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Wby7IBsTbM?si=d6Ef7PFbD7hKSDuw
예수님은 사랑하시기 위해 숨어 계십니다
성인 열전 스무번째 이야기
예수성심의 데레사 마르가리타
오늘의 주인공은 1747년 이탈리아 아래 초기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실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데레사는 부모님과 삼촌들에게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주 물었다고 합니다
9살 때 여동생과 함께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보내져 그곳에서 행복하고 평온하게 10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학교에 졸업생이 가르멜 수녀원에 들어가기전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러 왔다 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녀 얼굴에서 보이는 열정과 기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테레사는 자신이 아빌라의 데레사로부터 무언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마친 데레사는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를 청했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데레사에게 그리스도는 스승이며 모범이고 아버지께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두고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계단입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계단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위해 자신이 가장 아끼던 것 자신의 가장 큰 이해자이자 친구인 아버지와 주고받던 편지를 포기했습니다
매우 힘든 결정이었지만 두 사람은 매일 저녁 쉬기 전에 예수 성심 안에서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 예수성심에 대한 공경은 그녀의 영성 생활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데레사에게 예수님의 숨은 삶에 대해 알고 싶은 열망이 생겨났고 영적 지도 신부님은 바오로 서간의 대목을 묵상하게했습니다. 데레사에게 예수님은 사랑하기 위해 숨어 계시는 분이었고 그분의 성심이야말로 우리가 머물러야 하는 거처였습니다. 테레사는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마음을 바쳐 그의 사랑의 사로잡히고자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가장 큰 걱정은 자신의 사랑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은 대레사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구체화 되었는데 수녀원의 아픈 이들을 돌보는 소임을 맡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신 질환으로 폭력적으로 변한 자매를 간호하면서 특별한 희생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녀의 희생은 조용했지만 영웅적이었습니다
당시 아프고 늙은 자매들이 많이 있어서 그녀의 공동체에는 고된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데레사는 간호실에서 너무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관상의 삶의 충실하지 못하다고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비록 신학적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성령의 선물인 성경을 이해하는데 매우 신중했습니다.
그리고 아빌라의 데레사의 작품을 읽는 것과 내면의 침묵으로 하느님을 위한 공간을 만들라는 그녀의 권고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대레사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예수님께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여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예수님께 존경을 드리고 그분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여쭈어 보며 나의 신분을 다시금 의식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자주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를 묵상 했고 기도로써 반복해서 바쳤습니다
그녀는 매우 높은 경지에 신비 체험을 했지만 자신의 미덕을 감추기 위해 늘 조심 했다고해요
이처럼 데레사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 숨은 생활을 살았습니다
1770년 초에 수녀원의 전염병이 발생해서 그녀는 끊임없이 다른 자매들을 돌보았읍니다
그러다 3월 7일 식사시간을 놓쳐 혼자 식사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복통에 한 걸음도 걸을 수 없는 지경이 된 데레사는
도움을 받아 침대로 옮겨졌지만 많은 고통을 더 겪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수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돌봄을 거절했습니다 . 그리고 죽기 몇 시간 전까지 병든 자매들을 걱정하다가 23세의 나이에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1770년 3월 7일 선종(23세))
그녀의 시신은 매우 부풀어 올라서 심하게 훼손 되었다고 합니다. 수녀들은 데레사의 시신을 대중들에게 보이는 것을 망설이며 장례식을 치를 교회로 옮겼는데 그 사이 그녀의 상태가 놀랍게 변했습니다
숨을 거둔 지 이틀이 지났는데 달콤한 향기와 함께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해요
이를 본 교회 관계자들은 데레사의 장례식을 15일 더 연기 하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녀의 시신은 오늘날까지 부패되지 않고 보존되어 있습니다
예수성심에 대한 사랑과 그분과 하나 되고자 하는 열망으로 숨은 삶의 살았던 데레사 성녀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남에게 알리지 않고 작은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데레사 성녀의 전구를 청해봅시다
성녀 데레사 마르가리타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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