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64-91 [천주교 어머니 사도직] "나의 자비의 시기가 왔다"

Skyblue fiat 2015. 2. 21. 23:41

 

64. "나의 자비의 시기가 왔다"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내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승리는 이미 시작되었다. 네가 그 승리에 참여하고 있는 데 대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나의 성심의 통치는 파티마의 약속들의 성취, 즉 평화의 통치로서 예언된 것이다. 세상을 에워쌀 평화의 시대는 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승리의 결과인 것이다.

 

지금 세상이 발견하고 있는 통탄할 상태들은 일시에 내 아버지의 왕국으로 변모되고 그리고 평화가 올 것이다. 다시 말한다. 네가 이 시대에 살 특전을 받고 있는 것을 기뻐하여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중요성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독특하고 초자연적인 어떤 것이 이 지구상에서 시작되려고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질 때에 이 모든 것들은 변화될 것이다.

 

나는 네 응답에 의해 고무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내 아버지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신속히 성취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부름들을 완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네게는 내 아버지의 뜻을 성취할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러나 부르심을 들었을 때에 망설이지 말아라. 많은 영혼들의 구원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 수많은 비범한 은총들이 쏟아 부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나의 자비의 시기가 왔다. 나의 자비의 시기는 복되신 성삼께 사랑의 한 송가 안에서 하늘과 땅을 결합시킬 것이다. 나는 네게 기뻐하라고 불렀다. 때가 왔다. 그대로 될 것이다. 아멘.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자 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의 자비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성인들의 공로들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 그들이 하늘로부터 펼쳐지고 있는 위대한 계획안에서 연합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어져야 한다.

 

부름을 받았을 때 앞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나의 전구에 의해 구원될 것이다. 너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업을 짓밟으려고 하는 많은 시도가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려라. 그러나 그것은 착수되고 있는 일의 장점 안에서 도움이 될 것이고 마지막에는 사랑과 믿음의 운동으로서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 세 가지만이 남을 것인데 그 가운데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여라. 잘 사랑하여라. 그러면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네 지향들과 행동들이 하느님의 직접적인 뜻과 일치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하여라. 잘 사랑하고 하늘이 영원히 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지상에서 그 계획을 성취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가져라. 우리가 너에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잘 가거라."

 

- 1987년 6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20분-2시50분 -

 

 

 

65. "너무나도 많은 죄를 속죄하는 것"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죄를 보속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만일 하느님의 정의가 누그러뜨려져야 한다면 속죄는 나의 성심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양쪽에 행해져야 한다. 나를 충실히 따르는 모든 신자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죄를 속죄하는 이 경외(敬畏)스러운 과업 안에서 도와줄 을 나는 요청한다. 너희의 매일의 임무 이외에 너희가 겪는 고통을 봉헌하여라.

 

나의 얼굴에 있는 상처들을 보아라. 죄가 내게 무엇을 해주었는지를 보아라. 죄가 나와 나의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에게 얼마나 큰 슬픔의 원인이 되었는지를 보아라! 이를 기워 갚아라. 언제나 모든 죄인들을 대신하여 행동을 취한 군인들에 의해 받은 나의 상처들을 치유해 다오. 군인들은 지금 흔히들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한 가장 지독한 방식으로 나를 고문하였다. 내 어머니는 이런 가증스러운 방식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격렬한 고통을 견디어 내셨다. 그들은 온유했던 나를 그다지도 잔인하게 다루었다. 너희의 창조주가 너희가 구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복종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자비를 너희는 헤아릴 수 없다.

 

내가 겪었던 대로 고통받을 준비를 갖추어라.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될 사람은 그것을 위해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 명오(明悟)의 나이 전에 무구(無垢)한 가운데에 죽는 무죄한 어린 영혼들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그것은 얻어질 수 없다.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이 일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아멘. 이제 평안히 가거라."

 

이제 가서 신부에게 줄 서류들을 더 많이 준비하여라. 내 어머니께서 네게 나중에 다시 말씀하실 것이다.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고 내 마음속으로부터 너를 축복한다."

 

마리아만테 : "주님, 어떤 길에서든지 주님게서 원하시는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도록 제게 힘을 북돋워 주십시오."

 

예수님 : "그렇게 해주마.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네가 나와 결합하여 있기만 하면 그것은 너의 기쁨이 될 것이다. 이제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은 자신들의 십자가들을 지고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고 그런 사람들에게만 십자가를 맡긴다. 네가 영혼들의 구속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통을 받도록 당신이 허락하시고 그것을 너의 기쁨으로 만드시는, 너의 하느님의 자비를 보아라. 너는 얼마 안 있어 이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될 것인데 네가 기대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분명히 말한다. 영혼들의 구속에 있어서 자진하여 협조하는 자에 대해 천국의 천사들과 성인들이 기뻐할 것이다. 그들이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클 것이며 그들의 기쁨은 끝없이 계속될 것이다. 너의 어머니인 내가 이것을 말하였고 너는 너의 창조주인 나의 아들이 겪은 것처럼 고통을 겪는 특은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에 하나로 너를 포함시키게 될 것임을 오늘 네게 약속하마.

 

평화가 너와 함께 하기를. 잘 가거라. 그리고 네가 해야 할 일을 하여라."

 

- 1987년 6월 11일 목요일, 오후 3시-3시 40분 -


 

 

66. "고통을 봉헌하여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성당을 성인의 축일에 순례했을 때에 복되신 우리의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 동요하지 말아라. 마귀는 이제 막 시작되려고 하는 일을 시험하고 억누르려고 법석을 떨고 있다. 나의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너는 그 위에 우뚝 솟아야 한다. 신부의 반대가 주님의 뜻을 계속해서 완수하기 위한 너의 지구력을 저지시키지 못하게 하여라. 그가 너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으니 내가 직접 그를 상대하마. 이 시기를 너 자신의 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사도직이 시작될 수 있도록 너의 고통을 봉헌하여라...

 

네 어린 것들이 너를 찾고 있으니 이제 가 보고 아무런 두려움도 갖지 말아라. 그러나 내 아들 예수와 내가 네게 가르쳐 준 모든 일에 항구하여라. 잘 가거라."

 

- 1987년 6월 13일 토요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축일과 파티마의 성모님의 두 번째 발현 축일 -

 

 

 

67. "지향들의 순수성"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그리고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나는 이 시대에 애덕과 지향들의 순수성과 의지의 모든 행위들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싶다. 물론 이 순수성의 형태라는 것은 육의 물리적인 특성들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고 인간 본성의 영신적인 면에만 속하는 것이므로 영적인 영역 안의 것이다.

 

나는 나의 모든 자녀들이 자신들의 행위들에 있어서 드러날 그들의 본성에 있어서 진정으로 영적인 측면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이는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지향의 순수성을 통해 성취될 것이다. 너는 아마도 어떻게 이것이 얻어질 수 있느냐고 내게 물을지도 모른다. 이 역시 항상 그렇듯이 기도를 통해 얻어진다.

 

네게 영적으로 유익한 것이면 모든 것을 내게 청하여라. 그러면 네게 그것이 주어질 것이다. 개인의 영혼 안의 죄의 방해물이 방해를 하지 않는 한 나의 본성상 이러한 요청들을 나는 거절할 수가 없다. 그럴 경우에 그들은 다시는 같은 방식으로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 즉 모든 자신들의 행위들과 생각들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에 일치시키고자 하는 지향의 순수성을 요청하는 굳은 결심, 고해소 안에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내 어머니는 그분의 원죄 없는 잉태의 순간부터 모든 일 안에서 하느님의 뜻만을 행하려고 했으므로 이것을 청할 필요조차 없이 보존되었다. 그러나 모든 다른 사람들은 개개인의 영혼으로서는 인간적인 흥미나 이득을 위한 것보다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그분의 뜻만을 성취하기를 추구함으로써 하느님께 가까이 성장해 가기 위하여 나로부터 이 은혜를 받기를 청해야만 한다.

 

일단 이것이 개인 영혼 안에 확립되면 나의 위대한 성녀들 가운데에 한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네가 말하듯 이 영혼은 사랑의 날개들로 내게로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이것을 잘 이해했고 그녀가 이해한 이러한 면 덕분에 매우 빨리 커다란 진보를 이룩했던 것이다.

 

자신들의 위대한 거룩함과 덕들에 관련하여 나의 성인들 안에서 드러난 네가 보는 모든 것은 직접 나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이러한 능력들과 자격들은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으며 많은 기도와 고통들 없이는 개인은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세상적인 감각으로는 이러한 고통들은 개인에게는 무거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너는 네 자신이 그들 안에서 아름다음을 보기 시작하고 있고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정말 아름답고 그 영혼이 내게 가까이 오게 하려는 목적으로서만 모든 것이 주어졌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물론 영적인 등반(登攀)에 있어서 이득과 침체 또는 손실을 위해 설명되는 그러한 시련들에 대한 개인의 응답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신 생활의 이러한 측면들을 진정으로 알고 있지 못하므로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들의 해명이 오늘날 필요하다. 영적인 진리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특히 나의 성인들이 이미 저술한 것을 반드시 읽도록 하여라. 그들의 저술들은 나의 성령에 의해 인도된 것들이고 이는 영적인 행로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모든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분명하고 간결한 방식으로 그들이 위대한 진리들을 확립하도록 허락해 주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내가 준 이러한 선물들, 즉 나의 모든 자녀들이 자신들 안에서 그리고 자신들을 위한 위대한 선물들인 나의 성인들에 의해 발표된 기본적인 진리들의 문서들을 나의 모든 자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내게 오기 위해 너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나를 위해 해야 할 부름을 받은 일을 그만두게 하려는 적(敵)의 의도를 알아차려라. 그는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기 위해 누군가를 찾아다니는 굶주린 사자와 같다. 성서가 말하는 대로 그가 너를 공격할 기회를 주지 말며 너 자신들의 원의들을 순결하게 지키고 네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 위한 생각에 의해 원의들이 더렵혀지지 않게 하여라.

 

모든 일에 있어서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열망하여라. 그러면 너는 나 자신과 나의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로부터 직접적인 보호를 계속해서 받게 될 것이다. 원한이 네 생각을 방해하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는 가장 음흉한 방법들로 마귀에 의해 속아 넘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마리아만테 : "주님,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날 때에 제가 어떻게 대항하여 저를 지켜야 합니까?"

 

아기 그리스도님 : "네 영혼을 자유롭게 간직하고 본성상 이러한 불완전함들과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라날 수 있는 죄들로부터 더럽혀지지 않도록 고해성사를 자주 보아라. 이제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이야, 사랑은 너를 해칠 수도 있는 모든 악들로부터 너를 자유스럽게 해줄 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사랑을 실천하여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그리하면 너는 마귀가 네 앞에 꾸며 놓은 속임수들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마귀의 본성과 이해에 반대되는 것이므로 그는 사랑에 의해 가장 당황하게 되고 너는 사랑으로 마귀의 손으로부터 모든 승리들을 빼앗을 것이다.

 

사랑을 잘 실천하여라. 사랑과 거룩한 순명이 나의 모든 자녀들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다. 아멘.

 

우리가 네게 축복을 내리니 평안히 가거라."

 

- 1987년 6월 18일 목요일, 오후 12시30분-1시 30분 -

 

 

 

68. "사랑을 사랑으로 갚아라"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나는 내 자녀들로 부터 흠숭과 찬미를 듣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청하는 청원의 기도만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므로 흠숭과 찬미를 내가 듣는 일은 매우 드물다. 그렇다. 내가 나의 모든 어린것들을 도와주기를 열망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창조주만을 위한 시간을 낼 수는 없느냐? 너희는 내게 말하면서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만 되겠느냐? 나는 내 자녀들과 내 사랑하는 사람들의 달콤하고 상냥한 말들을 듣기를 간절히 원한다. 너희는 나를 그렇게도 무시할 수 있느냐?

 

내 성심의 상처를 보아라. 그것이 너를 위해 어떻게 피를 흘렸는지 보아라! 나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십자가를 견뎌 냈건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단지 도움이 필요할 때에만 나를 생각한다. 내가 너희에게 원하는 것은 다만 한 가지, 즉 사랑을 사랑으로 갚아 달라는 것뿐이다. 하늘에서 사랑의 일치를 창조하는 아버지와 내가 둘 다에 의해 영원히 생성되는 사랑인 성령의 일치에 의해 그렇듯이 사랑의 충만한 동아리가 완성될 수 있도록 내가 너희에게 풍성히 준 사랑을 사랑으로 갚아 다오.

 

이 유대는 무한하고 영원한 것이고 시작도 없음에도 언제나 신선하고 새롭다. 그러니 네 사랑은 성삼 안에서 나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내가 네게 준 영과 진리 안에서 사랑을 갚아 다오. 나는 하느님과 사람 사이에 영원토록 견뎌 낼 분해시킬 수 없는 유대를 창조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의 본성을 취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성삼께 대한 너희의 이 결합을 공고히 한다.

 

네가 모르는 것과 네가 알 필요가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 내가 네게 요청하는 것은 다만 나를 사랑해 달라는 것뿐이다.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즉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삶에 있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우선하여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 어머니는 너를 위해 아주 많은 것을 해주셨다. 그 보답으로 너도 그분을 사랑하여라. 어머니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이니 그분을 사랑한다고 자주 말씀드려라.

 

서로 친절히 대하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내게 기쁨을 안겨 주는 존재가 될 것이다.

 

내 자녀들은 저희들끼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나하고는 거의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는다. 나는 이 점에 변화가 있으면 하고 바란다. 그 까닭은 너희끼리는 해답을 찾을 수 없고 오로지 내 안에서만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 세상에 진정한 사랑과 신심을 전파하기 위해서 너희는 모든 지식과 선의 근원에로 가야만 한다.

 

나는 네가 매일 잠깐씩 성체를 조배하여 그 시간에 지극히 거룩한 이 성사 안에서 그 시간을 나에 대한 흠숭과 찬미의 시간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너로 하여금 내게 가까이 오게 만들 것이며 내가 더욱더 나의 모든 자녀들과 나누기를 원하는 사랑을 주도록 내게 허락하게 만든다.

 

이 사랑의 성사 안에서 내 자녀들이 내게 접근하는 것을 볼 때에 나는 기운이 나고 기쁘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에 대한 사랑과 속죄로 이를 행하기를 원한다. 지금 이 사랑의 성사 안에서 내게 오너라. 귀가 있는 자는 듣게 하여라! 주저하지 말고 오너라. 오너라! 아멘.

 

내가 너에게 축복을 내리니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주님, 저는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 "내가 알고 있다. 이 신심을 계속 키워 나가거라."

 

- 1987년 6월 22일 월요일, 오후 4시20분 -

 

 

 

69. "내가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는 교황"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너와 네 식구들에게 영향을 끼쳐 온 질병들의 격렬한 공격은 부분적으로는 네 자신의 정화를 위한 것이다. 내가 전에 말한 예언들 중의 하나가 성취되려고 하고 있다. 이는 너 자신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이 일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고 너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 구원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므로 네게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하여 놀랄 필요가 없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와 너를 그토록 사랑하는 내 아들을 신뢰하여라. 내 아들은 그가 네게 준 시련들에 대한 너의 응답에 기꺼워하고 있고 자신과 자신의 교회에 대한 너의 확고한 충성이 보답을 받게 될 것을 바라고 있다.

 

나는 모든 어머니들을 대신하여 너의 주장을 간청하였고 이제는 보다 큰 추진력이 나의 사업에 주어지기를 원한다. 너는 일들이 받아들여지는 응답에 의해 움직이고 활력을 주기 시작하는 것의 신속성을 보고 놀라워하고 기뻐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지나간 시련의 어려운 시기 동안에 네가 보여 준 확고 부동했던 점을 칭찬한다. 인간의 거부나 훼방의 장해가 없이 주님의 역사로 모든 것이 성취될 수 있도록 지금은 언제나 성령의 활동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열려 있어야 하고 겁내지 말아야 한다. 그분은 이 특수한 상황과 관련하여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어떤 일도 네게 일어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과거에 이제 막 일어나려고 하는 일에 대해 많은 암시를 받아 왔다. 그럼에도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는 여전히 놀랄 것이다. 나는 내가 가장 부드러운 방법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을 위한 옹호자로서 네 영혼을 준비시켜 왔고 네게 비범한 은총들을 주고 싶다.

 

부분적으로는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나와 나의 신적인 아들에게 인도하고 있는 이 교황의 특별한 협력과 거룩함 때문에 덧붙여진 힘을 얻을 수 있는 나의 승리를 위한 때가 왔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을 것이다.

 

내가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는 교황은 나의 운동의 최고의 영광이며 신앙과 도덕의 문제들에 있어 모든 지침을 청해야 할 사람이다. 내 아들의 지상의 진정한 대리자인 그에게 너의 확고한 충성을 바쳐라. 교황은 그 어느 방법으로도 너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며 나의 모든 자녀들은 내게 가까이 데려오는 것과 영원 안의 자신들의 신적인 보상에로 데려오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네게 가르쳐 준 모든 것을 확고하게 믿고 있거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신뢰하고 사랑하여라. 그러면 가장 인격적인 방법으로 내가 네게 보답할 것이다. 잘 가거라. 그리고 가서 기쁨과 사랑으로 너의 임무를 다하여라."

 

마리아만테 :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주님께도 제가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해주마. 이제 가 보아라. 내 아이야!

 

- 1987년 6월 24일 수요일, 오후 3시-3시 25분 -

 

 

 

70.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에 속죄의 기도를 바쳐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이 드러난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그리고 통고의 어머니의 모습과 우리 주님(비록 복되신 성모님만이 말씀하셨지만)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너의 신부가 네게 하는 말 안에는 지혜가 있다. 설사 때때로 그것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그는 너의 영혼에 대한 책임을 떠맡고 있다. 이는 하느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나는 그가 네게 말하는 모든 것을 네가 열심히 행하기를 원한다."

 

이런 환시들이 시작될 때에 신부님이 내게 바치라고 한 기도를 내가 잊고 있었으므로 이 환시들이 시작될 때에 그 기도를 바쳤다. 방금 복되신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서 이 생각이 떠올랐다.

 

복되신 성모님 : "네가 이렇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영들을 시험해 보는 것은 현명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의 것이고 너를 도와주려고 왔을 뿐이다.

 

우리가 네게 요청한 것을 성취하는 데에 머뭇거리지 말아라.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체이다.

 

다른 남자의 역할은 확인이다. 그는 나의 신적인 아들을 닮은 모습을 갖추었으므로 이 사도직을 창립하는 데에 있어서 네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지체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지 잠깐 동안의 지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아직도 시간은 많이 있다.

 

나는 나의 자녀들이 전 세계적으로 설립된 나의 다양한 사도직들 안에서마저 자주 그렇듯이 말다툼하는 형제 자매들로서 행동하지 말고 서로에 대해 제대로 처신하기를 원한다. 이는 마귀에게 지배할 틈을 허락해 주고 나의 자녀들 가운데에서 내 사업의 효과를 경감시킨다. 마귀가 들어오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너희가 서로에 대해 정직해야 하는 것은 옳은 일이나 친절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사도직은 시작될 것이고 그것이 네가 기대하고 더욱 기대해야 할 모든 것이 될 것이다. 이는 그 까닭이 내게 있고, 내 사업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의 이름 안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슬프다. 나의 성심은 죄에 의해 생겨난 수많은 다툼 때문에 내 자녀들이 겪는 고통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슬픔으로 짓눌리고 있다.

 

나의 사도직의 회원들인 - 이 메시지 동안에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은 "나의 사도직의 회원들" 이라고 직접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2월에 환시가 시작된 이래 주어진 정보는 그들을 위한 것임을 의미하고 있으나 그분이 이제 그들에게 직접 말씀하시기 시작한 것은 유의할 만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는 어머니들의 영적인 운동이 되어야 하고 1987년 3월 25일 주님 탄생예고 대축일에 구체적인 지시들을 포함한 환시 중에 아기 그리스도가 공식적으로 선언한 가톨릭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인 것이다.(마리아만테)- 너희 모두는 너희의 기도로서 이것을 줄일 수 있다.

 

이 세상의 죄, 특히 정결을 거슬러 죄를 짓는 자들과 신적인 그리고 흠숭을 받아야 할 내 아들에 대항하여 신성 모독하는 자들의 죄에 대한 보속의 기도를 내 티없이 깨끗한 성심에 바쳐라.

 

내 아들은 너희를 위해 얼마나 고통을 받아 왔는지! 너희는 이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너희의 죄들로부터 해방되도록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너희에게 보내 주신 데 대해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감사하여라. 친절하여라. 거룩하게 되어라. 말다툼하지 말아라.

 

내가 너에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엄마, 사랑해요!"

 

복되신 성모님 : "그래,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

 

- 1987년 6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45분-4시20분 -

 

 

 

71. "인내하여라"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인내하여라. 끝에 가서는 인내가 이겨낼 것이다."

 

- 1987년 6월 29일 월요일, 오전 11시 10분 -

 

 

 

72 "네가 기도 중일 때에는 나만을 생각하여라"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나는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있을 때에 내게 오기를 원한다. 네가 기도 중일 때에는 네 일상 생활로부터 오는 모든 분심들을 떨쳐 버리면서 나만을 생각하려고 노력하여라. 나는 네가 많은 걱정거리들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네가 기도할 때에 그것들을 내 성심 안에 가지고 있다. 너는 걱정거리들의 하나하나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 네 시간을 흠숭과 찬미와 나를 사랑하는데에 써라. 그러면 그밖의 다른 모든 것들은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네가 현세에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들도 포함된다.

 

내가 네게 하는 말들이 때때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네가 면밀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이해될 것이다."

 

- 1987년 7월 1일 수요일, 오후 12시 10분 -

 

 

 

73. "지금 이 세상은 어머니다움과 자녀들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만일 네가 내게 허락한다면 나의 것이 아닌 것은 모든 영향을 네 삶으로부터 제거하겠다. 이는 네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내게로부터 오는 것이고 모든 것을 너를 내게 가까이 오도록 데려오기 위한 목적으로 허락한 나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필요로 한다. 나는 네 삶에 있어 이러한 효과가 성취되게 하기 위하여 말하자면 막후에서 활동을 계속하겠다. 나를 신뢰하고 다른 그 무엇에 우선하여 나를 사랑하여라. 그리하면 나의 은총이 모든 경우에 있어서 너를 떠받쳐줄 수 있도록 네가 언제나 갖고 있기를 내가 원하는 평화를 너는 갖게 될 것이다.

 

너에 대한 내 어머니의 보호는 변함이 없고 끝이 없는 것이다. 네가 부름에 충실하고 대죄를 짓지 않는 한 너는 이 점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너는 내 어머니 사업의 선택된 도구이니 어떤 해악도 너를 해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 어머니께서 너를 위해 계획하신 일을 네가 수행하고 그 일을 행하기 위해 네게 계속적으로 지시할 수 있도록 나의 표양과 성심을 닮도록 너를 빚고 계시다.

 

다른 사람들의 저항 역시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네 열정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신부에게 준 부름에 그가 응답할 수 있도록 신부 자신의 삶의 모든 국면에 있어 성령의 활동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너의 신부를 위해 기도하여라. 그가 머뭇거리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주저하는 것을 그만둘 때가 가까웠고 하늘이 계획한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의 활동과 시간을 요청할 것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제 신부 자신의 삶에 있어서 다른 무엇에 앞서 이 과업을 돌보기 위해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신부의 최근의 근무 이동 발령에 우리가 개입하였다.

 

우리가 전에 말한 대로 그가 자신의 삶에 있어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어루만질 수 있는 영혼들보다 더욱 많은 영혼들의 구원에 이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에게 말해 주어라. 그 까닭은 이 사업의 신적인 영감과 기원에 어떤 개인이 그나 그녀 자신의 삶에 있어서 성취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를 이러한 도구로 선택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려라. 이는 그냥 지나쳐 버려서는 안 될 커다란 특전인 것이다...

 

우리가 네게 지시한 모든 것을 계속해서 행하여라.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가까운 장래에 특수한 과업과 관련하여 하느님의 은총이 거두어지기 전에 그분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몇 번의 기회들을 네게 주겠다. 너는 우리가 그 신부에게 요구한 것을 그 신부가 끝까지 마무리 짓지 않은 데 대해 걱정하고 있다. 나는 우리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고자 할 다른 신부를 너의 행로에서 만나게 하기 전에 이 일을 배상하기 위한 기회를 계속해서 그에게 여러 번 주겠다. 그는 우리가 첫번째 선택한 사람이고 지금까지 얼마 동안 너의 영적 지도자이었으므로 나는 이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가 너의 영혼을 대신하여 유지해 온 수고들로부터 유익을 얻을 때에만 옳은 것이다. 그러나 하늘은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고 지금은 내가 전에 말한 대로 진정 긴박한 때이다.

 

나도 주님의 이 사업과 관련된 우리의 부름에 그가 응답하기를 바라는 네 기도에 동참하겠다.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여라.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저는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들, 특히 저의 삶 안에서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서도 똑같은 기도를 바칩니다. 아멘.'

 

신부에게 한 번 더 우애회를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에 봉헌해 달라고 요청해도 좋다. 만일 그가 응답을 하지 않으면 그 화제를 다시는 입에 올리지 말아라.

 

우리가 네게 지시한 이 사도직은 너희 두 사람이 상상하는 것보나 훨씬 더 중요하고 더욱 많은 영혼들이 참여할 것이다. 우선 이 일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고 이러한 환시들 안에서 우리가 네게 가르쳐 준 모든 것을 성취하는 방향으로 일하여라. 그렇게 함으로써 너는 온 세상에 걸쳐 수백만 영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모성애와 자녀들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수많은 가정들을 파괴시킨 엄청난 악과 맞비기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천주교 가정의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은 하늘에서 거룩한 장미처럼 꽃피울 것이다. 우리가 네게 드러낸 대로 시간과 영원 안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모든 것들이 성취될 수 있도록 우리의 계획들과 소망들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여라. 이제 가 보아라. 그리고 우리가 너를 사랑하고 있고 네 아픔들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약속한 대로 너의 확고 부동함은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마리아만테 : "어머니, 제게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해주마. 내 아이야, 잘 가거라."

 

- 1987년 7월 2일 목요일, 오후 4시30분-5시30분 -

 

 


74. "네 눈을  내 아들에게서 떼지 말고 항상 그만을 바라보아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그들과 하느님과의 관계는 네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와는 다른 단계에 있을지도 모르며 비교는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네가 내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않고 언제나 내 아들만 바라본다면 네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신속하게 예수께로 가까이 가게 될 것이다. 효성에 대한 관심은 크리스찬으로서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그것은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너의 형제 자매들을 도와주어야 할 관심을 수반하는 것일 때라야 하는 것이지 그 밖의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닌 것이다.

 


   이 세상의 허무한 것들은 많이 있고 만일 모두가 주의하지 않으면 그것들이 가장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 사람들까지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어쩌면 믿음이 약한 다른 사람들과 자신들을 비교함으로써 자랑하거나 자화 자찬하게 되기 쉬울 수 있다. 영적인 사건들과 관련하여 침묵의 중요성이 중대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침묵은 하느님께서 영혼 안에 오로지 영적 지도 신부에게만 알려진 비밀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허락해 드리며 그렇다 하더라도 영적 지도 신부도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마음을 알 수 있거나 인간 영혼 안의 그분의 역사(役事)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네게 항상 기도할 것을 권고한다. 네 삶이 하느님을 위한 사랑의 찬가, 하느님께 바치는 성가가 되도록 하여 네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여라. 네 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속죄 안에 그리고 세상의 죄들에 대한 보속으로 그분께 봉헌하여라. 네가 네 하느님의 관대함을 체험하였으니 그분께서 네게 백 배로 갚아 주실 것임을 내가 네게 보증하마. 그분은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신실한 영혼들을 꾸미기 위해 사랑의 놀라운 선물들로써까지 당신의 신실한 영혼들에게 갚아 주는 것을 즐기신다.

 


   나의 신적인 아들이고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일에 있어 너의 표양이 되어야 한다. 그분의 거룩한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성서 봉독 중에 그분을 바라보아라. 그분의 거룩한 입으로부터 발화된 모든 것은 네 영혼에 양식이 되어야 한다. 그분의 말씀들은 영혼을 위한 향유이고 풀잎 위에 내리는 이슬이다.

 


   네 전심(專心)으로 그분을 사랑하여라. 그분이 네게 주신 것에 대해 보답할 때에 아무 것도 유보(留保)하지 말아라. 당신 자신을 닮도록 너를 빚는데 있어 그분이 네게 하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감사하여라. 이는 진정 그분이 그분 아버지의 왕국 안에 지체들로서 확고하게 세우기를 원하는 모든 당신의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그분의 신적인 손길에 의해 네 자신이 빚어지도록 맡겨 드려라. 이 세상에서 네가 지금 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 일하는 내 신적인 아들의 살아있는 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너희의 마음들과 영혼들 안에서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맡겨 드려라.

 


   그분이 너를 그렇게도 사랑하시니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그분이 네게 그렇게 축복을 내려 주셨으니 사은지심(謝恩之心)을 품어라. 나의 거룩한 사도직의 회원들이 되라고 너희 모두를 부르신 그분께 감사드려야 한다. 그리고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였다.' 라고 하신 그분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이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평안히 가거라. 주님은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바치는 네 탄원들에 귀 기울이고 계시는 만큼 너의 기도들은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니 마음의 평화를 간직하여라. 잘 가거라."

 


- 1987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8시50분-9시15분 -

 

 

 

 


75. "사랑과 인내 가운데에 네 임무들을 돌보아라"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가 있었고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가 뒤따랐다.

 


   예수님 : "네가 모르는 것과 알 필요가 없는 것이 많이 있다. 그것은 괜찮다. 네가 성모님과 나의 소망들을 알고 성취해야 할 때가 오면 우리가 네게 필요한 것을 드러내 보이겠다. 우리는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네가 알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사실상, 일어나고 있는 것의 범위를 네가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네게 지시한 것을 수행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의 네 노력들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네가 좀더 훌륭한 기도 생활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는 기도의 관상 생활의 방법으로 너의 하루를 통해 네가 우리와 지속적인 일치 안에 있도록 허락해 줄 은총의 쇄도를 통해 촉진될 것이다. 내 어머니께서 네가 내 성심 안으로 더욱더 깊이 다가오도록 너를 이끄는 안내자가 되어 주실 것이다. 내 성심의 상처가 네가 들어가는 통로가 될 것이고 따라서 네가 나의 자비를 더욱더 깊은 수준까지 경험하도록 허락해 줄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네가 너그럽게 행동하도록 허락해 줄 것이다. 쉽게 용서하고 평화와 조화가 그들의 마음을 언제나 지배하도록 서로에 대해 항상 관대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 내가 내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이다. 연민과 친절-네가 다른 사람들에게 실천하기를 바라는 나의 소원은 이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너는 다른 사람들을 내게 데려올 수 있을 것이고 올바른 크리스찬의 표양을 보이는 것 될 것이다.

 


   나는 네 삶의 어려움들을 알고 있고 네가 견뎌 내야 할 시련들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내 자녀들의 믿음을 돈독하게 해줄 따름이며,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올바른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네가 모든 것들을 침착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겪도록 허락해 줄 것이다.

 


   설사 네가 다른 사람들의 거룩함에 대해 크게 감탄하더라도 그들의 방법들 안에서 네가 잘못을 보든지 말든지 그들이 네게 영향을 끼치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오로지 나와 내 어머니의 표양만을 본받아라. 우리가 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너를 양성하마. 우리가 갖고 있는 신적인 관점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의 압력에 압도됨으로써 제 자신이 빚어지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어떤 형태의 인간적인 존경에 대해서든지 유념하지 말고 오로지 나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다른 사람들의 욕망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을 때보다 좀더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서두를 필요는 없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이 되지 말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그 까닭은 인내는 항상 실천해야 될 덕목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물질적으로 발달된 지역의 내 자녀들은 이 덕을 좀더 수월하게 그리고 더욱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평화를 간직하고 나를 신뢰하여라. 그리하면 너를 이끌어 내게 더욱더 가까이 오게 할 것이다.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이 인내의 덕에 대해 네게 가르쳐 주었다. 나는 이것이 내 사도직의 모든 회원들 가운데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고 대단한 정도로까지 실천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참으며, 사랑은 친절하다. 이를 잘 기억하고 너의 매일의 임무들을 수행함에 있어 네가 좀더 높은 완덕을 얻을 수 있도록 이를 실천하여라. 네가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여라. 그리하면 그것이 위대한 의미와 깊이를 갖게 될 것이다. 이제 가서 사랑과 인내 가운데에 네 임무들을 돌보아라."

 


   마리아만테 : "저의 어머니시여, 모든 일에 있어서 제가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수용적이고 자발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어 제가 하느님께 더욱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네 기도는 응답을 받았다. 잘 가거라."

 


- 1987년 7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40분 -

 

 

 

 


76. "고해성사"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내 성심은 시련과 곤궁의 때에 네게 안전한 피난처가 될 것이다. 설사 네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낄 때일지라도 그런 때야말로 나의 자비를 네가 가장 필요로 하는 때이니 나를 찾는 것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 성심 안의 상처는 내 자비심의 현현(顯現)이다. 그 상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어려울 때와 죄 중에 있을 때에 언제나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너와 모든 내 자녀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찔려서 생긴 것이다. 나는 모든 죄들을 용서하기를 원한다. 나는 내 모든 자녀들이 죄로부터 자유스러워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너희의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이것이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런 까닭에 너희가 죄를 통해 불일치에 떨어진 다음에 언제나 내게 재결합될 수 있도록 나의 교회 안에 참회와 화해의 성사를 세운 것이다.

 


   비록 소죄들은 네가 완전히 나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지는 않으나 가능한 한 네가 모든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소죄들을 고백하기를 나는 원한다. 너는 이 거룩한 성사를 통해 내게 가까이 다가올 수 있을 것이며 똑같은 방식으로 죄에 떨어지지 않도록 너를 튼튼하게 해줄 필요한 은총들을 받게 될 것이다. 내 어머니께서 당신의 사도직에 대해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신부의 떠남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는 필요한 것이고 신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너희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다... 그리고 네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그에게 계속해서 말씀드려라. 이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네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으로 그 신부와 의사 소통하되 네게 일어나는 모든 특별한 경험들에 대해 그에게 말씀드리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라. 이것이 그가 적절하게 너를 지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는 내가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내 운동의 시발에 있어 도움이 될 특별한 은총을 그에게 내려주겠다. 이 은총은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커다란 열망을 그에게 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영적인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징인 시초의 고통을 처음에 견뎌내야만 한다. 즉 나의 신적인 아들이 구속의 신적인 행위에 있어서 세운 순서 안의 방법인 영광에 앞선 고통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식은 세상의 끝날까지 항상 계속될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들이 새롭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 관해서는 너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내 아들을 본받도록 빚어지기 위하여 고통들을 견뎌내야 한다.

 


   모든 너의 시련들 안에서 기뻐하고 그것들을 감추어진 축복들로 간주하여라. 왜냐하면 진정으로 그것들은 축복이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고 내 아들이 네 자신의 죄들 이외에는 아무 것도 뚫고 들어갈 수 없는 그의 신적인 보호를 계속할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너희가 그분께 더욱 기쁨의 존재로 빚어지도록 죄로부터 자유스러워지고 너희의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누리도록 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죄들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으니 주님 안에서 함께 기뻐하자.

 


   언제나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 감사를 드려라. 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흠숭하여라. 성체성사를 사랑하고 그분의 현존 안에서 매일 조배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분을 사랑한다고, 그리고 그분이 너를 대신해 행하신 희생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려라.

 


   성삼을 찬미하여라! 그리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여라.나는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어머니, 제게 축복을 내려 주시고 우리의 주님께도 제게 축복을 내려 주시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해주마."

 


- 1987년 7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3시 3분 - 

 

 

 

 


77. "네 가족은 내 마음속에 둘려싸여 있다"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우리 성모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 안에서 쉬어라. 나는 네 가족을 내 마음속에 둘러싸 놓고 있다."

 


- 1987년 7월 14일 화요일,  오후 5시 10분 -

 

 

 

 


78. "가정들이 새로운 삶을 크게 존중하도록 기도하여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팔에 안긴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보아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사랑의 살아 있는 증거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내 어머니께서는 이 사도직을 세움으로써 많은 자녀들이 필요 없는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를 바라신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희생은 아랑곳하지 않는, 심지어는 자신들의 친자식들의 희생까지도 아랑곳하지않는 자신들만을 기쁘게 하려는 구성원들이 있는 사회의 희생 제물들이다.

 


   어린이들,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의 희생 제물인 번제물(燔祭物)로 고통을 겪고 있다. 나는 이것이 그치게 되기를 바란다. 가정들이 새로운 삶을 크게 존중하고 내 모습 안에서 빚어진 어린이들을 크게 존중하도록 기도하여라. 어린이들은 천진무구(天眞無垢)의 가장 높은 품위를 누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천진무구함, 이것이 네 자신이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천진무구한 작은 어린이들처럼 그리고 내가 보기에 나무랄 데 없는, 죄로 더렵혀지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작은 어린이들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너희는 내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

 


   가족들은 평화 가운데에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폭력의 경우와 같은 가장 비참한 경우에 한해서만 가정들은 헤어질 수 있다. 절대로 어린이들에게 해(害)가 가게 해서는 안된다. 이는 별거의 경우가 될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가족들을 갈라 놓은 이러한 시련들을 견뎌 내어도 되지 않도록 너희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여라. 존중심의 결여가 전 사회 안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거룩한 수단에 의해 피해지지 않는다면 이것이 파괴와 혼돈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나는 내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비추임을 받은 사람들, 자모(慈母)이신 성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덕의 원형인 그분의 평화에 대한 경고들과 훈계들을 귀담아들어 달라고 탄원한다. 묵주기도를 바치고 스카풀라를 착용하여라. 너희의 가정과 전 세계에 평화를 간직할 수 있도록 그분이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분의 어머니다운 보호를 신뢰하여라. 그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모든 것을 너희가 즐길 수 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나에 대한 너희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계시다.

 


   평화를 간직하여라. 하느님의 뜻이 이 땅 위에서 성취될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고 언제나 기도하여라.

 


   내 마음속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잘 가거라."

 


- 1987년 7월 14일 화요일, 오후 5시30분-6시 -       

 

 

 

 


79. "전 인류의 구속자의 어머니"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로서의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나의 아이야, 네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과 함께 평화를 간직하여라. 이 모든 것은 곧 지나갈 것이고 너는 축복의 기간을 경험할 것이다. 마귀는 이 과업을 억압하기를 원하나 내가 전에 네게 말한 대로 나의 권능은 무제한으로 크기 때문에 그는 이를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네 일상의무와 함께 평화를 간직하여라. 그것은 네 성화의 수단이고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 길이다. 내 신적인 아들이 마음은 작은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이 그들 자신의 부모를 매혹하듯이 작은 영혼들은 내 아들을 매혹하고 있다. 예수는 모든 영혼들이 교만이나 자화 자찬 가운데에서가 아니라 어린이와 같은 신뢰로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한다.

 


   오늘은 가르멜 산의 복된 동정 마리아 축일이다. 나의 사도직 회원들에게는 중요한 축일인데 그 까닭은 그것이 하느님의 어머니로서의 나의 영혼의 품위와 높임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다움 자체는 전 인류의 구속자의 어머니로서의 이 신적인 목표를 위해 내가 태어나는 날 높여졌다. 네가 나를 닮도록, 특히 네 기도 생활의 영역과 매일의 임무의 완수에 있어 나를 더욱 닮도록 평화를 간직하고 이 칭호로 나를 공경하여라.

 


   나는 하늘과 땅의 여왕이고 이 새로운 성령 강림 준비를 위해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인류 위에 은총들을 쏟아 부어 주고 싶다. 성령께서 너희의 마음들과 영혼들 안에 사시고 내 신적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생명을 가져다 주도록 나와 함께 성령께 간구하자.

 


   성령께서 너희를 거룩함과 덕에로 인도하시는 대로 그분의 충동들을 따라라. 너희가 너희의 마음 안에 우리를 맞아들이면 그분과 내가 너희 안에 주님의 형상을 새길 것이다. 이것이 세상을 위해 일어나도록 언제나 기도하여라.

 


   평화를 간직하고 기도하여라. 이제 가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네 일에 마음을 써라. 네 기도 생활을 굳세게 해주시고 감도해 주시라고 성령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그분께서 네 기도들에 응답하실 것이다. 나의 아이야, 잘 가거라."

 


- 1987년 7월 16일 목요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오후 1시25분 -

 

 

 

 


80. "평화를 간직하고 성체성사 안의 나를 경배하여라"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나의 성심 안에서 쉬어라... 이 세상에 영향을 주려는 욕망이 나의 사제직에 대황폐(大荒廢)를 거두어들였다. 이는 교만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이고 내게 커다란 슬픔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의 사제들 중 많은 이들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사랑 안에서 나를 섬기는 것보다 세상의 갈채와 주목을 원하고 있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그들은 세상의 주의에 관심을 두지 말고 오로지 나와 나의 뜻만을 추구해야 한다. 명성이란 어느덧 지나가는 것이고 세상이 아는 대로 거룩함에 반대되는 것이다. 이 오류가 많은 신학자들을 유혹하였다.

 


   평화를 간직하고 네가 지금까지 해 왔듯이 성체 안의 나를 경배하여라. 너의 일상 임무를 기쁜 마음으로 계속하고 나의 성령께 기도함으로써 네 기도 생활을 굳세게 하여라. 이는 네가 그다지도 열망하는 일치는 네게 주게 될 것이다. 나 역시 ... 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만일 그가 다른 덜 중요한 일들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받아야 할 이 일에 주의를 기울일 다른 사제를 네 행로에 배치할 것이다. 내 어머니께서는 그분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슬퍼하신다. 내 어머니께서 이번 일로 슬퍼하지 마시도록 기도하여라."

 


   마리아만테 : "주님, 당신과 당신의 사랑을 거절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속죄와 사랑으로 제 마음 안에서 계속하여 당신의 거룩한 얼굴을 흠숭하도록 해주십시오."

 


   예수님 : "그렇게 해주마. 그들에게 비추임이 있도록 그리고 자신들이 범하는 죄들의 포기를 위해 기도하여라. 평화를 간직하여라. 너는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1987년 7월 17일 금요일, 오후 12시50분 -

 

 

 

 


81. "내 성심은 네 안식처이다"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내 아이야, 평화를 간직하여라. 이것이 네게 커다란 시련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네가 나와 완전히 결합되어 있기 위해서는 이것이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이 많이 있고 나는 너를 내 어머니의 운동의 도구로서 활용하고 싶다. 이는 나에 대한 완전한 효성이 넘치는 신뢰와 지칠 줄 모르는 사랑을 필요로 한다.

 


   내 성심은 네 안식처이며 네가 활기를 찾는 거처이다. 내가 네 영혼을 사랑의 정배의 일치에로 부른 동안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내게 가까이 매달려라. 평화를 간직하고 기뻐하여라!

 


   높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것이 내가 사는 곳이고 만일 네가 나와의 일치 가운데데 계속해서 머무르려고 하면 네가 살아야 할 곳이 그곳이다. 네가 기어 올라온 바위로 된 절벽이 내게로 오는 길이다. 오르는 도중의 가파름 때문에 놀라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아라. 네 투쟁을 계속하면서 평화를 간직하여라. 만일 네가 노력하기만 한다면 네가 안식과 지상의 쾌락들을 능가하는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내게로 너를 가까이 이끌면서 내 손을 뻗쳐 너를 붙잡을 것이다.

 


    나의 정배가 된 영혼들에게 내 사랑이 가져다 주는 기쁨과 비교하면 지상의 쾌락들은  얼마나 얄팍한지! 네가 청해야 할 것은 더없이 행복하고 영원한 사랑이나 너는 네 삶의 다른 그 무엇에 우선하여 이를 열망해야 하고 네가 내게 솟아오름에 있어 용기와 믿음을 갖고 전진해야 한다.

 


   내 어머니께서는 네게 길을 보여 주셨다. 그분은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바치기 위한 이 사랑의 일치를 위해 나의 정배들을 준비시켜셨다. 나를 꼭 붙잡아라! 그 어느 것에도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매달리지 말아라. 내 어머니의 보호를 간청하여라. 그러나 너의 사랑하는 신랑인 나를 항상 생각하여라.

 


   신랑은 자신의 신부들을 자신에게로 부른다. 와서 나와 함께 높은 곳에 살자. 내 마음을 네 거처로 삼아라. 사랑 안에 나와 함께 머물러라. 절대로 나를 떠나지 말아라. 언제나 나를 생각하여라. 그러면 나는 네 안에 영원히 살 것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약속하셨듯이 네 안에 있는 나와 내 안에 있는 네가 성삼 안에 함께 살 것이다. 평화를 간직하여라. 너는 집에 와 있다. 아멘."

 


- 1987년 7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

 

 

 

 


82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나의 신적인 연민은 모든 죄인들을 안고 싶어한다. 나는 그들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열망한다.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성령을 거역하는 신성 모독의 "용서받지 못할 죄" 의 올바른 이해는 성령에 관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의 다음의 발췌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신성 모독'은 말들 안에서 성령을 거슬러 거역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신성 모독은 십자가의 권능을 통해 역사(役事)하는 성령을 통해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구원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데에 있는 것이다." (Dominum et Vivicantem, #46).-편집자 주)

 


   내가 사랑하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예를 보아라. 그녀가 받은 가장 큰 특은은 죽음에서 부활한 나를 본 최초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영예는 그녀의 사랑의 공로들과 진정한 통회의 공로들에 의해 그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녀의 용기와 믿음이 그녀를 구하였다. 종종 개인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시인하는 것, 특히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서 그렇게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녀의 경우는 그러했다. 너는 구경꾼들이 빤히 바라보지 않는 고해소에서 개인적으로 네 죄들을 고백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나는 네가 대중 앞에서 죄를 시인하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고해소에 내게 사적으로 와서 거기에 있는 사제를 통해서 내게 말하기를 청할 뿐이고 너희의 죄들을 사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죄를 시인하고 죄를 깨끗하게 하는 가장 자비로운 이 수단은 흠이나 불완전함이 없는 것이다. 이는 죄인들이 내게 와서 이 성사가 제공하는 개인적인 용서를 경험하는 수단을 영원히 갖도록 내가 신적으로 세운 것이다. 고해성사는 너희가 나의 용서를 진정으로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고해소 안에서 개인적으로 죄들을 고백하고 추방하기 위한 필요 조건은 용서 받았다는 것이요, 모든 성사들이 내 은총의 표시라는 것이다. 네게 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진정한 평화를 너희에게 가져다 줄 이 성사를 자주 봄으로써 내 사랑과 용서를 알아다오.

 


   계속해서 기도하고 죄인들이 이 성사를 활용하도록 해주시라고 기도하여라. 많은 사람들이 영성체를 하기 전에 이 방법 안에서 내 상존 은총에 돌아와야 할 필요가 있다. 상존 은총의 지위에 있지 않으면서 영성체를 하는 것은 폭행이며 대죄이다.  이런 일이 내 교회 안에서 지금 자주 일어나고 있고 내게 커다란 비탄을 안겨 주고 있다. 이런 일이 계속되므로 허락하지 말아라. 이런 일이 멈추어지도록 죄인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에게 깨달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여라.

 


   내 어머니의 사도직들의 모든 회원들아, 죄인들을 위해 그리고 내 교회에 떨어진 이 재난, 즉 상존 은총의 지위에 있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영성체를 하는 이 일이 끝나도록 기도하여라. 정의를 위한 이 투쟁 안에서 성인들의 도움을 청하여라. 이는 영적인 본질과 영역에 있어 정의이다. 영혼들이 자신들의 죄들에 대해 진정한 통회를 하고 고해소를 활용하게 해주시라고 기도하여라. 나의 자비는 무한하다. 이제 내가 나의 마음 속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주님, 저는 부당한 죄인이오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자비를 신뢰합니다. 제게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 : "나는 이미 네게 자비를 베풀었고 너를 사랑한다. 이제 가서 네가 해야 할 일에 마음을 써라."

 


- 1987년 7월 22일 수요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

 

 

 

 


83. "거룩한 순종"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순종의 진정한 시험은 개인이 제한이나 징계에 동의하지 않거나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할 때일지라도 장상들의 목소리를 통한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순응하게 하는 데에 있다. 이는 그 또는 그녀의 장상들을 통해 표현된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포기함으로써 복종하는 데에 있어 그 영혼을 굳세게 하는 독특한 방법이다.

 


   그것은 게쎄마니의 동산에서의 내 자신의 반응과 비슷하므로 나는 이러한 형태의 자기 희생에 대해 가장 큰 기쁨을 누린다. 물론 내가 한 대로 신적인 관점을 가지면서 나는 장래와 나 자신의 희생을 위한 필요성을 완전히 이해하였다. 그럼에도 나의 인성 안에서 나는 내게 가해지기로 되어 있는 고뇌와 고통이 신적인 뜻에 대한 완전한 복종과 나의 신적인 본성에 대한 묵락(默諾)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때 내 아이들 때문에 말씀이 중단되었고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었다.

 


   예수님 : "네 일상의 임무에 대해 평화를 간직하여라. 이는(34. 아이들의 방해들. -마리아만테) 나를 괴롭히지 않는데, 어찌하여 너를 괴롭히겠느냐?"

 


   마리아만테 : "주님, 그 까닭은  제가 계속하여 방해받을 때에 제 영혼에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 "평화를 간직하여라. 화내지 말아라. 이는 때때로 네 일상의 임무를 그대로 행하는 가운데에서 네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시험인 것이다.

 


   내 담화를 계속하마. 하느님의 궁극적이고 완전한 권위에 대한 의지의 복종은 시련 안에서 가장 잘 드러나고 같은 수단에 의해 굳세어진다. 이것은 복종을 가장 많이 체험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인 나의 수도자들과 사제들의 삶 안에서 종종 드러난다. 그러나 나 자신의 권능에 의해 내게 더욱 가까이 와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그들은 자주 경험할 것이고 영적인 영역에 있어서 거룩한 순종이 자신들에게 제공하는 보호에 대해 가장 깊은 사은지심(謝恩之心)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보호는 신적인 제도에 의한 것이지 각 영혼이 장상이나 영적 지도자나 고해 신부와 모든 것에 있어서 일치하고 있느냐의 여부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나의 뜻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에 순응하고 있느냐 여부의 시험인 것이다.

 


   나는 네게 길을 보여 주었고 이러한 방식으로 내가 보호하고 있는 내 자녀들에게 그 어떤 해악도 일어나도록 내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니 너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는 물론 믿음이나 도덕에 반대되지 않는 일들과 관련된 것이다. 이러한 경우들은 거의 드물 것이고 내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순종의 모든 문제들과 관련하여 평화를 간직하여라.

 


    나는 네 행로를 안내하는 이요, 이 수단에 의해 내게로 오고 있는 네 영혼을 정화하는 이가 될 것이다. 네가 이러한 지시를 받고 있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여라. 나의 이미지 안의 존재로서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심을 갖고 너희의 장상들을 대하여라. 장상들의 허물들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말아라. 허물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는 오만을 양육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낼 뿐이다.

 


   그러니 만일 네게 특별한 결점이나 약점이 눈에 띄거든 그들이 그것을 극복하여 더욱 나를 닮도록 기도하되 절대로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말아라. 나는 모든 나의 자녀들이 순종하고 존경하기를 권장한다. 이는 내게는 커다란 기쁨을 주는 일이며 천사들을 기뻐하게 만든다.

 


   네 자신의 자녀들에 관해서는 친절하게 그들을 다루되 확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대신에 아이들이 네게 지시를 내릴 것이다.

 


    나는 내 사제들에게 영적 지도의 은사들을 주었고 그들이 그 은사들을 활용하기를 원한다. 영적인 사안(事案)들에 있어 절대로 평신도가 네게 지시하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평신도들은 영적 지도를 행할 권위를 부여받지 못하였다. 오로지 사제들의 지도하에 머물러 있어라. 사제들만이 평신도들에게 영적 지도를 행할 수 있는 권위를 나로부터 받았다.

 


   수도회 같은 수도자들의 집들에서는 차이가 있어서 그들 자신의 회 안에 반드시 사제들만은 아닌 장상들이 있는 수도자들에게 완전히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이 사업은 평신도들을 위한 것이니 너는 이것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장상들이 사제들이 아닌 경우에라도 수도자들에게 고해 사제들은 꼭 있어야 하고 어느 정도까지 그리고 어떤 문제들에 대해서는 사제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네 신부에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평화를 간직하여라. 그의 일은 잘될 것이다. 계속하여 기도하고 너의 일상 임무들에 마음을 쓰고 네 삶에 내가 역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다오.

 


   내 어머니께서 계속해서 너를 인도하고 빚으실 것이다. 내 어머니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라."

 


   복되신 성모님 : "현재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 운동은 멀지 않아 시작될 것이다. 신부의 마음속의 반응에 대해 나는 기뻐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의 고통들을 사용할 것이다. 이 안에 표현된 지혜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료를 신속히 널리 퍼뜨려라. 두려워하거나 수줍어하지 말아라.

 


   네가 받는 반응은 내 자신이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 것이 될 것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될지라도 이 운동은 시간이 감에 따라 여세(餘勢)를 얻게 되고 결국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도록 도와주고 그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이 성취될 것이다.

 


   나는 나의 부름에 '예' 라고 응답한 관대한 영혼들에 대해 고맙게 여기고 있다. 오너라, 하늘과 땅을 만든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너희의 구세주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흠숭하자. 아멘."

 


- 1987년 7월 24일 금요일, 성녀 크리스티나 축일 오후 1시 25분 -

 

 

 

84. "하느님의 직접적이고 신적인 뜻에 완전히 의탁하여라"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네가 추측한 것은 옳다. 다른 길들은 막히는 반면에 어떤 길들은 열릴 것이다. 너와 다른 사람들을 내게 오는 길에서 지켜 주는 것은 내가 몸소 하는 일이다. 때때로 한 영혼은 그 혹은 그녀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모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게 가장 곧바로 오는 길로부터 벗어난다. 만일 한 영혼이 오로지 나의 뜻만을 행하기 위한 의지의 행위로서 지향을 두면 나는 그들을 내게로 곧바로 데려올 것인데 이것이 내가 사용하는 방법들 중의 하나이다.

 

너는 전에는 분명하고 안전하게 보였던 특별한 길이 어째서 지금은 막혀 있는지 처음에는 종종 깜짝 놀라게 될 것이나 그것이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는 것은 나의 직접적인 뜻이니 너는 나만을 신뢰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네 삶 안에 내가 역사하도록 허락해 다오. 만일 한 영혼이 막혀 있는 길에 저항하고 계속 가려고 한다면 그것은 그들 자신의 영적 성장을 저해하는 데에 이바지할 뿐이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수락이요, 너희는 멀지 않아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때때로 사람이 어느 정도 투쟁해서는 안된다고, 심지어는 마귀가 시험하고자 할 때, 특히 나의 거룩한 영혼들이나 간택된 영혼들 중에 내 뜻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막는 때에도 투쟁에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너는 이것을 종종 이지적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만일 어느 특별한 영혼이 내가 택한 영광스러운 과업이나 특수한 과업에 착수하려고 할 때에 때때로 그들은 더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을 예상해야 한다. 그러나 마귀의 저항이나 장난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커다란 분별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멀지 않아 분명해질 것이다.

 

그래서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그 혹은 그녀가 하느님께서 자신들을 위해서 선택한 길에 대해 기뻐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항하여 그것 때문에 기초를 영적으로 잃어버리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는 개인 영혼 안의 저항인 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고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영혼이 인지하는 즉시 치료되어야 한다. 자신이 하느님 당신의 뜻에 저항해왔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에 그 혹은 그녀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기로 확고한 개심을 해야 하며 그들은 그렇게 한 데 대해 축복된 평화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면 나는 다시 진정으로 그 영혼을 내게 가까이 데려올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어느 특정한 길이 네가 조절하거나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수단에 의해 막혀 있을 때에 기도와 내 뜻에 너 자신을 포기하도록 네 자신을 허락하는 결심을 한 후가 되면 너는 그 일에 대해 평화를 간직하고 네 자신을 위해 열려 있는 길을 추구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마음의 어떤 무질서한 애착들은 깨끗해질 것이고 내가 친히 그 개인을 위해 선택한 새로운 유대가 만들어질 것이다. 기억해야 할 일은 오로지 나의 직접적인 뜻만을 행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심만이 네 삶 안에 나라고 하는 이 인도하는 빛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분별의 모든 문제들에 있어 내 어머니의 도우심과 보호를 활용하여라. 그리고 성인들의 도움 또한 청하여라.

 

나의 뜻이 한 사람의 인생에 갑작스럽게 취소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 때에 그것이 언제나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신뢰는 그가 극복하도록 해줄 것이며 그 영혼이 자신을 내 보살핌에 완전히 의탁하도록 투신하게 한다. 다른 그 무엇에 우선하여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영혼에게는 이는 진정한 축복이고 그들은 약간의 반성 후에 이러한 종류의 시련을 순수한 이득으로 인지할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느님의 신적인 그리고 직접적인 뜻에 완전히 의탁하고 무엇이 네게 가장 좋은 것인지를 아는 한 분뿐이신 너희의 창조주께 완전히 그리고 애오라지 의탁하는 기쁨을 경험하여라.

 

너에 대한 내 사랑 안에서 평화와 희망을 간직하여라. 신실함과 진리 안에서 나를 찾는 모든 사람들은 청하기만 하면 이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멘. 내 마음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평안히 가거라."

 

마리아만테 : "주님, 언제나 그리고 어떤 경우에나 제가 주님의 거룩한 뜻에 항상 완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예수님 : "네가 참된 믿음 안에서 청했으므로 너의 기도는 응답을 받을 것이다. 이제 가보아라."

 

- 1987년 7월 26일 일요일, 오후 12시57분 -

 

 

 

85. "무고(無辜)한 어린이들의 고통은 이제 완화되어야 한다"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가장 적게 자주 여행하는 길이 내게 오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는 내 자신의 뜻을 존중하여 자아 의지의 완전한 포기를 필요로 한다. 나는 영혼들을 신속하게 내게로 이끌어 오기를 원하나 종종 많은 저항과 만난다.

 

그들은 지상의 것들과 피조물들 또는 세상적인 쾌락들에 집착하고 있다. 그들은 쉽사리 혼동하고 내게로 오는 길로부터 종종 벗어나는데 그 까닭은 자신들의 육의 약점과 지상적인 쾌락에 대한 자신들의 향유(享有)와 일치를 이루어 내 뜻을 행하려는 그들의 열정이 감퇴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쾌락들은 아주 대수롭지 않은 것일 수 있고 영적인 길에 따라나선지 이미 오래 된 사람들에게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효험이 있는 것으로 위장하거나 신자의 의무에서 헌신으로 변장하기도 하나 그것들이 일어날 때에는 사실상 나의 직접적인 뜻을 추구하는 데에 분심을 가져온다.

 

거룩한 영혼들아, 주의 하여라! 특별히 내 어머니께 봉헌되고 그분의 우애회와 운동에 속한 사람들은 주의하여라. 마귀는 심지어는 가장 그러지않을 것 같은 사람까지도 함정에 빠뜨릴 교활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 마귀는 만일 수행된 일이 오로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 때에는 심지어 가장 하찮은 행동을 하는 것일지라도 거짓된 죄책감과 함께 너를 몹시 감격하게 만들 것이다. 마귀는 이 특별한 신심과 기도들 또는 영적인 양육 대신에 사람이 일상적인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생각들로 영혼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괴롭힐 것이다. 경계하여라! 마귀는 나에 대한 유일한 수단으로서 매일의 의무에 대한 열심으로 위장하여 열절한 이들의 신심을 미적지근하고 평범한 수준으로 조금씩 줄이기 위하여 그들을 뒤쫓는다.

 

이에 반하여 너의 성화는 자신의 일상의 의무를 통하여 종종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은 영성 생활의 전체적인 구조와의 일치 안에서의 것이어야만 하고 영적인 수단들에 언제나 종속적인 것이어야 한다. 즉 너의 매 순간을 천상적인 것들에 대한 관상과 결합시킴으로써 너의 일상의 의무를 들어 높이되 그것을 (일상의 의무만.-마리아만테)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고도 내게로 가까이 올 수 있는 순수하고 충분한 수단으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잦은 고해성사와 영성체는 끊임없는 기도와 모든 것들에 있어서의 신적인 뜻에 대한 의탁과 함께 내게 가까이 올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것이 영적인 감각에 있어 너의 일상의 임무이다.

 

신부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평화를 간직하여라. 그의 주저는 이 시점에서 보증된 것은 아니나 나는 그의 신실함 때문에 그에게 유예 기간을 허락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의 두 달이 네게는 어려울 것이나 그가 말한 대로 두 달이 다 되어도 그가 이 사업에 대해 계속 게으름을 피운다면 내 어머니와 나는 유감스럽지만 내 어머니가 선택한 다른 사제를 너의 길에 배치할 것이다. 내 어머니와 나는 이것이 처음에는 네게 슬픔을 자아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하느님의 일은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시기를 이 운동의 시발과 동반되는 사도직을 위해 기도하는데 사용하여라. 그리고 너의 뜻을 신적인 뜻과 완전히 일치시켜 견지하여라. 다른 사람들, 특히 너의 신부와 너와 가까운 사람들을 위하여 마찬가지로 기도하여라.

 

이 세상에서 무고한 어린이들의 고통은 이제 완화되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커다란 징계가 있을 것이다. 이는 이러한 것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막고 현재 부당하게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하늘의 계획들의 하나이다.

내 어머니께서는 전 세계의 무고한 어린이들을 대신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탄원하셨다. 이 사업은 무고한 어린이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고 인간적인 저항에도 불고하고 계속되어야 한다.

 

네가 원한다면 이 일에 대해 신부에게 말해도 좋다. 그러나 침묵이 더 나은 길이다. 신부 자신이 그것을 해석하게 하여라. 아직 새 고해 사제에게는 말하지 말아라. (우리의 주님께서 "아직 너의 새 고해 사제에게는 말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그때에 내 영적 지도 신부님이 전에 표현했던 같은 지시와 일치한다.-마리아만테) 당분간은 지켜 보면서 세상을 위해 기도하여라."

 

마리아만테 : "주님, 모든 것에 있어 제가 당신의 직접적인 뜻을 행하도록 해주소서."

 

예수님 : "너는 굳세게 해주고 네게 불굴의 정신과 지혜를 주기 위해 나의 성령을 네게 불어넣어 주겠다. 그리고 마음의 속삭임 가운데에 내가 네게 말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최대 한도로 침묵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나의 마음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평안히 가거라."

 

마리아만테 : "주님, 제가 ㅇㅇ씨에게 말해도 됩니까?"

 

예수님 : "아직은 안된다. 이제 가서 기도하여라."

 

- 1987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 25분-3시 5분 -

 

 

 

86. "너희의 길잡이인 교황을 바라보아라"

아기 그리스도님과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모든 진리는 나로부터 유래한다. 나는 진리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내게로 오게 할 것이다. 만일 한 영혼이 충심으로 진리를 찾고 있으면 그는 결국은 나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탐색을 위한 열망을 잃어버렸고 육과 지성의 감각들을 통해서 오는 모든 경험에 의한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사는데에 만족하고 있다. 그것에 의해서 그들은 육적인 영역 안의 것만을 찾거나 단지 인간적인 수준에서의 이해만을 찾으면서 그들 자신의 영적인 여정을 중지해왔다. 이는 도전을 받았을 때에 현재 그들 자신들 앞에 놓여 있는 어떤 오류나 이단에 쉽게 굴복하도록 자신들의 믿음에 있어서 그들을 얄팍하게 만든다. 그들의 바위는 나라고 하는 존재와 성좌의 후계자인 로마 교황 대신에 자신들의 느낌들이고, 나로부터 유래된 진리요, 나의 교회 안의 적법한 권위들, 즉 교황과 교회의 교도권에 의해 발표되어 온 진리보다는 자신들의 경험들인 것이다.

 

너희의 교황을 길잡이로 바라보아라. 그는 이 목적을 위해 나의 양떼들을 사목하도록 간택되었고 무엇이 진리인지 검증을 받기 위해 네가 찾아 보아야 할 사람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맞고 틀리는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그 어떤 권위가 더 이상 나의 교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너희가 믿게 하려는 자들에 의해 미혹(迷惑)당하지 말아라. 이자들은 효력이 있기 위해서는 모든 것들이 개인 자신의 경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자신들의 믿음을 상술(詳述)하는 오도된 영혼들이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이고 나를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들의 믿음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나를 믿어라. 나를 신뢰하여라. 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세운 베드로의 후계자에 의해 이끌어져 온 나의 거룩한 가톨릭 교회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여라. 교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실하게 나를 따르는 많은 이들을 포위할 정도로까지 엄청나게 자라난 현재의 어둠 속에서 너희를 인도하는 빛이다. 그들은 슬프게도 가장 현대적인 이단에 굴복하였다.

 

만일 너희가 승리에 이르는 진리의 전투를 위해 계속해서 영적으로 굳세어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있으니 충실하게 나를 따르는 많은 착한 이들아, 주의하여라! 성사들, 특히 각 영혼에게 나 자신으로부터 직접 너를 비춰 줄 빛이 오는 성체성사와 고해성사들 안에서 나를 찾아라!

 

이 두 성사를 통해서 나의 진리가 나의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이 방법에 의해 나의 모든 자녀들에게 거룩함이 돌아올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너그럽게 보아줄 수가 없다. 온 하늘은 이 성사들을 게을리 함으로써 세상을 포위하고 나의 교회 안에 기어들어 온 어둠과 얄팍함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다. 성체 안에 있는 나를 경배하고 매월 첫 금요일과 첫 토요일에 대한 신심으로 최소한도 한 달에 한 번씩 고해성사를 보도록 하여라.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진리의 빛으로 하늘이 열린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죄에 의해 어두워진 세상에서 나의 살아 있는 모습이 되어다오. 다른 사람들을 내게로 인도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숨겨지지 않은 드러난 등경이 되어다오. 광야에 있는 소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나의 것인 진리에 비추임을 받도록 하라고 부른다. 그 부름에 오늘 응답하고 너의 양심에 귀를 기울여다오. 아멘.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신 다음에 평안히 가거라."

 

복되신 성모님 :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이 기뻐 뛰노는 까닭은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 때문이다. 이 땅 위에서 하느님의 사업을 하도록 선택된 데 대한 감사와 기쁨의 이 기도 안에서 나를 닮도록 해다오. 교회 안의 나의 사제들의 해이는 밤중에 진리를 위한 빛들로서 빛나기 위해 중지되어야만 한다. 나의 사제 아들들에게 주는 나의 메시지는 하느님의 너희가 도달하기를 원하시는 거룩함의 최대한도에 이르기까지 너희의 성소를 살라는 것이다.

 

세상의 일들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영적인 일들에 대해 관심을 두어라. 평신도들이 너희들에게 갖고 오는 문제들에 대해 영적인 해결책들을 찾아라. 평신도들이 성사들의 찾은 참여를 통해 내 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도와주어라. 이것이 가장 순수하고 가장 직접적인 길이며 많은 경우에 있어서 유일한 해답인 것이다.

 

너희의 영적인 자녀들에게 세속의 상담자들이 되지 말고 교회의 가장 거룩한 성사들을 사랑하기 위해 인도하는 빛들이 되어라. 이 안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해답들을 발견할 것이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고 내 아들이 말했을 때에 믿음 안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 내 아들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 친히 이러한 영혼들에게 생기를 북돋워 주고 그들의 천상 여정을 위해 견고히 해주시도록 허락해 드려라. 이것이 너희가 항상 해야 할 그분에의 길이다.

 

좀더 쉽게 도와줄 수 있고 도와줄 용의가 있다는 거짓 아래 너희 자신이 평신도들의 회원들이 되지 말아라. 세상의 것들 대신에 영적인 것들에 대한 지각의 좀더 높은 수준에로 영혼들을 부르기 위해 설계된 나라가 되어라.

 

나의 사도직들의 회원들인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아, 평화를 간직하여라. 그리고 내 사랑하는 아들의 교회에 위임한 수단들인 성사들을 통하여 진리를 찾아라. 거룩한 것을 사랑하고 너희 자신이 거룩한 자들이 되어라. 착한 사람들이 되어라. 우리가 네게 축복을 내리니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어머니, 복사본은 어떻게 할까요?"

 

복되신 성모님 : "하나도 잃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기 위해 사본들을 네 자신이 간직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이 행동에 대해 너의 신부에게 통고하여라. 이제 우리의 축복을 받은 뒤에 잘 가거라."

 

- 1987년 7월 31일 금요일, 오후 12시 45분-1시30분 -

 

 

 

87. "세속적인 쾌락들과 애착들을 끊어 버리기"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의 환시 :

 

예수님 : "너의 분노가 너를 이겨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영향을 끼치도록 허락하지 말아라. 단순한 분노와 같은 것이 있으나 이것까지도 개인 영혼과 하느님 사이의 장벽을 빚어내지 않도록 짧은 시간 내에 흩어 버려야 한다. 원한은 영적 성장에 극단적인 장벽을 형성하니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피해야만 하다. 고해소 안의 은총들은 영혼 안에서 이를 성취할 것이고 개인에 의한 이러한 실천에 대한 신실함은 그것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을 보증할 것이다.

 

'원수 갚는 것은 내게 맡겨라. 하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만일 어떤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면 그것은 다른 종에 의해서보다 감독자인 하느님 당신에 의해 거두어질 것이다. 나는 때가 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운 때에 모든 사람들이 셈바치도록 부를 것이다.

 

나는 현재의 상황 취급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그 문제에 대해 내가 친히 마음을 쓸 것이다. 나는 수없이 자주 경고해 왔고 심지어는 내 어머니까지 보냈건만 내 어머니와 나의 탄원들은 경청되지 않는다. 이 지상에는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느냐? 심지어는 내가 선택한 영혼 자신들조차도 세상적인 걱정들과 쾌락들 때문에 바쁘다. 나만을 사랑하기를 원한다고 하는 이들은 다 어디에 있느냐?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너희의 사부인 프란치스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부유 대신에 가난을 택하여라. 이 세상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오로지 나에게만 매달려라.

 

내가 여기에서 말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하는 말이지 너 자신에 대해 하는 말이 아니다. 그러니 평화를 간직하여라. 나는 네가 그 무엇보다 우선하여 나를 선택한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일 그들이 내게로 오는 순수한 길인 세속적인 쾌락들과 애착들의 포기라는 이 길을 택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그런 슬픔과 많은 고통들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근검하게 살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커다란 속죄의 고통을 겪은 나의 성인들의 표양을 따라라. 나는 네가 스스로 건강을 해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속죄는 단순한 금육이나 금식 혹은 세속적인 쾌락을 끊어 버리기 위한 것이어야 마땅하다. 이것들은 개인의 영혼이 내게 날아오르는 것을 방해하는 애착들일 수 있으며 없애야만 하는 것들이다. 나는 많은 것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나의 뜻을 행함에 있어 저항하는 자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 1987년 8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55분 -

 

 

 

88. "나의 성령의 능력으로 내게로 오너라"

아기 그리스도님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나는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왔다. 세세 대대 메아리 치고 있는 이 말들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은 이들을 통해서이다. 그 누구도 가톨릭 교회의 기초 교리인 이 믿음 안에서 너를 설득하여 단념시키게 하지 말아라. 공동 구원자이고 모든 은총의 중재자로서의 내 어머니의 역할은 구세주요, 우주의 왕이고 중심인 나의 역할 안에서 사람들의 믿음을 약하게 하지 않고 강하게 한다.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에 나는 있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전능하신 손에 의해 모든 피조물이 생성되어 존재하게 되는 것을 보았고 천사들의 창조를 목격하였다. 인류 구원의 계획은 태초부터 성삼의 흉중(胸中)에 있었는데 이는 하느님의 선재(先在)하는 지식 덕분이었다.

 

그러나 너의 구세주는 아담과 하와의 첫 번째 죄와 함께 인간의 타락에 의해 인격적인 감각에서 슬픔을 겪었고 상처를 입었다. 마치 오늘날 하느님께 거역하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 죄악들에 의해 여전히 내가 슬픔을 겪고 상처를 입는 것처럼 말이다. 사랑의 계획인 이 창조와 구속은 둘 다 끝까지 항구(恒久)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답이 될 영원한 축복인 영혼들의 구원이라는 목적을 위한 영원하신 아버지에 의해 고안된 방식 안에서 드러나는 마지막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구속의 신적인 행위가 나에 의해서 단 한 번에 모든 사람을 위해서 성취되었고 그들의 영원한 집으로 인도하기 위해 나는 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성령을 보내고 있다.

 

내 성령의 능력 안에서 내게로 오너라. 너희의 모든 행동들의 최고의 목표가 하느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너희의 노력들 안에서 성령께서 너를 인도해 주시라고 기도하여라. 성령의 능력 안에서 네가 청할 수 있는 신적인 도움을 구하여라. 성령께서는 내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전구하고 계시다. 성령께서는 네 기도와 일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네가 힘이 있게 그리고 확신과 믿음을 갖고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네가 갖출 수 있도록 응할 채비를 갖추고 계시다.

 

내가 네 정신을 비추어 주고 거룩함만을 찾기 위한 네 영혼을 정화시킬 성령을 네 마음에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나를 찾아라.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신적인 아기는 오늘날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옛날 그대로 자신의 성령을 계시하였다. 나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나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그가 다시 오도록 성령과 함께 지금 간청하고 있다. 나는 내 신적인 아들에 대한 그리고 아들을 통한 내 자신의 기도들과 탄원들의 연대로써 아버지께 대한 너의 여정이 그분이 보시기에 더욱 기쁨이 되도록 만들어 주겠다.

 

그는 이 일을 하도록 나를 부른다. 그는 네가 그가 보기에 더욱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너를 위해 내가 전구하기를 바라고 있다. 내 전구를 통해 네 마음을 성령께 열어라. 성령의 능력에 의해 네 마음 안에 영원히 새겨지도록 예수 마리아의 거룩한 이름들을 불러라. 모든 것에 우선하여 거룩한 것을 구하여라. 우리가 네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어머니, 제가 어머니와 우리의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이야, 내가 너를 위해 계속해서 전구해 주마. 이제 평안히 가거라."

 

- 1987년 8월 3일 월요일, 오후 3시30분-4시10분

 

 

 

89. "하느님의 뜻에 저항하지 말아라"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나의 가장 아끼는 아이야, 너는 이 운동이 시작되기를 원하느냐? 너를 헤아릴 수 없는 영혼들의 영적인 삶의 향상을 위해 이 일이 시작되기를 원하느냐? 그렇다면 너는 이 일과 관련하여 나의 뜻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모든 개인들에 대한 애착들을 포함하여 모든 세상적인 애착들을 포기해야만 한다.

 

우리는 이것이 처음에는 네게 커다란 슬픔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그것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하느님의 뜻에 저항하기보다는 내 어머니의 사업을 섬길 용의를 갖고 내어머니의 사업에 도움이 되려는 용의를 갖기로 선택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전진할 필요가 있다. 이는 불행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일어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의 뜻과 관련된 것이므로 네 손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마음 속에 품은 주님의 사업은 세상적인 저항에도 불구하고 계속되어야만 하며 때때로 이는 관련된 사람들의 변동을 수반하기도 한다. 네가 미사에서 9일 기도를 바친 것은 올바른 일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그것은 단지 그가 참례하게 해줄 뿐이고 전에 계획했던 대로 이 운동의 재료들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유일한 도구가 될 사람으로서는 아니다."

 

마리아만테 : "주님, 이는 너무 냉정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변동될 수는 없나요?"

 

아기 그리스도님 : "우리는 다음 며칠 동안 무슨 일이 밝혀질지 두고 볼 것이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으로는 그 상황에 다른 사제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네 자신이 하느님의 뜻에 저항하지 않도록 확실히 해 두고 세상을 위해 그리고 이 운동의 시발을 위해 그리고 내 어머니의 전구를 통해 이 운동이 열매를 맺도록 관련을 맺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이제 가서 너의 의무들을 행하여라. 네 아이가 잠에서 깨어났다."

 

- 1987년 8월 8일 토요일 -

 

 

 

90. "세상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여인들"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주님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우리 성모님의 환시 :

 

예수님 : "나는 사랑의 심연인 내 성심 안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고 있는 나의 모든 자녀들이 내게로 오라고 부른다. 엄청난 죄의 양(量) 때문에 속박에서 풀려난 오늘날의 세상의 악의 세력들과 너 혼자 싸우기는 너무 벅차다. 너는 나의 가장 거룩한 성심과 내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 안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야만 한다. 그곳에서 너는 오늘날의 세상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 모든 것 안의 죄(罪)인 노예 상태로부터의 보호와 자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게 덜 충성스러운 자들에 의해 나의 거룩한 교회의 교훈들과 가르침들에 설득당하지 말고 수백만 명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이 세상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커다란 전투의 가운데에서 담대하고 활달해 다오. 너의 영원(永遠)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 네가 불시에 습격을 당하지 않도록 나와 내 어머니가 네게 하는 말에 주의하여라.

 

내 어머니와 그분의 군대들인 거룩한 천사들이 뱀의 머리를 짓부수기를 계속하고 있으므로 지나치게 만연하고 있는 사악(邪惡)이 곧 분쇄(粉碎)될 것이다. 영혼들을 거룩하게 만들어 주고 적의 끔찍한 공격들에 저항할 수 있는 목적인 나의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는 은총의 선물들을 깨닫지 못한 많은 영혼들이 멸망할 것이다.

 

네가 만약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거든 너의 동반자들을 현명하게 선택하여라. 나쁜 동반자가 너를 속이거나 네 믿음을 조금씩 깎아 내리지 못하게 하여라. 모(某)씨의 친구가 그런 사람이다.

 

나는 나를 따르는 가정 주부들이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러 다니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는 그들의 소명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접촉하기를 원하지 않는 불필요한 악들과 스트레스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자신들의 가정들 안에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기도로써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복음화의 적극적인 사도직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사제들이다. 이러한 부름은 내 어머니의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의 회원이 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네게 달리 생각하게 만들고 그와 반대되는 논거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설득당하지 말아라. 너희는 현재 너희가 있는 그곳에서 세상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여인들, 즉 어머니들과 가정 주부들이 되는 소명을 위해 선택된 것이다.

 

이 세상 안에서 죄악이 그치고 이 지구상에 평화가 오도록 기도하여라. 지금 전 세계에 걸쳐 저질러지고 있는 엄청난 양의 죄 때문에 평화가 있을 수가 없다. 파티마와 다른 곳에서 행한 내 어머니의 경고들에 유의하여라. 기도와 참회, 특히 묵주기도와 잦은 성사 참례가 현재 네가 내 어머니에 의해 부름을 받고 있는 너의 일상의 임무의 온전(穩全)에의 해답인 것이다. 평화를 간직하여라. 내 어머니께서 네게 말씀하고 싶어하신다."

 

복되신 성모님 : "내 아이야,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구나. 너는 네 자신의 고통들과 하느님께서 네게 보내기로 택하신 십자가들에 의한 구원적 행위에 참여할 원의가 있느냐?"

 

마리아만테 : "네, 어머니. 그러나 우리의 주님이 원하시는 십자가를 불평없이 지고 갈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네가 고통에 대해 불평하지않고 감수하는 데에 필요한 평화로운 인종(忍從)을 내가 주마."

 

마리아만테 : "어머니, 우리 주님께서 제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행하는 데에 필요한 은총들을 꼭 허락해 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내가 계속하여 너의 변호자가 되어 줄 것이고 너는 많은 고통을 겪을 것이며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능력에 의해 승리할 것이다. 너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여라. 그리하면 너는 오직 하느님께로부터만 오는 행복과 참된 기쁨에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내 아들은 네가 겪고있는 모든 시련들을 알고 있으니 그 시련들에 대해 마음의 평화를 간직하여라.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잘 가거라."

 

마리아만테 : "엄마, 저를 혼자 내버려 두지 마세요! 무서워요."

 

복되신 성모님 : "하느님의 능력이 너와 함께 계시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네 친구들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기도하며, 네가 완전히 신뢰할 수 없을때에는 네 속마음을 아무에게나 털어 놓지 말아라. 네가 어떤 처지에 있게 되든지 나는 너의 옹호자가 되어 줄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이신 우리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데에 있어 자신을 갖고 이제 평안히 가거라."

 

- 1987년 8월 10일 월요일, 오후 2시50분-3시20분 -

 

 

 

91. "나의 승리가 가까웠다"

아기 그리스도님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평화가 너와 함께 하기를. 사랑의 어린이요,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느님 아버지의 이미지인 아기 그리스도를 바라보아라. 그는 자신의 지상적 존재 안의 그다지도 온전(穩全)하게 현현(顯現)된 사랑의 표양에 의해 아버지께로 너를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가 네게 기대하는 것을 네가 성취할 수 있도록 네 삶 안에서 성령께 주의를 기울여라. 너의 모든 일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 위한 열망을 품고 있어야 한다. 자원해서 자발적으로 행하고자 하는 정신을 위해 기도하고 너의 일상의 음식물 안에서 필요하지 않은 음식들로부터 금식과 절식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여라.

 

이번 주말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마음의 평화를 간직하도록 하여라. 이 위대한 축일은 나를 위한 특별한 날로 선택되었고 많은 은총이 지금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락될 것이다. 나의 승리가 가까웠다.

 

성모 승천 축일은 진정 위대한 축일이 될 것인데 그 이유는 나를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과 내 아들의 자녀들에게 은총의 커다란 유출(流出)을 촉진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각 영혼이 나의 부름에 '예' 라고 응답할 때마다 매일 힘을 얻는 나의 승리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네가 살아가고 있는 위대하고 놀랄만한 시대에 이 일에 대해 기뻐하여라. 악과 사악의 모든 수단에 대항하는 이 투쟁 안에서 거룩한 천사들을 따라라.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고 나의 거룩한 군대들, 나의 거룩한 천사들에 대항하는 마귀에게 속지 말아라. 마귀로부터 너를 해방시켜 주도록 미카엘 대천사에게 청하여라. 내 아들이 네게 이야기하고 싶어하신다."

 

아기 그리스도님 : "나의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는 모든 천상의 천사들과 복된 영들에게 기쁨을 주는 소인(素因)이다. 그들은 그분의 뜻을 행하기 위해 그분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는 항상 하느님의 뜻이기도 하다. 그들은 너희의 영혼들을 위한 이 전투를 수행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은 복된 영들로서 그분의 군단들이다. 너의 삶 안에서의 거룩한 천사들의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라. 그들은 하느님께서 너를 위해 세우신 계획을 너의 삶 안에서 네가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버지께로 가는 참되고 완전한 길 위에서의 은총인 빛 가운데로 들어 가거라. 너의 삶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사랑으로 하느님께 봉헌하기 위한 것임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아버지께 찬송을 드려라. 내 어머니의 승천 축일에 이에 대해 기뻐하여라. 그분은 너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그분의 명령들과 지시들을 계속해서 따르도록 하여라. 그분은 영원 안에 있는 내게로 너를 인도하실 것이다.

 

너는 현세의 싸움을 싸우면서 성인들의 도움을 청하여라. 성인들과 거룩한 천사들이 너를 도와줄 것이다.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네게 축복을 내리니 이제 평안히 가거라."

 

- 1987년 8월 11일 화요일, 아시시의 성녀 글라라의 축일, 오후 8시-8시25분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