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7권 4장 ‘거룩하신 피앗’과 그 작품들의 불가분리성. 아담의 추락 — 끔찍한 순간과 장엄한 약속. 1929년 10월 7일 1 ‘거룩하신 피앗’ 안에 완전히 잠겨 있는 느낌이었다. 그 빛이 집 안팎 어디서나 나를 에워싸고 있었는데,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모습을 드러내시고 나를 팔에 안으시더니 내 입 안으로 숨을 불어넣으셨다. 어찌나 세게 불어넣으시는지 다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였다. 2 하지만, 오! 예수님의 숨결은 너무나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도 영혼을 튼튼하게 하는 힘이 있어서 나는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우리의 창조적인 손에서 나온 모든 것은 계속적인 보존력과 창조력을 함축하고 있다. 만약 우리의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