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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시 2권 p597~p606 [133. ‘맑은 내’를 떠나 베타니아 쪽으로 가시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97~p606※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33. ‘맑은 내’를 떠나 베타니아 쪽으로 가시다1945. 3. 18.맑은 내에는 순례자가 전혀 없다. 야영하는 사람들이나 마당이나 헛간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낯설게 느껴질 정도다. 오늘은 군중이 남기고 간 쓰레기 하나 없이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제자들은 손으로 일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버들가지 통발을 만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지붕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마당에 괴어 있지 않도록 흙을 파내 빗물이 흘러내리는 배수로를 만들고 있다. 예수께서는 풀밭 가운데 서서 빵부스러기를 참새들에게 던져주고 계신다. 날씨가 청명한데도 눈 닿는 곳까지 한 사람..

하사시 2권 p588~p597 [132. ‘맑은 내’에서의 예수. 종결]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88~p597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32. ‘맑은 내’에서의 예수. 종결 1945. 3. 17. “주님 안의 내 자녀들이여, 이제 정화의 축제(BC 164년에 유다 마카베오가 더럽혀진 예루살렘 성전을 깨끗하게 한 것을 기념하는 명절. 예수께서는 이 명절에 탄생하셨다.)가 임박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빛인 나는 그 축제를 합당하게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을 준비시켜 여러분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다른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는 명절의 최초의 빛입니다. 왜냐하면 최초의 불을 켤 수단을 가지지 못한 채 많은 등불들을 켜는 체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완전이라는 이름의, 만고불..

하사시 2권p577~p588 [130.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너희는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131.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77~p588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30.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너희는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1945. 3. 14“사람들이 참 많이도 온다!”마태오가 탄성을 지른다.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한다.“저기 좀 봐! 갈릴래아 사람들도 몇 명 있어…아! 아! 선생님께 가서 말씀드리세. 저자들은 양반인 척하는 세 날강도들이야!”“저 사람들은 아마 나 때문에 오는 모양인데. 여기까지 쫓아와서 나를 괴롭히는구먼…”“아니야, 마태오. 상어는 잔챙이를 먹지 않아. 그놈은 멋진 먹이인 사람을 원해. 그놈이 그런 먹이를 발견하지 못할 때만 큰 물고기를 삼키지. 자네나 나나 다른 사람들은 별 볼일 없는 잔챙이에 불과해.”“자네는 선생님..

하사시 2권 p568~p577 [129. ‘맑은 내’에서의 예수. 미친 로마인을 고쳐주시고, 로마인들에게 말씀하시다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68~p577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9. ‘맑은 내’에서의 예수. 미친 로마인을 고쳐주시고, 로마인들에게 말씀하시다1945. 3. 13. 세 제자가 예루살렘으로 떠남에 따라 오늘 예수께서는 남아 있는 아홉 명의 제자들과 함께 계신다. 그래서 항상 명랑한 토마스는 야채를 다루는 일과 보다 영적인 다른 일들을 번갈아 한다. 그 동안 베드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는 순례자들을 돌보고, 다른 제자들은 세례를 주려고 강으로 간다. 뼛속까지 시리게 하는 북풍으로 인하여 그것은 진짜 속죄의 세례가 된다! 예수께서는 여전히 부엌 안의 그분의 자리에 그대로 계시고, 그 동안 토마스는 선생님을 조용히 계시게 하려고 말없이 ..

하사시 2권 p555~p568 [127. ‘맑은 내’에서의 예수. “주 네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세례자의 세 제자 128. ‘맑은 내’에서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55~p568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7. ‘맑은 내’에서의 예수. “주 네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세례자의 세 제자1945. 3. 11. 아주 청명한 겨울날이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에 해가 떠 있고 바람이 분다. 지금은 이른 아침이다. 얇은 서리 막, 또는 거의 얼어붙은 이슬 한 겹이 땅바닥과 풀 위의 금강석 가루처럼 보인다. 세 남자가 집을 향하여 오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고 있는 곳이 어딘지를 아는 사람들의 확신을 가지고 걸어오고 있다. 그들은 우물에서 길은 물로 채운 물 항아리들을 지고 마당을 가로질러 가고 있는 요한을 보고 그를 부른다. “당신들이 여기를! 어서 오세요! 선생님께서는 당신..

하사시 2권 p547~p555 [126. ‘맑은 내’에서의 예수. “살인하지 마라.” 도라의 죽음]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47~p555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6. ‘맑은 내’에서의 예수. “살인하지 마라.” 도라의 죽음1945. 3. 10.“성경에 ‘너희는 살인하지 마라’(탈출20,13)고 쓰여 있습니다. 이 계명은 계명들의 두 그룹(십계명 중 제1군은 하느님에 대한 죄를 금하는 계명 군이고, 제2군은 사람에 대한 죄를 금하는 계명 군이다.)중 어떤 군에 속합니까? 여러분은 둘째 군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확신합니까?나는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을 모욕하는 죄입니까, 아니면 살해당한 사람에 대한 죄입니까? 여러분은 살해당한 사람이라고 말합니까? 여러분은 그것도 확신합니까?나는 다시 질문합..

하사시 2권 p536~p547[124. 맑은 내의 베일 쓴 여자 125. 맑은 내’에서의 예수“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36~p547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4. 맑은 내의 베일 쓴 여자1945. 3. 5. 일기가 너무 불순하여 순례자가 단 한사람도 없다. 비가 양동이로 들이 붓는 것처럼 퍼붓고 있어 타작마당은 웅덩이가 되어 있고, 낙엽들이 그 위에 떠다니고 있다. 나는 그 모든 낙엽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그중 일부는 윙윙 소리를 내며 문과 창을 마구 흔들어대는 바람에 불려 날아온 것이다.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문을 닫아두어야 하기 때문에 부엌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어둡고, 바람이 굴뚝을 통하여 불어 들어와 연기가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제자들이 기침을 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솔로몬이 옳았어. 남자를 집밖..

하사시 2권 p527~p536 [123. ‘맑은 내’에서의 예수. “간음하지 마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27~p536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3. ‘맑은 내’에서의 예수. “간음하지 마라” 1945. 3. 4. 예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내 사랑하는 영혼아, 두 가지 일에 대하여 인내해라. 지금은 인내의 기간이다. 너는 내 마지막 날들에 내가 얼마나 지쳐 있었는지 알고 있다! 너는 그것을 본다. 길을 걸을 때 나는 요한과 베드로와 시몬에게 몸을 기대고, 심지어 유다에게도 몸을 기댄다… 그렇다. 옷자락만 스쳐도 기적들이 배어 나오는 나였지만, 나는 그 마음을 바꿀 수 없었다. 작은 요한아, 내 수난의 예고를 듣고도 그것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던 그 고집스럽고 둔감한 사람들에게 내가 내 마지막 날들에 했었던 말을 ..

하사시 2권 p515~p527 [122.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15~p527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22.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네 부모를 공경하라” 1945. 3. 3. 예수께서는 강가를 천천히 왔다 갔다 하며 산보하고 계신다. 음산한 겨울날의 안개가 아직 강둑의 갈대에 끼어 있는 것을 보니 지금은 이른 새벽임이 틀림없다. 요르단 강 양안에는 시야가 미치는 한 아무도 없다. 물 위에 깔려 있는 안개, 갈대에 부딪치는 물소리,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하여 상당히 흐려진 물이 흐르는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짝짓기의 계절이 지난 후에 늘 그렇듯이 짤막하고 슬픈 새소리가 들려온다. 계절과 먹을 것의 부족으로 인하여 새들은 야위어 있다. 예수께서는 새소리들을 듣고 계신다. 그분께서..

하사시 2권 p501~p515 [120.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가지지 마라” 121. “너희는 내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501~p515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120. ‘맑은 내’에서의 예수.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가지지 마라”1945. 2. 28. “성경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가져서는 안 된다.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무엇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무엇이든 땅 아래 물속에 있는 무엇이든 새긴 모양이나 그와 비슷한 것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 하느님은 강하고 질투하는 신이다. 그래서 나를 싫어하는 자들의 아비의 죄들을 그의 아들들, 손자들, 증손자들에게 갚는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들을 지키는 사람들의 후손 천대에 이르기까지..

2025년 1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2025년 1월 25일 온 세상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 특별한 은총의 해에 나는 너희 모두를 회개의 길로 초대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을 너희 삶의 중심에 온전히 모시고, 모든 것을 그분께 맡겨드려라.그렇게 할 때, 너희 삶은 이웃을 향한 참된 사랑과 믿음의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 거룩한 삶은 세상을 위한 빛나는 믿음의 증거가 될 것이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교회 승인)  Message, 25. January  2025 “Dear children, In this year of grace, I am calling you to conversion. Put God, dear children, in the center..

하사시 2권 p492~p501 [119. ‘맑은 내’에서의 예수.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492~p501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19. ‘맑은 내’에서의 예수.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1945. 2. 27. 오늘은 어제보다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청중이 모여 있다. 그들 중에는 부유한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 나귀들을 타고 와서 그 짐승들을 말뚝에 매놓은 다음 선생님을 기다리며 헛간에서 식사하고 있다. 오늘은 춥고 청명한 날이다.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유식한 사람들이 선생님께서 누구신지, 그분께서 왜 여기서 말씀을 하시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어떤 사람이 질문한다. “그분께서는 요한보다 더 크십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나는 요한의 제자였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