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천상의책11-15권 130

천상의책 (12권-10-17) 하느님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진행 중인 현재이다.

12권-10, 「수난의 시간들」기도의 효과. 1917년 5월 16일 1 평소와 같이 있으면서 다정하신 예수님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었다. 그런 다음 모든 피조물 속에 나 자신 전부를 쏟아 부었다. 모든 피조물에게 예수님 전체를 주기 위함이었다.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한 피조물이 내 안에 녹아들 때마다 모든 피조물에게 하느님 생명의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네 필요에 따라 그 효과를 얻는다. 약한 이들은 힘이 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죄에 들러붙어 있는 이들은 빛을 받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은 위로를 얻고... 다른 모든 경우에도 같은 식으로 효과를 얻는다." 3 그 뒤 나는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었다. 연옥 영혼들과 성인들 로 보이는 많은 영혼들 가운데 ..

천상의책 (12권-6-9) 예수님의 뜻 안에 녹아드는 영혼은 모든 피조물 위에 은혜로운 이슬이 내리게 한다.

12권-6, 예수님의 뜻 안에, 예수님 안에 녹아드는 영혼은 모든 피조물 위에 은혜로운 이슬이 내리게 한다. 1917년 4월 18일 1 다정하신 예수님 안에 녹아들고 있었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 안에 녹아들어 그들 모두를 예수님 안에 녹아들게 하기 위함이었다. 2 또한 사람들과 예수님 사이에 뛰어들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모욕을 당하시지 않게 하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욕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일을 계속하였다. 그러고 있는 동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네가 내 뜻 안에 너 자신을 쏟아 부으며 내 안에 녹아듦에 따라 네 안에 태양이 형성된다. 4 네가 생각과 사랑과 보속 따위를 계속함에 따라 빛살들이 만들어지고, 나의 뜻은 후광처럼 둥글게 이 빛살들을 감싼다. 그러면 태양이 형성되고, 이 ..

천상의책 (12권-1-5) 내적으로 예수님 삶의 판박이가 되는 방법/예수님 안에 온전히 녹아드는 행위의 효과

12권-1, 하느님과 영혼의 해소될 수 없는 결합 관계. 내적으로 예수님 삶의 판박이가 되는 방법. 1917년 3월 16일 1. 나의 일상적인 상태는 그대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는 거의 빛이 번쩍 하듯 잠시 나타나셨다가 사라지시곤 한다. 그래서 내가 우는소리를 하면 ..

천상의책 (11권-141-144) 자유의지와 사랑이 최대로 드러나는 고통은 하느님마저 지배하는 위력을 지닌다.

11권-141, 인간의 자유의지와 사랑이 최대로 드러나는 현장인 고통은 하느님마저 지배하는 위력을 지닌다. 1916년 12월 30일 1.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있는 동안 사랑하올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나의 내적 순교를 일치시켜 봉헌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

천상의책 (11권-136-140) 남을 위한 보속으로 얻게 되는 유익/ <수난의 시간들>에서 반복해야 할 지향.

11권-136, 남을 위한 보속으로 얻게 되는 유익. 1916년 11월 30일 1. 흠숭하올 예수님의 부재를 가슴 아파하며 몹시 울었다. 그러면서 ‘수난의 시간들’ 기도를 바치며 (보속하고) 있는데, “이봐,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보속하는 것이 너에게 무슨 유익을 주지? 예수님께서 그때문에 너를 피해 ..

천상의책 (11권-131-135)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영성체의 효과

11권-131,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영성체의 효과 1916년 10월 2일 1. 오늘 아침에는 예수님께서 내게 가르쳐 주신 대로 성체를 받아 모셨다. 즉 그분의 인성과 신성과 뜻과 하나 되어 영성체를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오시어 당신 모습을 보여 주시기에 나는 입맞추며 그분을 가슴을 꼭 ..

천상의책 (11권-126-130)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이 많아지기를 열망하시는 예수님.

11권-126, 예수님께서 구축하신 방어선을 붕괴시켜 인간을 징벌에 노출되게 하는 건 죄이다. 하나의 선행을 더하느냐 덜하느냐의 의미. 1916년 8월 3일 1. (꽤 오랜만에 필을 들지만) 그 동안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냈다. 사랑하올 예수님께서는 잠시 번쩍 나타나시거나, 두어 마디 하시고..

천상의책 (11권-121-125) 완전한 보속, 예수 성심을 움직이는 가장 힘있고 감동적인 기도.

11권-121, 예수님의 수난을 생각하며 동정하고 보속할 때마다 그분의 인성에서 빛을 끌어내어 그분처럼 미화된다. 1916년 4월 23일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노라니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온통 빛에 휩싸여 나타나셨다. 이 빛은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인성 안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매혹적이..

천상의책 (11권-116-120) 큰 시련의 때. 충실성을 통해서만 흔들리지 않고 구원을 얻으리라.

11권-116, 세상에는 징벌, 소수의 선인들에게는 큰 시련의 때. 충실성을 통해서만 흔들리지 않고 구원을 얻으리라. 1916년 2월 5일 1.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징벌의 채찍이 더욱더 광범위한 지역을 휩쓸 것이라는 예수님의 경고가 거의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 그런데 지난밤..

천상의책 (11권-111-115) 모든 선을 모든 이에게 베푸는 데에 꼭 필요한 조건

11권-111 하느님께 징벌을 내려 달라고 강요하는 인간. 1915년 11월 21일 1. 일상적인 상태로 있는 동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을 잠깐 뵈었으므로, 아무쪼록 거룩하신 정의의 결정을 바꾸어 주시기를 빌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제 예수님,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습니다. 비극적인 사건들..

천상의책 (11권-106-110) 예수님의 삶 곧 그 업적과 말씀과 생각 등은 영혼들에 의해 수확되도록 뿌려진 씨앗.

11권-106, 예수님의 삶 곧 그 업적과 말씀과 생각 등은 영혼들에 의해 수확되도록 뿌려진 씨앗이었다. 1915년 10월 28일 1. 오늘 아침에는 언제나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의 지상 생활은 단지 뿌려진 씨앗이었을 따름이다. 내 자녀들이 내가 파종한 땅에 머물러 있기만 하면 수확을 보게 될 씨앗 말이다. 그것은 또한 수확을 위한 그들의 태도에 따라 결실을 내기도 할 씨앗이다. 3. 이 씨앗들은 바로 나의 업적과 말과 생각 및 심지어 나의 숨결 등등이다. 그러니 영혼이 그 모두를 수확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면 하늘 나라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해질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면 이 씨앗들이 그를 단죄하는 데에 소용될 것이다.” ​ 11권-107, 사랑 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