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뜻의 모든 업적을 찬미하며
그 나라가 오시기를 간구하는
영적 순례 묵주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잠깐 멈추어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한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느님은 모든 것이옵니다”)
저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 잠겨
이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치고자 하오니,
수없이 불어나게 하여,
성모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요청하신 수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모든 영혼들을 불러
날마다 마음을 다하여 묵주기도를 바치게 하고,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 모든 기도를
제가 다시 바침으로써 하느님 앞에
온전하고 완전한 기도가 되게 하려고 합니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고통의 성심이 지향하시는 모든 것에
저의 지향 (여기에서 자신의 지향을 말한다)을 합하여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기를 간청하려는 것입니다.
이제 ‘사도신경’을 바치는 것은
모든 영혼들을 가톨릭 성교회의 참 신앙의 빛에로 부르면서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완전한 신앙 고백을 하기 위함이요,
모든 무신론과 그릇된 믿음을 보속하고 용서를 청하기 위함입니다.
(‘사도신경’을 바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그리하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이가 자신의 인간적인 뜻을 버리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이루게 하려고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1.아버지, ‘창조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2.예수님, ‘구원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3.성령님, ‘성화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영광송을 바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구원송을 바친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3. 고통의 신비
1 단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당신께서 수난에 들어가시기 전에 큰 기쁨과 열망으로 저희에게 거룩한 성체를 내주셨으니, 저희도 그 큰 기쁨과 열망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그러나 (겟세마니) 동산으로 들어가시자, 성체성사를 세우시며 느끼셨던 큰 기쁨이 이내 고통으로 바뀌어,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마태 26,38)” 하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③ 당신께서는 또 세 번이나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루카22,42).’’ 이 영웅적인 기도 안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④ “고뇌에 싸여 더욱 오래 기도하신 (루카 22,44)”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리오니, 모든 이가 끈기 있게 기도하도록 도와주십시오.
⑤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루카 22,44).” (고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으니),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저의 사랑과 흠숭을 드립니다.
⑥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버림받으시고 겪으신 당신의 모든 고통 안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 애처롭습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⑦ 사도들에게 버림받으시고 겪으신 당신의 모든 고통 안에도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 애처롭습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당신께서 세 번이나 그들을 찾아가셨지만,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던 (루카 22,45)” 것입니다.
⑧ 그것을 보신 당신은 “왜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하고 부드럽게 타이르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⑨ 각 사람의 생명에 대해서, 또 그들이 짓는 죽을죄(死罪) 하나하나에 대해서 죽음의 고통을 치러 생명을 돌려주려고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사랑으로 창조하신 사람들이 그 사랑을 거부할 때마다 그 ‘사랑 결핍’을 보상하는 죽음 ― ‘사랑의 죽음’을 치르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겟세마니의 고뇌’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겟세마니의 고뇌’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2단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 맞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당신을 두고 바라빠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그릇된 선택들을 보속” 하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옷 벗김을 당하시자, “정결하신 당신께서 지극히 거룩하신 얼굴을 붉히시니”, 부끄러움을 타시는 그 얼굴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둡니다.
③ 당신께서 부끄러움 때문에 얼굴을 붉히신 것은, 그렇게 하심으로써 수없이 많은 “추잡한 짓과 방종한 사치 성향과 짐승 같은 쾌락들을 보속하시려는” 것이었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 기둥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분자 알갱이마다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당신께서 이 기둥에 묶이실때에, 제 사랑의 포옹을 느끼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⑤ 잔인한 채찍질을 당하실 때마다 겪으신 모든 아픔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며 연민에 잠깁니다.
⑥ 또한 더할 수 없도록 큰 고통을 끼치는 ‘영원한 사랑’이 “불채찍”으로 당신(의 내면)을 후려칠 때마다, 제 사랑과 따뜻한 동정심을 표현합니다.
⑦ 저희의 “많기도 많은 야망과 허영과 쾌락과 육욕이 일으키는 갈증”(의 불)을 당신의 피로 꺼 버리라고 분부하시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⑧ (군사들이 밧줄을 자르자) 당신은 초주검이 된 상태로 기둥에서 돌바닥에 쓰러지시어, 당신 자신의 피가 고인 자리에 널브러져 계십니다. 이때 느끼신 고통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며 동정합니다.
⑨ 당신께 위로를 드리고자, 모든 시대에 걸쳐 당신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신의를 당신께 바칩니다.
⑩ 그렇게 산 제물이 된 이들에게 은총을 내리시어, 고통 한가운데서도 기쁨을 느낄 정도로 충실하게 남아 있게 하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매 맞으심’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매 맞으심’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3단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거룩하신 머리에 잔혹한 가시관을 유순히 받아들이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그들은 가시관을 당신 머리에서 잡아 뜯으며 벗겼다가 다시 억지로 눌러 씌우곤 했으니, 그럴 때마다 겪으신 모든 고통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며 동정합니다.
③ 그 무참한 가시들로 인한 수많은 상처들마다 제 사랑과 보속의 입맞춤을 찍어 둡니다.
④ 이 상처들에서 흘러내리는 피 방울방울마다 저의 사랑과 흠숭을 드립니다.
⑤ 가시들이 당신의 목덜미를 찌르며 입 속으로 들어갔을 때 느끼신 고통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며 동정합니다.
⑥ 가시들이 눈을 찔렀을 때 느끼신 고통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하며 동정합니다.
⑦ 저희를 위하여 피눈물을 흘리신 당신을 사랑하며 흠숭합니다.
⑧ ‘영원하신 사랑’이 “불 가시관”이 되어 (당신 내면에 들씌워져) 있으니 그 고통을 통하여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⑨ 이 신비를 통하여 저희의 죄를 ― 특히 저희의 악하고 그릇된 생각과 교만과 이기심과 야망으로 짓는 죄를 보속해 주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이제, “그자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루카 23,21)!” 하고 외치는 증오에 찬 소리들을, 저의 외침인 “그리스도왕, 만세! 만세!”로 덮어 질식시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가시관 쓰심’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가시관 쓰심’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4단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당신의 십자가를 충실히 지셨고, 심지어 어머니의 태 안에서도 지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십자가의 이치를 말씀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가르쳐 주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③ 당신께서 당신의 거룩한 열망의 십자가를 각 영혼에게 몫몫이 나누어 주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④ 십자가를 지고 가신 고통스러운 걸음마다, 저의 사랑과 연민을 도장 찍듯 찍어 둡니다.
⑤ 당신께서 넘어지실 땅바닥에 제 사랑(의 입김)이 흠뻑 스며 들게 합니다. 미리 그렇게 하여, 넘어지실 때마다 그타격을 완화시키기 위함입니다.
⑥ 그들은 이 (십자가의) 길을 계속 가시게 하려고 당신을 발로 차고 때리며 세게 떼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학대를 받으시며 느끼신 하나하나의 고통마다 저의 사랑과 연민을 박아 넣습니다.
⑦ 당신께서 이 고난의 길을 가시며 흘리신 피를 방울방울 빠짐없이 다 사랑하고 흠숭합니다.
⑧ 십자가로 말미암아 당신의 어깨에 생긴, 고통스러우나 숨어 있는 상처 ― 저희의 숨은 죄를 보속하시기 위한 그 상처에, 제 사랑과 보속의 입맞춤을 박아 넣습니다.
⑨ 십자가 고통으로 키레네 사람 시몬 (마태 27,21;마르 15,21;루카 23,26)을 변화시키시고, 또한 대대로 숱한 사람들을 변화 시키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당신 자신은 잊으시고 예루살렘의 여자들에게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하셨으니, 이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 나 때문에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 때문에 울어라 (루카 23,28).”
그리고 저는 이 ‘십자가 지심’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 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십자가 지심’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5단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십자가 위에 누우라는 말에 순종 하시면서 저희의 불순종을 보속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그들에 의해 오른손에 못이 박히는 고통을 겪으셨으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③ 그들이 미리 파 둔 구멍에 닿도록 당신의 왼손을 난폭하게 잡아당기는 바람에 뼈마디가 물러나는 고통을 겪으셨으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④ 그리하여 왼손에도 못이 박히는 고통을 겪으셨으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⑤ 그들이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절로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조차 어머니가 들으실까 봐 꾹 참으셨으니, 영웅적인 사랑에 사랑과 흠숭을 드립니다.
⑥ 그렇게 발도 못에 박히는 고통을 겪으셨으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⑦ 또 그들이 십자가를 땅에 박아 세울 때에 못 박힌 자리들이 더욱 크게 찢어지며 엄청난 고통을 끼쳤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⑧ 무한히 길게 느껴지는 그 세 시간 동안, 그 못들에 의해 줄곧 십자가에 달려 계셨으니,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엾고도 애처롭습니다.
⑨ ‘영원하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불못”에 박히는 고통도 겪으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⑩ 창에 찔리신 성심에서 저희를 위한 ‘자비의 샘’이신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으니, 사랑과 흠숭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이 ‘십자가에 못박히심’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십자가에 못박히심’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성모찬송
〇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〇 우리들이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에서 저희를 지켜 주소서.
사탄의 악과 간계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간절히 청하오니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탄을 쫓아 버리소서.
천상 군대의 영도자 미카엘 대천사님,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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