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순례 묵주기도

영적순례 묵주기도 - 4. 영광의 신비

Skyblue fiat 2016. 7. 3. 01:49

 

하느님 뜻의 모든 업적을 찬미하며

그 나라가 오시기를 간구하는

영적 순례 묵주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잠깐 멈추어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한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느님은 모든 것이옵니다”)

 

저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 잠겨

이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치고자 하오니,

수없이 불어나게 하여,

성모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요청하신 수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모든 영혼들을 불러

날마다 마음을 다하여 묵주기도를 바치게 하고,

하느님의 뜻 안에서 그 모든 기도를

제가 다시 바침으로써 하느님 앞에

온전하고 완전한 기도가 되게 하려고 합니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고통의 성심이 지향하시는 모든 것에

저의 지향 (여기에서 자신의 지향을 말한다)을 합하여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기를 간청하려는 것입니다.

 

이제 ‘사도신경’을 바치는 것은

모든 영혼들을 가톨릭 성교회의 참 신앙의 빛에로 부르면서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완전한 신앙 고백을 하기 위함이요,

모든 무신론과 그릇된 믿음을 보속하고 용서를 청하기 위함입니다.

 

(‘사도신경’을 바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그리하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이가 자신의 인간적인 뜻을 버리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이루게 하려고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1.아버지, ‘창조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2.예수님, ‘구원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3.성령님, ‘성화의 피앗’을 발하셨으니, 사랑과 감사를 드리나이다.

(성모송을 바친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영광송을 바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구원송을 바친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4. 영광의 신비

1 단 :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요한 2,1).”하신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② 또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요한 11,25).” 하신 말씀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③ 그리고 라자로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신 일과 다른 여러 사람들을 되살리신 기적들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④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새벽 일찍이 무덤으로(루카 24,1)” 간 여자들의 행동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⑤ “눈부시게 차려 입은 남자 둘이” 그 여자들에게 했던 이 말 안에서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루카 24,5-6).”

 

⑥ 무덤으로 달려간 베드로와 요한을 통하여, 특히 무덤 안을 들여다보고 믿은 요한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⑦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루카 24,32)?” 하고 말하게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⑧ 그들로 하여금 당신께서 “빵을 떼실 때에(루카 24,35)” 당신을 알아보게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⑨ 당신께서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을 때에도 (살과 뼈가 없는) 유령이 아니라 참으로 부활하신 당신임을 증명해 보이시려고, “먹을 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으니 (루카 24,43)”, 그 행위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이어서 사도들에게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루카 24,47).”고 이르셨으니, 그 분부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부활’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부활'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2단 :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사랑하올 예수님, 저는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요한 13,36).” 하신 말씀 안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 (요한 14,2)?” 하신 말씀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③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 요한 14,28).” 하신 말씀 안에서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④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요한 16,7).”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⑤ 또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15).”

 

⑥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16).”

 

⑦ 저는 또한 더없이 큰 위로가 되는 이 말씀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⑧ 그 약속을 지켜 주시니 ― 특히 지극히 복되신 성사 안의 참된 현존으로 지켜 주시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⑨ 당신의 승천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나,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사도 1,11).” 하고 말하였으니, 이 말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승천’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승천'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3단 :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예수님, 당신 사도들에게 고별의 말씀을 하신 다음,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루카 24,49).”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요한 16,13).”

 

③ 오, 성령님, 당신 정배 마리아를 통하여, 당신의 강림을 기다리도록 사도들을 ‘다락방’에 모아들이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④ 9일간 계속된 꾸준한 기도 ― 최초의 9일기도를 바친 그들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⑤ 뒤이어 교회사 전체에 걸쳐 계속된 모든 9일기도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⑥ 오순절이 되었을 때에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사도 2,2).”로 당신 자신의 현존을 드러내셨으니, 그 소리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⑦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으니 (사도 2,3)”, 그 갈라진 혀들 안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넣습니다.

 

⑧ 마리아를 새로운 은총으로 가득 채우시어, 말년에 형언할 수 없도록 괴로운 ‘고독의 순교’를 견딜 수 있게 하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소심했던 사도들을 대담무쌍한 용사들로 변화시키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박해가 시작되자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치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였으니 (사도5,41)”,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성령 강림’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성령 강림’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과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4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하느님, 사랑합니다. 마리아를 빚어내시며 ‘원죄 없는 잉태’의 특은을 주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또한 그 원죄 없는 잉태 첫 순간부터 마리아께 ‘하느님 뜻’의 충만을 선물로 주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③ 그 선물로 인하여 마리아는 평생토록 무죄한 삶을 사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④ 그 덕분에 모든 덕의 완성에도 이르실 수 있었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⑤ 마리아께서 기뻐하시며 ‘거룩한 잠’ (곧 죽음)에 빠져 들게 하셨으니, 이 기쁨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⑥ 그로부터 사흘 뒤 마리아를, 그 육신도 함께 하늘에 불러올리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⑦ 마리아의 순결한 몸에 그 티 없는 영혼을 다시 불어넣어주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⑧ 갓 태어난 지상 교회가 이 승천으로 말미암아 마리아를 더 이상 눈으로 볼 수 없게 되었으니, 그 고통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⑨ 성모 승천을 기리는 이날, 많은 영혼들이 연옥에서 풀려나는 기쁨을 누리기에, 그 기쁨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성모 승천 축일이며 최초의 “하느님의 뜻 축일”인 이날, 천상의 복된 이들이 누리는 영광도 증가하기에, 그 이례적인 영광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성모 승천’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성모 승천’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5단 :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주님의 기도)

 

① 저의 하느님, 사랑합니다. 마리아께 천상 여왕의 관을 씌워 주셨으니, 그 영화로운 여러 칭호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성모송, 이후 아래 각 내용을 읽고 묵상하며 성모송을 바친다.)

 

② 마리아께 자애로운 모성적 마음을 넣어 주시어, 자녀인 저희가 어머니를 부를 때마다 여왕의 권능으로도 도움을 주시게 하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③ 이 천상 여왕께서 저희를 위하여 얻어 주신 모든 은총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④ 모든 세기에 걸쳐 여기 지상에서 영예로운 관을 쓰신 마리아의 모든 성상과 성화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⑤ 성상 파괴주의자들의 모든 만행에 대해 용서를 청하며, 저의 보속을 바칩니다.

 

⑥ 마리아를 자기네 어머니와 여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용서를 청하며, 저의 보속을 바칩니다.

 

⑦ 저의 하느님, 나라와 백성들이 여왕이신 마리아의 통치를 받게 하셨으니, 그 모든 안배를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⑧ 저희에게 ‘과달루페의 성모’를 아메리카의 여왕으로 주셨으니, 당신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⑨ 해마다 동정 마리아를 여왕으로 기리는 축일을 지내도록 한 교령을 통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⑩ 저는 ‘하느님 뜻의 어머니요 여왕 이라는 더없이 위대한 칭호로 마리아를 장식하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성모 대관(戴冠)’의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안에서 당신께 사랑과 흠숭과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립니다.

 

(영광송)

(구원송)

 

◎ 지극히 높으신 임금님, 당신의 작은 아기인 저는

    당신의 아버지다우신 무릎 위로 올라갑니다.

    이 ‘성모 대관’ 신비에 내포된 거룩하신 뜻의 모든 업적

    이 업적을 만인의 이름으로 받아들이며 보답하기 위한

    제 사랑의 모든 활동을 함께 바쳐 드리기 위함입니다.

    이 봉헌으로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자비와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이 땅에도, 또 제 안에도

    어서 완전히 개선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아멘

 

 

   성모찬송

 

〇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〇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삶과 죽음과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에서 저희를 지켜 주소서.
사탄의 악과 간계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간절히 청하오니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탄을 쫓아 버리소서.
천상 군대의 영도자 미카엘 대천사님,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