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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시 2권 p109~p118 [61. 베드로의 집에서 전도하시고, 기적들을 행하시다 62. 밤에 기도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109~p118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61. 베드로의 집에서 전도하시고, 기적들을 행하시다1944. 11. 4.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의 집 텃밭 입구에 있는 바구니들과 밧줄 더미 위에 올라가 계신다. 텃밭은 사람들로 꽉 차 있고, 다른 사람들은 호수의 모래톱에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호숫가에 앉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뭍으로 끌어올려진 배 위에 앉아 있다. 이야기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아 그분께서는 한참 전부터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다. 나는 이런 말씀을 듣는다. “…분명히 여러분은 마음속으로 여러 번 그런 생각을 했겠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친절하지 않으셨던 적이 없습니다. 그분..

하사시 2권 p95~p109 [59. 회당에서 카파르나움의 마귀 들린 사람을 고쳐주시다~60.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95~p109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9. 회당에서 카파르나움의 마귀 들린 사람을 고쳐주시다 1944. 11. 2. 나는 카파르나움의 회당을 본다. 이곳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로 혼잡하다. 문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은 석양이지만 아직 햇빛이 비치고 있는 광장을 힐끗힐끗 쳐다본다. 마침내 누군가가 외친다. “라삐께서 오십니다.” 그들 모두가 출입문 쪽을 바라본다. 보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까치발을 하거나 앞으로 뚫고 나가려고 애쓴다. 회당의 직원들과 읍내의 유력자들이 꾸짖는데도, 몇몇 사람들은 토론과 몸싸움을 시작한다.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예수께서는 입구에서 양팔을 앞으로 뻗어 축복하시며 그..

하사시 2권 p86~p95 [57. 파스카 후 여섯 제자들과 함께 나자렛으로 돌아오시다 ~58. 카파르나움에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86~p95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7. 파스카 후 여섯 제자들과 함께 나자렛으로 돌아오시다1944. 10. 31.예수께서는 그분의 사촌과 여섯 제자들과 함께 나자렛 근처에 계신다. 그들이 있는 작은 언덕 위에서는 흰 빛의 마을이 나무들의 초록빛 사이로 보인다. 흰 집들이 부드러운 기복을 따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땅의 기복은 어떤 곳들은 완만하고, 다른 곳들은 보다 가파르다. “내 벗들아, 다 왔다. 저기가 내 집이다. 집에서 연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니, 내 어머니께서는 틀림없이 집에 계신다. 아마 그분께서는 빵을 만들고 계실 것이다. 나는 와서 함께 머무르자고 너희에게 부탁하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나는 너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9일 기도 (11월 30일~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2월 9일)9일 기도 (11월 30일~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 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복된 동정녀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를 통하여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시고, 성자의 죽음을 미리 내다보시어, 마리아를 어떤 흠에도 물들지 않게 보호하셨으니,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정화되어 하느님께 나아가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가장 먼저 위의 기도를 바친 다음, 이어서 각 날짜마다 해당되는 아래 기도를 바친다.  제1일 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시여, 주님을 기쁘게 하는 주님의 어머니시요, 몸과 마음이 티없이 깨끗..

하사시 2권 p73~p86 [55. 토마스가 제자가 되다 ~56. 알패오의 유다, 토마스, 그리고 시몬이 요르단 강가에서 제자들로 받아들여지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73~p86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5. 토마스가 제자가 되다1944. 10. 27.오늘 아침 여러 시간 동안 계속된 아주 무거운 무기력 상태에서 내가 회복되어 날이 새기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동안에 나는 재개된 환상을 보았다. 나는 우리가 여전히 같은 장소에 있기 때문에 재개라고 말한다. 연기로 온통 그을려 있는 낮고 넓은 부엌에 길고 좁은 투박한 식탁이 놓여 있고, 그 식탁 위에 놓인 작은 기름등잔 하나가 희미한 빛을 내고 있다. 그 식탁에는 예수님과 그분의 여섯 명의 제자들과 집주인 도합 여덟 명이 한쪽에 네 명씩 앉아 있다. 예수께서는 여전히 이 집의 유일한 의자인 다리가 세 개 달린 촌스러운 스툴에 앉아 토마..

하사시 2권 p61~p73 [53. 성전에서 상인들을 쫓아내시다~54. 가리옷 사람 유다와 토마스를 만나시고, 열성당원 시몬을 고쳐주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61~p73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3. 성전에서 상인들을 쫓아내시다1944. 10. 24. 나는 예수께서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야고보, 필립보, 바르톨로메오와 함께 성전 경내로 들어가시는 것을 본다. 성전 담장 안팎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다. 순례자들이 양들을 끌고 시내 곳곳에서 도착하고 있다.성전이 세워져 있는 언덕 꼭대기에서는 사람들로 혼잡한 시내의 좁고 구불구불한 길들이 내려다보인다. 하얀 집들 사이에 놓인 다채로운 색깔의 리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도시는 마치 두 가닥의 흰 실 사이에서 모두가 주님의 집의 돔들이 반짝이고 있는 지점으로 모이는, 화사한 색깔의 리본으로 만들어진 신..

하사시 2권 p50~p61 [51. 유다 타대오가 카나의 혼인잔치에 예수를 초대하기 위하여 벳사이다로 오다~52. 카나의 혼인잔치에서의 예수]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0~p61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1. 유다 타대오가 카나의 혼인잔치에 예수를 초대하기 위하여 벳사이다로 오다 1944. 10. 17. 나는 베드로의 집 부엌을 본다. 여기에는 예수 외에도 베드로와 그의 아내, 야고보와 요한이 있다. 나는 그들이 저녁식사를 막 끝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예수께서는 고기잡이에 관심을 보이신다.안드레아가 들어와서 말한다.“선생님, 당신께서 살고 계시는 집의 주인이 자기가 당신의 사촌이라고 말하는 분과 함께 여기 와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일어나 문 쪽으로 가시며 말씀하신다.“그분들을 들어오시게 해라.” 그분께서는 기름등잔과 화덕의 불빛 안에서 유다 타대오가 들어오..

2024년 11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2024년 11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은총의 기다림의 시간에 나는 너희를 기도로 초대하며 대림시기가 가정 기도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내가 부드럽게 품에 안고 있는 작은 자녀들아, 나는 너희들을 세상의 평화를 위한 기도가 되도록 격려한다.그렇게하여 펑화가 혼란과 증오를 이길 수 있도록 말이다. 내 부름에 응답해주어 고맙다.”(교회 승인)Dear children,In this time of the grace of expectation, I desire to call you to prayer for Advent to be prayer of the family. In a special way, little children whom I tenderly embrace, I e..

하사시 2권 p41~p50 [50. 벳사이다의 베드로의 집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만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41~p50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50. 벳사이다의 베드로의 집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만나시다1944. 10. 15.…나중에(9:30) 나는 이것을 묘사해야 했다.요한이 예수께서 머무시는 집의 문을 두드린다. 한 여인이 대문으로 나와 그가 누군지를 보자 예수를 부른다. 그들이 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눈 다음에 예수께서 말씀하신다.“요한아, 너는 일찍 왔구나.” “저는 베드로가 당신께서 벳사이다를 지나가달라고 당신께 청한다고 말씀드리려고 왔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저희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아는 대로 기도드리고, 안식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돈벌이..

하사시 2권 p31~p41 [49. 베드로와 메시아의 최초의 만남]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31~p41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49. 베드로와 메시아의 최초의 만남 1944. 10. 13. 내 영혼이 너무 많은 것에 짓눌려 나는 빛 비춤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는 히브리서 12장을 읽게 되었는데, 내 영혼의 힘은 참으로 활성화되고, 그래서 나는 다시 한 번 ‘들을’ 힘을 가지게 된다. 사실 내가 수많은 것들에 짓눌려 있을 때 나는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해서라도 보통의 삶,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내가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말씀하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알고, 그분께서 애원하는 다정한 눈으로 나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원치 않습니다’ 하..

하사시 2권 p22~p31 [47. 예수께서 요한과 야고보를 만나시다~48. 요한과 야고보가 베드로에게 메시아에 대하여 말하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22~p31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47. 예수께서 요한과 야고보를 만나시다1944. 2. 25. 나는 요르단 강가의 초록 띠를 따라 걸어가시고 계시는 예수를 본다. 그분께서는 그분께서 세례 받으신 자리로 돌아오셨다. 그분께서는 분명히 잘 알려지고 베로이아 쪽의 건너편 제방으로 건너가는 데 흔히 사용되는 여울 근처에 계신다. 그러나 전에는 사람들로 혼잡했었던 이곳이 지금은 한적하다. 걸어 다니거나 나귀들이나 말들을 타고 다니는 소수의 여행자들이 여기 있을 뿐이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의식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생각들에 골몰하신 채 북쪽으로 걸어가고 계신다. 그분께서 여울에 오셨을 때 그분께서는 상이한 연..

하사시 2권 p10~p22 [45. 요르단 강에서 세례 받으시다~46. 예수께서 광야에서 마귀(the Devil)에게 유혹당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10~p22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45. 요르단 강에서 세례 받으시다 1944. 2. 3. 저녁. 나는 마을들도, 식물들도 없는 메마른 평지를 본다. 경작된 밭들은 없고, 토양이 깊고 덜 메마른 곳에 약간의 이상한 식물들이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 메마르고 버려진 땅이 내 오른편에 있고, 내 등 뒤에 있는 북쪽에서부터 황량한 지역이 남쪽으로 뻗어나간다는 것을 상상해보라. 반면 나는 내 왼쪽에서 제방들이 아주 낮은 강을 보는데, 그것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천천히 흐르고 있다. 유속이 아주 느린 것으로 보아 나는 이 강의 하상에 낭떠러지들이 없고, 이 평지에서 이 강이 물길을 만들어 흘러간다는 것을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