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구하도록 나를 도와다오
어느 날 철야기도를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거룩한 침묵 속에 내 옆에 서 계셨다. 주님께서 조용하게 말씀하셨다.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나는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 나섰다.”
나는 주님께서 떠나시는 것을 느끼고는 울어 버렸다. “사랑하올 예수님, 어디로 가십니까?”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찾아갈 것이다.”
이때 나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그분의 생각을 알게 되었다.
또 언젠가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나의 영혼아, 셀 수 없이 많은 영혼들을 나에게 청해라! 오직 그것만이 내가 원하는 전부다. 영혼들! 오, 영혼들! 영혼!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지독한 고통을 당했는지 아느냐? 그럼에도 그들의 무관심 때문에 또 내가 얼마나 고통당하고 있는지 아느냐? 나를 사랑하는 것이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내 죄를 진정으로 통회함으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오, 작디작은 영혼아, 너의 통회가 나를 붙잡았구나! 이 위대한 기적을 알아듣겠니? 너의 회개가 하느님인 나를 사로잡았단다. 너처럼 다른 수많은 영혼들도 큰 사랑으로 나를 사로잡도록 간절히 구해라. 죄에 대한 통회는 죄인들의 영혼 안에 꽃가루를 모아 꿀을 만드는 것과 같다. 보라, 죄인들은 매우 수동적이어서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네가 대신 통회하고, 벌이 이 꽃에서 저 꽃으로 날아다니며 꽃분을 모으듯이 나를 사랑하는 영혼들도 일치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회개의 꿀을 만들기 위해서다. 너희의 염원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죽음에 임박해서도 하느님의 염원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죽음에 임박해서도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다! 이 점을 명심해라! 내 어머니의 사랑의 불꽃은 이런 불행을 예방할 것이다.”
“너희 모두 나의 구원 사업에 동참해라! 내 말이 항상 똑같다고 이상하게 여기지 마라. 대신 잘 기억해 두어라.
하느님의 말씀은 언제나 한가지며 똑같다는 것을 명심해라. 나는 네가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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