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이 영혼을 다스릴때 120

72. ‘첫째 피앗’과 ‘둘째 피앗’을 발하신 주님께서 한 영혼을 통해 ‘셋째 피앗’을 발하시려는 까닭

72. 1921년 1월 24일 ‘첫째 피앗’과 ‘둘째 피앗’을 발하신 주님께서 한 영혼을 통해 ‘셋째 피앗’을 발하시려는 까닭 1. 이 복된 ‘피앗’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무력감에 빠져 들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를 더욱 어리둥절하게 하셨다. 나와 장난을 하시려는 것일까, 너무..

71. ‘피앗’은 생명 자체로서 모든 생명의 기원이다. ‘창조 피앗’과 ‘구원 피앗’ 및 ‘하느님 뜻 피앗’

71 1921년 1월 17일 ‘피앗’은 생명 자체로서 모든 생명의 기원이다. ‘창조 피앗’과 ‘구원 피앗’ 및 ‘하느님 뜻 피앗’ 1. 내 하찮은 정신이 하느님 의지의 끝없는 바다 속에 잠겨 있는 것을 느꼈는데, 어디든지 ‘피앗’ 이 각인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태양에도 그것이 보였..

70. 하느님 뜻 안에 발해진 첫 ‘피앗’과 둘째 ‘피앗’

70. 1921년 1월 10일 하느님 뜻 안에 발해진 첫 ‘피앗’과 둘째 ‘피앗’ 1. 위에서 쓴 글에 대하여 걱정하다가 혼잣말로, ‘예수님은 내게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모르겠다. 내가 얼마나 악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인지 잘 아시면서.’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며 ..

69. 하느님 뜻의 첫 자녀들을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는 예수님. 만물은 ‘피앗’에서 나와 ‘피앗’ 안에서 하느님께 돌아간다.

69. 1921년 1월 7일 하느님 뜻의 첫 자녀들을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는 예수님. 만물은 ‘피앗’에서 나와 ‘피앗’ 안에서 하느님께 돌아간다. 1.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한쪽 팔로 내 목을 감싸 안으셨다. 그리고 내 가슴 가까이로 오시어 당..

68. 영혼이 하느님 뜻의 생명을 자신 안에 완성하는 법

68 1921년 1월 5일 영혼이 하느님 뜻의 생명을 자신 안에 완성하는 법 1. 평소대로 지내면서 기도하고 있었다. 기도 중에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가서 이 뜻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내 것으로 삼고자 하였다 – 모든 것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의 그 무엇도 하느님의 뜻에서 빠..

65. 하느님의 뜻은 성사이고, 모든 성사를 합친 것을 능가한다.

65 1919년 12월 26일 하느님의 뜻은 성사이고, 모든 성사를 합친 것을 능가한다. 1.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성사들마저 능가한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내가 혼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성사들을 성사..

64.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는 항시 현재적이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지어내시며 자유를 주신 이유.

64 1919년 12월 6일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는 항시 현재적이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지어내시며 자유를 주신 이유. 1. 내 고통스러운 상황의 추이에 대해서는 글을 쓸 힘도 없는 느낌이다. 다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들려주셨던 몇 마디 말씀만 적어 보겠다. 이는 내가 글로 옮길 생각..

63. 하느님 뜻 안에서의 삶 시대에 이 삶을 살 영혼들은 창조된 만물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완성한다.

63 1919년 5월 22일 하느님 뜻 안에서의 삶 시대에 이 삶을 살 영혼들은 창조된 만물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완성한다. 1. 평소의 상태대로 머물러 있는 동안 나의 보잘 것없는 정신이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피조물이 ..

62.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시는 예수님

62 1919년 3월 6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시는 예수님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을 곰곰이 되새기다가, “영혼이 그렇게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더 많이 산다는 것이?” 하고 혼자 ..

61. 땅의 나쁜 공기를 향긋한 공기로 대치하는 법. 하느님 뜻 안에는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없다.

61 1919년 2월 27일 땅의 나쁜 공기를 향긋한 공기로 대치하는 법. 하느님 뜻 안에는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없다. 1. 여느 때와 같이 머물러 있노라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거의 언제나 당신 뜻 안으로 나를 불러들이신다. 피조물의 행위들을 신적인 방식으로 보속 내지 대속하게 하시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