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2)
(2010. 9. 16. 사제 피정)
29. 질의응답 (2)
다른 단체로는 루이사 피카레타 협회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1987년에 몬시뇰 카라타 주교님과 아숨타 수녀님이 창설한 것인데, 이 협회가 루이사의 집을 돌보고 시복 추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집은 없습니다. 그냥 그 협회뿐입니다. 다른 것도 가질 수는 있었지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계속 루이사의 집 돌보는 것과 시복과정 추진하는 일에만 전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베드로 루비오라는 신부님이 콜롬비아에 계시는데, 35년 전에 그 신부님이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어서 콜롬비아에 공동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메델린에도 만들고,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도 있는 것 같고 다른 중요한 도시에도 하나가 있고, 그리고 또 과테말라에도 집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제가 확실히 압니다.
캐나다의 벤쿠버에 무엇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고, 페루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뜻의 아들들, 즉 구스타보 신부님,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신부님이 있습니다. 게리 신부님은 처음에는 구스타보 신부님의 공동체 회원이었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아서 그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스타보 신부님의 공동체는 플로리다의 올란도에 있는데, 주교님이 허락한 다른 집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리 신부님은 처음에는 공동체와 함께 살았는데, 오래 전부터 공동체하고 같이 살지는 않고 따로 일을 하는데 연락이 얼마나 있는지 관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베드로 루비오 신부님을 포함한 구스타보 신부님 공동체의 모든 신부님들은 콜롬비아 교구 소속이었는데 지금은 치비타베키아 교구로 소속이 옮겨졌습니다.
파블로 마르틴 신부님은 어떤 공동체에도 속하지 않고 혼자 계시는데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작은 성당에서 살고 계십니다. 피눈물 흘리신 성모님이 있는 그 자리입니다. 그는 40여 년 전부터 오늘까지 루이사의 글과 관계된 글을 쓰고 비키리 주교님께 자신이 한 일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시복 과정 준비할 때 우리가 복사하고 사진 찍고 그랬던 이태리어로 적혀진 루이사의 글을 파블로 마르틴 신부님이 이태리어로 다시 체크하고 다 정리해서 다시 쓰셨는데 영어로 번역된 거나 스페인어로 번역된 것보다 이 이태리어로 적은 것이 훨씬 신뢰성이 높고 좋고 최고입니다. 그래서 파블로 마르틴 신부님이 이태리어로 다 완성해 놓은 것을 비키리 주교님이 받아서 출판해 주시고 그래서 그게 잘 전파되기를 희망하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 교구 안에 파블로 신부님의 결과물과는 별도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하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처음부터 전부 다 다시 하고 싶어 합니다. 빨리 이 세상에 루이사의 글을 알려야 합니다. 이것은 급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블로 마르틴 신부님이 하신 일을 다시 할 시간도 없고 다시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루이사의 글에 대해서 과학적인 일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라서 해야 하는 일은 해가면서, 동시에 루이사의 이 글들을 공개적으로 이 세상에 전파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느님 뜻의 아들들 그룹의 한 부분으로 산조반니 로톤도에 있는 아드리아나 팔로티가 있는데 아드리아나는 우리보다는 이전의 세대로서, 역사적인 일에 대한 참고를 할 정도이며, 그녀가 지내온 역사에 대해서 가서 들을 수 있는 것 외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아쿠니아 가족이라고 있는데, 아버지인 호세는 몇 년 전에 죽었고, 그 딸인 알렉산드리아가 멕시코에 있는데 공동체나 협회 같은 게 있는 것은 아니고 한 가족이 열심히 하는, 하느님 뜻에 대해서 잘 준비된 사람들인데, 하느님 뜻을 전파하는데 애를 쓰고 책도 출판한 것 같습니다. 아쿠니아 가족의 아들 한 분이 신부입니다. 로마에서 일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하느님의 뜻과 무염시태를 주제로 논문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무슨 단체를 설립한 것은 아니고, 그냥 하느님 뜻에 대한 일은 하는데 어디 다니면서 강론하거나 가르치거나 하는 그런 것은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셉 제누치라는 신부님이 또 한 분 계시는데 요셉 제누치라고 알고 있는데 그쪽은 요셉 아유누시라고 발음이 다릅니다. 우리는 12년 동안 제누치 신부라고 불러왔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의 사자(使者)'인지 '성삼위의 사자(使者)'인지 하는 뭔가를 창설했는데 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는 단지 한 사람의 회원이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로마에서 여러 해 일했고, 루이사의 모든 글에 대해서 350페이지의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아이에 루시 신부님이라는 또 다른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차세대 멤버이고 우리들이 첫 세대입니다.
이 신부님보다 오래 전부터 로버트 영 신부라는 프란치스코회 회원으로 플로리다 주(州)의 수도인 달라하시에 있는데 주교님의 축복을 받아서 일을 합니다. 피정도 합니다만 무엇을 창설한 것은 없습니다.
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영성 센터와 하느님 뜻의 센터의 토마스 페이라는 평신도가 있는데, 가라반달에 피정 집을 만들어 놓고 하느님 뜻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기로는 페루의 주교님이 후원하는 공동체가 탄생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것은 다른 영성으로 탄생한 수녀회였는데 하느님 뜻을 알게 되고 난 후에 하느님 뜻에 아주 푹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의 주교님과 몇 년째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주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바티칸까지 갔습니다. 결국은 페루의 주교님이 지지해주셔서 자기들의 원래의 공동체를 떠나서 페루에 가서 그 주교님 관할 하에서 하느님 뜻으로 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폴트에 루이사의 뜻을 하는 집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뭔가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우리하고 연결은 없습니다. 필리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 뜻에 열중하고 있다고 그래서 1996년에 시복 과정의 법정의 구성 멤버인 죤 브라운 신부님과 필리핀에 가서 15일 동안 필리핀에 있었습니다. 15일 동안 있으면서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하느님 뜻을 전달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그 실제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태리 베네벤토에는 은수자 같은 그런 공동체가 하느님 뜻을 살고, 다른 교구이지만 베네벤토 근처에 하느님 뜻 영성으로 사는 수녀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영성은 하느님 뜻 영성입니다.
베네주엘라에도 뭔가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온 세상에서 성령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누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리고 이 영성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과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냐를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도 장래에는 무엇인가 좀 더 특별한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는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하는 것은 이 책 두 권 안의 장(章)들을 선택해서 이것으로 시작해서, 거기에서 하느님 뜻에 대한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받을 때까지 이 두 권을 계속 읽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2권에서 10권까지의 한 장(章)과 또 11권부터 19권까지의 한 장(章)씩 순서대로 읽으면서 더 깊이 들어 갈 수 있게 그렇게 사람들을 인도합니다.
처음에는 편집한 이 두 권의 책에서 골라서 하고 그게 어지간히 되고 나면, 그 후부터는 편집한 두 권의 책이 아니라 루이사가 쓴, 편집되지 않은 원래의 책의 2권, 3권 이렇게 따로따로 공부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뜻 영성을 가르칠 때에는 항상 가톨릭 기본 신앙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그것도 동시에 잘 양성시켜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뜻에 대해서는 온갖 것을 다 알면서 성호도 제대로 잘 못 긋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뜻 집에서는 길지 않은 하루 정도의 모임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와서 강의를 할 때에는 마리아 넬라와 저는 ‘가톨릭교회 교리서’나 혹은 교리서의 요약으로 나온 작은 책을 꼭 가지고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교리 중에 두세 가지 정도에 대해서 질의 응답을 하고 설명을 한 다음에 루이사의 글로 들어갑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교회의 교리를 잘 모르면 루이사의 글을 오해하기가 (아주)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교의의 그 전체 문맥 안에서 그 문맥에 맞게 루이사의 글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 있는 또 다른 질문은 얼마나 많은 기도모임을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만약 은총을 주시면 일반 사람들은 한 주에 한 번 기도모임을 합니다. 저희들은 마이애미의 레온이나 이스라엘 성지에 하느님 뜻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 집에 있을 때에는 이 집들 근처에 사는 사람들과는 우리가 하는 일의 구원을 청하고, 수난의 시간을 순례하고 성사의 은총을 찬양하는 기도 모임을 매일 함께 합니다. 이 말은 이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같은 집에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하느님 뜻 집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매일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하느님 뜻 집의 재정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하우스에 사는 멤버들한테는 돈을 안 받습니다. 그들에게는 돈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단체에 속해 있는 그룹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달라면 그것 때문에 소요되는 비용은 그 그룹에 요청을 합니다. 예를 들면, 페루에서 나에게 페루에 와서 강의하고 피정을 해달라고 해서 페루에 가면, 그 비용은 보통은 다 페루에서 부담합니다. 우리 그룹이 아닌 다른 그룹이 있는데 그 사람들한테 돈을 달라고 도움을 청할 때도 있습니다. 마리아 넬라와 내가 성지에 갈 때는, 이것은 하나의 하느님 뜻 집에서 다른 곳의 하느님 뜻 집으로 가는 거니까 누가 초대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럴 때는 그 다른 그룹의 도움을 받습니다.
또 아주 특별하게 구체적인 필요가 있으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그룹들에게 제시하면 어떤 개인이나 그룹들이 함께 그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비용을 마련해 줍니다.
질문 : 루이사 피카레타 시복에 들어가는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 우리가 좀 돕고 싶습니다.
답 : 그것에 대해서는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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