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3권 공생활 둘째해(상) p37~p46※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150. 나자렛에서의 예수. “아들아, 나도 너와 함께 가겠다”1945. 4. 30. 예수께서는 혼자 계신다. 그분께서는 나자렛 근처의 큰 길을 빨리 걸어 마을로 접어든 다음 그분의 집을 향하여 걸어가신다. 그분께서 집 가까이에 이르셨을 때, 그분께서는 그분의 모친을 보신다. 그분의 모친은 땔나무를 짊어지고 있는 조카 시몬과 함께 집을 향하여 가고 계신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어머니를 부르신다. “어머니!” 마리아께서는 돌아서시며 외치신다. “오! 복된 내 아들아!” 두 분이 서로를 향하여 뛰어가신다. 그 동안에 시몬도 나무를 땅에 내려놓고 마리아처럼 예수께로 달려가 그분께 따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