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28

성 요셉께 바치는 기도(임종하는 영혼의 수호자)

성 요셉께 바치는 기도 성 요셉, 하느님 어좌 앞에서 그토록 크고 강하며 신속한 당신의 보호에 의탁하오니, 제 모든 관심사와 소망을 당신께 맡겨드리나이다. 오 성 요셉, 당신의 강력한 전구로 저를 도와주시고, 당신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영적 은총을 저에게 허락해 주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 당신의 천상의 능력을 의지하며, 가장 사랑 많으신 아버지께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소서. 성 요셉, 저는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 품에서 잠들어 계신 예수님을 묵상하는 것을 결코 지치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가슴 가까이에서 쉬고 계시기에 감히 다가가지 못하겠나이다.부디 저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꼭 껴안아 주시고, 그 사랑스러운 머리에 입 맞춰 주시며, 제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 예수..

하사시 3권 p46~p54 [154. 카이사리아에서 갤리선 노예들에게 말씀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46~p54※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54. 카이사리아에서 갤리선 노예들에게 말씀하시다1945. 5. 4. 예수께서는 넓고 아름다운 광장 가운데에 계신다. 거기서부터 아주 넓은 길이 뻗어나가는데, 그 중 한 갈래는 거의 해변까지 이어져 있다. 갤리선 한 척이 방금 전에 항구를 떠나 바람과 노질을 통하여 먼 바다로 나가고 있다. 다른 갤리선 한 척은 돛들을 접고 적당한 위치로 배를 회전시키려고 한 쪽의 노들만 움직이는 것을 보아 그들은 입항하려고 조종하고 있다. 광장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항구가 가까이에 있음이 틀림없다. 광장 옆에는 넓은 집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그 집들의 외벽의 공통된 특징은 뚫린 구멍들이 거의..

하사시 3권 p37~p46 [150. 나자렛에서의 예수. “아들아, 나도 너와 함께 가겠다.” 151. 카나의 수산나의 집에서. 왕의 신하. 152. 제베대오의 집에서. 살로메를 제자로 받아들이시다. 153. 그분의 제자들에게 여자들의 사도직에 대하여 말씀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3권 공생활 둘째해(상)  p37~p46※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50. 나자렛에서의 예수. “아들아, 나도 너와 함께 가겠다”1945. 4. 30. 예수께서는 혼자 계신다. 그분께서는 나자렛 근처의 큰 길을 빨리 걸어 마을로 접어든 다음 그분의 집을 향하여 걸어가신다. 그분께서 집 가까이에 이르셨을 때, 그분께서는 그분의 모친을 보신다. 그분의 모친은 땔나무를 짊어지고 있는 조카 시몬과 함께 집을 향하여 가고 계신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어머니를 부르신다.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돌아서시며 외치신다. “오! 복된 내 아들아!” 두 분이 서로를 향하여 뛰어가신다. 그 동안에 시몬도 나무를 땅에 내려놓고 마리아처럼 예수께로 달려가 그분께 따뜻하..

악을 피하자 Avoid evil

Passaparola 27 February 2025 Evitare il male Avoid evil 악을 피하자 사랑하는 사람들은 단지 악을 피해 사는 소극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열고 그들에게 유익한 것을 원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 줄 정도로 자신을 내어줍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우리는 특정한 하나의 계명을 준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모든 율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Those who love do not merely avoid evil. Someone who loves is open to others, desires what is good for them, does ..

평화를 가꾸자. Cultivate peace

Passaparola 26 February 2025 Coltivare la pace Cultivate peace평화를 가꾸자. 기도는 예수님과 함께 있는 매우 특별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 전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가 생각을 모아 우리 내면 침묵의 공간으로 내밀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얼마나 많은 시간 하였는지를 측정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공간 안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하느님과 끊임없는 ‘대화’를 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상의 상태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B..

대화의 용기 The courage of dialogue

Passaparola 25 February 2025 Il coraggio del dialogo The courage of dialogue 대화의 용기 대화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만이 대화할 수 있도록 우리를 진정으로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성령님만이 아주 현란한 이론 속에 감추어진 그래서 찾아내기 힘든 오류들을 모두 찾아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실천한 사랑은 대화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시대에 매우 시의적절한 것입니다.   "To dialogue is to love. Only the Holy Spirit in us can truly help us to dialogue. Only the Holy Spirit can hel..

2025년 2월 25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2025년 2월 25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봄이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하고, 회개의 길로 나아가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너희의 삶이 기도가 되고,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를 위해 살도록 노력하여라. 작은 자녀들아, 내 손길이 되어 사랑과 평화를 전하여라. 사랑하지 않는 이들에게 사랑이 되고, 기도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평화를 원하지 않는 이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어라.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교회 승인)  Message, 25. February 2025 “Dear children, May this springtime be an encouragement for personal conversi..

수호천사에게 바치는 여러 기도 (거룩한 미사에 천사를 보내는 봉헌문/탄원문 )

거룩한 미사에 천사를 보내는 봉헌문 오, 거룩한 천사여! 저를 위하여 성당으로 가 주소서.거룩한 미사 때 제가 있고자 하는 자리에 무릎을 꿇어주소서. 봉헌 때 저를 대신하여 저의 모든 것을제대 옥좌에 희생 제물로 바쳐 주소서. 거룩한 변화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천상으로부터 내려오시어 성체 안에 숨어계신 예수님께,주품천사의 사랑으로 경배 드리소서. 제가 지극히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예수님의 피가 모든 마음들을 깨끗이 하고저를 슬프게 하는 고통 받는 영혼들이 해방되도록 빌어주소서. 사제가 성체를 영할 때 주님을 제게 모셔 오시어,주님의 감미로운 마음이 제 안에서 쉬고제가 그분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아무쪼록 이 거룩한 희생이 인류의 죄를 용서하게 해 주시고,모든 은총의 약속인 예수님의 복된 집..

[수호천사 이야기] 천사들과 친구가 되세요! (엠마누엘 수녀님)

https://youtu.be/XJn5UOy_0_8?si=s6SPFKG1W304DWIN 천사와 친구가 되세요!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예수님과 마리아께 찬미를 드립니다.  천사들은 왜 그렇게 특별할까요? 왜 우리가 그들을 알아야 할까요?  어릴 적부터 저는 제 수호천사에게 기도하고 대화해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수호천사에 대해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수호천사는 항상 제 친구였습니다. 먼저, 천사들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 두 가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가 나자렛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던 때입니다. 저는 나자렛의 이탈리아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고, 저희 공동체에는 네 명의 수녀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인 실비는 개신교 출신이어서 천사에게 기도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사랑해요주님 2025.02.27

하사시 3권 p24~p37 [147. 사도들에 대한 가르침. 시카르의 여인의 기적. 148. 애논 근처에서 세례자를 찾아보시다. 149. 사도들을 가르치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3권 공생활 둘째해(상)  p24~p37※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47. 사도들에 대한 가르침. 시카르의 여인의 기적1945. 4. 26. 예수께서는 사도들의 선두에서 가시 돋친 선인장 울타리 가까이로 혼자 걸어가신다. 선인장의 잎들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데, 그것들은 잎들이 다 떨어진 다른 모든 식물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것 같다. 선인장들은 붉은 벽돌색의 열매들 몇 개를 매단 채로 벌써 적황색의 철 이른 꽃들을 활짝 피우고 있다. 사도들은 그분의 뒤에서 자기들끼리 수군대는데, 나는 그들이 선생님을 찬양하는 말을 주고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지는 않는다.예수께서 갑자기 돌아서시며 말씀하신다. “‘만일 너희가 바람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면 너희는 결코..

하사시 3권 p14~p24 [144. 시카르 주민들과 함께. 145. 시카르에서의 설교. 146. 시카르 주민들에 대한 작별인사]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3권 공생활 둘째해(상)  p14~p24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44. 시카르의 주민들과 함께 1945. 4. 23. 한 무리의 사마리아의 유력자들이 포티나이를 따라 예수께로 온다. “라삐님, 하느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당신께서는 예언자이시고, 저희를 업신여기지 않고 저희와 말씀하신다고 이 여인이 저희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저희는 당신께 저희와 함께 머무르시며 저희에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거절하지 마시기를 청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유다로부터 단절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유다만이 거룩하다거나 모든 오류가 사마리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희 중에도 몇몇 의인들이 있습니다.” “나도 이 여인에게 정확하게 똑같이..

[가톨릭 교리] 왜 마리아가 중요한가요?

[가톨릭 교리] 왜 마리아가 중요한가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후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두 여인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적극 협조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리아를 만난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의심하지 않았고, 본인의 경험에 근거해서 하느님이 개입하셨음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된 분이라는 축복의 말을 전합니다(루카 1,42).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 중에는 뱃속의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의 만남도 이루어집니다. 요한은 하느님께서 준비시킨 사람입니다. 그의 사명은 하느님 백성이 주님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선구자 역할입니다.  두 여인의 만남을 통해 선구자와 메시아의 만남, 주님의 백성과 주님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엘리사벳은 메시..

가톨릭 교리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