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죄, 질투에 대하여. 사도 바오로가 말합니다. 성령에 힘입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1고린12.3). 좋은 일을 하는 자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로마3.21) 누구든지 주님이 형제 안에서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선을 보고 형제를 질투하면 모든 선을 말씀해 주시고 이루어 주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을 질투하는 것이기에(참조 : 마테20.15) 하느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원죄와 여기서 비롯된 개개인의 죄로 인해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친교가 깨어지고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내맡겨져 파멸의 구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은총을 입기 전에 사람은 주님 마음에 드시는 것을 바칠 수 없습니다. 스스로는 무엇 하나 올바르고 가치 있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