DE LA VIRGEN MARIA
가경자 아그레다의 마리아
Maria de Jesus de Agreda
제 4 장
그리스도의 수난과 성체에 대한 성모님의 신심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와 다른 축일들을 어떻게 지냈는가?
교회의 실제 운영에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 한편 성모님은 조용히 고행에 힘쓰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으로부터 무수한 선물과 축복 그리고 모든 신자의 은혜와 많은 영혼의 구원을 얻어냈습니다.
하늘의 위대한 여왕으로서 많은 특권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모님은 아드님 전 생애의 행동과 신비에 대해서도 기억했습니다. 만년에 하느님과 모든 것이 보이는 지적 환시 외에 주님은 성모님의 잉태 이후 무슨 일이든 잊어버리지 않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성모님은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모든 고통을 몸과 마음으로 함께 느끼셨습니다. 주님 수난의 상처는 성모님의 내부에 새겨져 있습니다. 마음속에 수난에 의해 상처받고 모습이 변한 아드님의 모습을 언제나 기억하셨습니다. 주님이 모든 상황과 때와 장소에서 받은 상처 그리고 폭행, 모욕과 신성모독을 들었고 그 수난을 생생히 보았습니다.
하루 종일 이 슬픈 환시는 성모님에게 덕행(德行)을 쌓는 계기가 되고 슬픔과 동정을 일으키고 게다가 다른 고행을 천사들과 함께 행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가 받은 상처와 고통의 하나하나를 위해 성모님은 특별한 기도와 경배로 노래합니다. 특별한 찬미와 예배의 기도입니다.
유다인과 다른 적들의 모욕적인 말 하나하나를 위해 신성모독의 말 하나하나를 위해, 성모님은 특별한 찬미가를 작곡합니다. 경멸의 몸짓, 조롱과 개인적 중상모략을 위해 성모님은 가장 깊은 겸손, 무릎 꿇기와 엎드리기를 실행하고 그것들의 모욕을 보상하고자 하십니다. 이렇게 해서 성모님은 아드님의 신성(神性), 인성(人性), 성성(聖性), 기적과 교리를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위해 성모님은 영광과 장엄함을 아드님에게 돌려드립니다.
성모님의 선행에 참여하는 천사들은 단순한 피조물의 이러한 지혜, 충실함과 사랑의 일치를 경배합니다.
성모님이 일생동안 이 선업(善業) 밖에 하시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성인이 하느님을 위해 인내한 것, 그 모든 것보다도 더욱 이루시고, 더욱 큰 공적이 됩니다. 사랑의 힘에 의해 성모님의 슬픔은 순교를 몇 번이나 반복한 것과 같습니다.
만약 주님이 오래 살게 해주시지 않았다면 성모님은 몇 번이나 임종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덕행을 실제로 교회를 위해서 받쳐 주셨기 때문에 신자들은 이 봉헌물을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서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이 구원의 보물에 신자들은 감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모님의 묵상의 효과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성모님은 피땀을 몇 번이나 흘리십니다. 피는 얼굴을 뒤덮었습니다. 고통당할 때 피땀을 전신에 흘렸습니다. 피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때때로 심장은 극도의 슬픔 때문에 뒤틀렸습니다. 이때 아드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새로운 생명력을 주시고 슬픔을 가라앉히고 상처를 낫게 해주셨기 때문에 성모님은 동정(同情)의 고행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부활절에 성모님이 슬퍼하지 않기를 소망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주님에 대한 감사 때에도 주님의 고통을 절대로 잊지 않으시고 동정(同情) 외의 다른 효과도 느끼고 계셨습니다.
주님 은혜의 감미로움 중에 주님의 수난은 괴로움을 혼합시켰습니다. 요한의 허락 하에 매주 금요일 아드님의 임종과 매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도방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날의 방문객을 요한이 응대했습니다. 요한의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다른 형제가 대신했습니다. 성모님은 이 덕행을 위해서 목요일 오후 5시 성모님 방에 들어가셔서 일요일 낮까지 밖에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교회의 운영이 소홀하지 않도록 성모님은 천사에게 성모님의 모습이 되어 급한 일을 처리하고 교회 사람들에 대한 애덕과 가사도 충분히 해달라고 했습니다.
성모님의 이 고행의 전모는 주님만이 아시는데 언젠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실 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하신 일 전부 발을 씻는 것부터 많은 고통을 받고 부활까지의 모든 것을 기념하고 체험하시는 것을 매주 성모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이 대업(大業)으로 인해 성모님은 커다란 은혜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수난의 보물에 참여하도록 권하십니다. 성모님은 교회가 이 기념을 계속하고 보존하도록 희망하셨기 때문에 교회의 많은 신자가 본받을 수 있도록 주님은 명령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이 덕행과 더불어 성체 성사를 특히 기념하도록 강하게 희망하셨습니다. 주님을 흠숭하고 받드는 성모님에게 수호천사들과 높은 하늘의 천사들이 참여하도록 희망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은 천사의 대군을 보내시어 그리스도가 성모님 안에 성사로 인해 계시도록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성모님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성모님은 어떤 천사보다도 세라핌보다도 더욱 순수하게 더욱 거룩하신 것을 알고 천사들은 영광과 찬미를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성궤에 성체를 안치하도록 성모님이 당신 안에 보유하는 것 이상으로 가치 있고 훌륭한 것은 성모님이 성체배령의 준비를 매일 하신 것입니다.
배령 전날 저녁부터 기도방에 들어가 하느님의 불변의 진리를 기도하고 성모님 자신이 비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성사에서 아드님을 모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성사 안에 교회 안에 머물기 때문에 교회를 사랑하는 주님께 호소하십니다. 주님에 대해 당신의 수난과 죽음, 주님의 인성(人性)과 신성(神性)의 일치, 주님의 전 생애의 공덕(功德), 천사의 덕(德)과 과거, 현재, 미래의 의인(義人)의 덕(德)을 바칩니다. 다음에 가장 엄격한 겸손의 덕을 행하십니다. 하느님의 무한에 비교하면 티끌과 재에 불과한 자신인 것을 공언하십니다.
주님을 성사 중에 배령하는 것을 묵상하고 진심으로 감동하고 하늘에 올라 세라핌과 케루빔을 넘어 높이 오르고 성모님 자신은 전 피조물 중에 제일 낮다고 판단하시고 수호천사들 및 다른 전 천사들에게 당신이 성체배령을 받기에 가치가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주님께 탄원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천사들은 성모님의 말씀에 기뻐 따르고 성모님의 탄원을 같이 합니다.
미사가 끝나갈 무렵, 성체 배령대에 가까워질 때 3번이나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사랑에 불타 성사 중에 아드님을 배령하고 진심으로 환영하십니다. 배령 후 방에 들어가 큰일이 없는 이상 3시간 동안 혼자 계십니다.
이 시간 요한은 성모님으로부터 빛이 태양 광선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성모님은 미사의 피 흘림 없는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사도들과 사제들이 보통과는 다른 장식된 신비한 옷을 입도록 했습니다. 성모님 자신의 손으로 장식하여 성사용 옷을 만들고 교회의 전통을 시작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되어온 물건과 대체로 같은데 재료는 더욱 같은 린넨과 견으로 나누어 받은 물건과 성모님이 받은 선물로 사셨습니다.
옷감을 꿰매거나 크기를 맞추거나 할 때는 언제라도 무릎을 꿇거나 서거나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천사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도움을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이 장식들과 제단에 사용 되었던 물건은 매우 잘 정돈하고 깨끗하게 해서 두었습니다. 손에서 천사의 향기가 나와 사제들의 영(靈)을 불태웠습니다.
사도들이 설교하던 모든 나라, 모든 지방에서 많은 개종자가 예루살렘에 와서 구세주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했습니다. 방문자 중에는 지역의 감독인 수장이 많은 값비싼 선물을 성모님과 사도들, 제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성모님은 당신이 제자들처럼 가난하고 사도들도 주님을 본받아 가난하여 이런 고급품은 자기들의 생활에 적당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방문자들은 선물을 가난한 자를 위해 그리고 성사를 위해 받아주시기를 청했습니다. 반복해서 부탁하므로 성모님은 선물의 일부를 받고 값비싼 견을 사용하여 제단의 장식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것은 가난한 자, 병자들에게 분배했습니다.
성모님은 그런 곳을 방문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 보살피기도 하고 양손으로 직접 가난한 자의 몸을 씻겨 주기도 하고 무릎을 꿇고 물건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가능한 한 궁핍한 자들을 위로하고 병자의 최후의 고통을 진정시킵니다. 실제로 애덕(愛德)을 실행하든지 개인 방에서 간원하든지 해서 성모님은 애덕의 덕행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말년이 되어 성모님은 수면과 식사를 극단적으로 줄였습니다. 요한이 조금이라도 주무시도록 부탁했으므로 조금은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조금 조는 정도로 30분 이상은 계속되지 않고 그 사이에도 하느님의 환시를 잃지 않았습니다. 성모님의 음식은 보통의 빵을 두세 입, 입에 대는 것과 작은 생선 한 마리입니다. 그것도 요한이 잔소리를 자주하여 요한의 식사 때에 동석하기 때문에 하시는 겁니다.
요한은 성모님과 함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성모님이 요리하신 음식을 외아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무릎을 꿇고 챙겨주고 성모님께 사제로서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존경을 받은 것이 너무나도 기쁜 일이었습니다. 성모님에게 약간의 침식은 생명의 유지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만 인간성을 존중하기 위해 순종과 겸손을 실시하기 위해 행하셨습니다.
성모님이 교회 안에서 보유하고 계신 모든 의무와 칭호 즉, 황후, 여주인, 어머니, 여감독, 선생(교회박사)은 전능하신 분께 받은 것이므로 의미도 없고 열매도 없는 이름이 아니라 은총의 산을 의미하고 전능하신 분이 그 하나하나의 은총을 명시하신 것입니다.
이 풍부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후로서의 성모님은 통치권과 그 영역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여주인으로서 권력의 크기를 알고 계십니다. 어머님으로서 교회 끝까지 모든 시대의 교회 안에 모두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잘 기억하고 계십니다. 여감독으로서 성모님을 따르는 모두를 알고 계십니다. 선생으로서 성모님의 중재에 의해, 거룩한 교회를 가르치고 안내하는 지혜와 지식을 갖추고 계십니다.
성모님 이전과 이후의 전 성인의 생애, 업적, 죽음과 천국에 보답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교회의 모든 의식, 결정과 축일이 교회가 발족한 이래 어떤 이유, 동기, 필요성, 기회를 위해서 성령의 도움에 의해 설정된 것을 명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성모님의 모든 지식과 그것에 어울리는 성성(聖性)에 의해 지상의 전투 교회, 승리의 하늘 교회의 예배, 숭경(崇敬)(흠숭과 존경)과 제례를 소개하셨습니다. 천사들이 언제나 보고 듣고 있었으며 성모님 자신은 천국의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위해서 예배에 몇 번이나 참가하셨습니다.
이러한 세라핌적 정신에 의해 성모님은 많은 의식 즉, 성사 의식과 덕행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들은 후에 교회에 소개되었고 이것들에 대해서 사도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앞에서 말한 수난의 신심에 대한 덕행은 성모님이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모든 것은 나중에 교회, 그리고 신자와 수도원에 도입되었습니다. 주님의 성사와 덕을 쌓는 것에 관해서 알고 계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실행하셨습니다. 알아야만 하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주님과 성모님 자신의 축일과 인류에 관한 일반적인 은혜를 위해 감사와 숭경(흠숭과 존경)의 기도를 잊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원죄 없으신 잉태와 아드님의 탄생을 어떻게 축하하셨는지 설명합니다. 두 축일을 말씀의 잉태 때부터 특히 승천하신 때부터 축하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 8일 원죄 없으신 잉태의 축일은 그 전날 밤부터 준비하십니다.
하룻밤 내내 엎드려 주님을 찬미하고 성모님 자신이 아담과 같은 흙에서 만들어지고 자연의 법칙에 따라서 아담의 자손이 된 것을 깊이 묵상했습니다.
성모님 자신은 같은 죄로 압박 받지 않고 많은 은혜를 주시어 수태한 것은 전능하신 분에 의해 다른 사람들 중에서 선택되었다는 것을 생각하셨습니다. 성모님 자신과 수호천사들과 함께 감사의 노래와 찬미의 노래를 돌림노래 하도록 부탁했습니다. 밤중에 노래가 끝난 후 그리스도가 하늘에서 내려오시고 천사들이 성모님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모셨습니다.
하늘의 예루살렘에서는 주님의 궁정 전체가 새로운 영광과 기쁨과 함께 축하가 계속되었습니다. 성모님은 엎드려 성삼위를 경배하고 성모님 자신을 원죄로부터 멀리하시고 원죄 없이 잉태하게 해 주신 것을 다시 감사드렸습니다.
성모님은 아드님이신 주님의 오른편에 앉았습니다. 성삼위는 성모님의 특권을 한 번 더 확인하시고 승인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다음과 같이 반복하며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아, 왕녀여, 당신의 발자국은 아름답고 죄 없이 잉태하리라.”
아드님의 목소리가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사람을 구하게 하기 위해 육체를 주신 어머니는 너무나 깨끗하고 죄가 없으리라.”
성령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나의 정배는 아름답다. 당신은 아름답고 죄의 오점은 없다.”
목소리와 목소리 사이에 모든 천사, 모든 성인의 합창이 있었습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 원죄 없이 잉태하시네.”
가장 현명하고 배려 깊은 성모님은 감사의 예배와 찬미를 가장 겸손하게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렸습니다. 직감적으로 성모님은 성삼위의 지극히 복되신 환시를 받았습니다. 몇 시간인지 하느님의 영광을 기뻐하신 뒤 천사들이 다락방에 다시 모셨습니다.
모후의 말씀
나의 딸이여, 일생을 통해서 나는 아드님의 수난과 죽음을 감사하면서 기억합니다. 수난을 기억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고통도 받습니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구원의 은혜를 잊고 있습니다. 은혜를 잊고 감사하지 않는 것은 경멸하는 것입니다. 아드님을 희생해서까지 아버지는 당신들을 사랑해주시고 아드님도 우리들을 위해서 죽음을 받아들이셨는데 이 사랑을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이 상태를 루치펠과 수하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영혼은 하느님의 구원을 기억하지도 않고 존경하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자. 그 같은 축복을 기억하지 않는 정도의 바보라면, 우리의 음모를 눈치 채지 못한다. 제일 강력한 방위대를 없앴기 때문에 유혹해서 멸망시키자.” 이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여 알고 있기 때문에 악마들은 열심히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고 설교와 강연을 경멸하게 합니다.
이제까지 영혼에 무시무시한 피해를 주는 것에 대 성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리스도의 고통을 묵상하거나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방심하지도 않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통에서 힘과 영향력이 나오는 것을 악마들은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어머니이면서 주님의 몸을 배령할 가치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매우 많은 여러 가지 수단으로 어떻게든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매우 빈약함과 여러 가지 비참함과 불완전함을 갖고 있는 당신도 자신의 내부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빛에 의해 내부를 잘 청소하고 큰 덕에 의해 내부를 장식하십시오. 모든 천사, 모든 성인의 중재를 부탁하십시오. 특히 나의 도움을 부르는 것을 권합니다. 나는 성체배령을 위해 깨끗해지고 싶어 하는 자의 특별한 변호자이며 수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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