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blogs/image/category/new_ico_5.gif)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97~p606※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33. ‘맑은 내’를 떠나 베타니아 쪽으로 가시다1945. 3. 18.맑은 내에는 순례자가 전혀 없다. 야영하는 사람들이나 마당이나 헛간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오늘은 군중이 남기고 간 쓰레기 하나 없이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제자들은 손으로 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버들가지 통발을 만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지붕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마당에 괴어 있지 않도록 흙을 파내 빗물이 흘러내리는 배수로를 만들고 있다. 예수께서는 풀밭 가운데 서서 빵부스러기를 참새들에게 던져주고 계신다. 날씨가 청명한데도 눈 닿는 곳까지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