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하느님의 뜻을 행하며 이 뜻 안에서 사는 영혼에게는 죽음도 심판도 없다.
20 1912년 6월 9일 하느님의 뜻을 행하며 이 뜻 안에서 사는 영혼에게는 죽음도 심판도 없다. 1. 약간의 고통을 느끼게 되자 언제나 사랑하올 내 예수님께 이렇게 칭얼거렸다. 2. “언제가 되어야 저를 데려가시겠습니까? 오, 예수님, 부디 서둘러 주십시오! 죽음으로 하여금 이 목숨을 끊게 하시어 제가 천국에서 당신과 결합되게 해 주십시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4. “딸아, 내 뜻을 행하며 내 뜻 안에서 사는 영혼에게는 죽음이 없다. 5. 죽음은 내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있다. 그들은 여러가지에 대해서, 곧 그들 자신과 격정과 세속에 대해서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6. 그러나 내 뜻을 행하는 사람은 죽어야 할 거리가 도무지 없다. 천국에서 사는 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