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492~p501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19. ‘맑은 내’에서의 예수.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1945. 2. 27. 오늘은 어제보다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청중이 모여 있다. 그들 중에는 부유한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 나귀들을 타고 와서 그 짐승들을 말뚝에 매놓은 다음 선생님을 기다리며 헛간에서 식사하고 있다. 오늘은 춥고 청명한 날이다.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유식한 사람들이 선생님께서 누구신지, 그분께서 왜 여기서 말씀을 하시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어떤 사람이 질문한다. “그분께서는 요한보다 더 크십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나는 요한의 제자였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