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어머니 사도직
<출처 : 예수 마리아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어머니들에게, 마크 미라발 편 ; 김형민 역. 성가정출판사>
1. 발현 배경
그것은 내가 미국 본토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초자연적인 환시의 보고에 관한 예비적인 조사의 과정에 착수하라는 관계 기관의 접촉을 받은 후의 일이었다. 그러한 발현들이 과연 신빙성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인류의 전 과정에 있어서 가장 숭고한 천직 중의 하나인 “크리스찬의 어머니로서의 성소”의 성격을 심오하고도 전 세계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나는 타이프로 찍은 약 8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받았는데 그것은 얼마간의 보고된 환시를 통해서 전달된 메시지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환시들은 1987년 2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포한 '1987년 마리아의 해' 의 첫 부분과 거의 일치한다. 그 원고는 발현 목격자의 현재의 영적 지도자이며 고해신부인 분이 보낸 것이었다. 그 영적 지도자는 그러한 메시지와 더불어 발생한 현상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가 어떠한 형태로든 메시지의 내용들이 교도권이 가르쳐 온 신앙과 도덕들에 역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할 수 있도록 행해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그러한 환시들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발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초의 예수님 환시는 대부분 아기 그리스도의 모습이었으며 그것은 예수님 사랑의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분명한 의도가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아울러 낙태와 육체적 정신적 양면에서의 어린이 학대와 어린이 유기가 행해지고 있는 현재와 같은 비극적인 시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의 품위와 가치에 대해 존중할 줄 아는 쇄신된 마음을 육성시키려는 의도가 분명하였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아기 그리스도가 매우 어렸으며 그 나이는 대략 두 살 반에서 세 살 반 정도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 분은 회색을 띤 흰빛의 소매가 짧고 위에서 아래까지 흔솔없이 통으로 짠 속옷을 입고 있었으며 때로는 왕관을 쓰고 나타나셨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아기 그리스도의 목소리가 "온화하였으나 권위가 있었으며 말씀에 매우 권위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즉시 아기 그리스도께서 요청하신 것을 행하였다."고 기술하였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통상 팔에 아기 그리스도를 안고 나타나셨으며 대개의 경우 아기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신 메시지를 소개하거나, 결론짓거나 혹은 단순히 보충하는 역할을 하셨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여러 가지 복장을 하고 나타나셨는데, 때로는 양어깨를 감싸고 내려오는 흰 베일을 머리에 쓰고 계셨고, 때로는 왕관을 쓰고 계셨으며, 혹은 성모님의 전통적인 모습, 즉 가르멜 산의 성모님 또는 통고의 성모님의 모습을 하고 계셨다.
최근의 환시에서는 우리의 주님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는 예수 성심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의 영상으로 좀더 규칙적으로 나타나셨다. 발현을 목격한 이는 우리 주께서 성심의 영상 속에서 성인(成人)으로 나타날 경우라도 그분의 온화함은 숭고할 정도로 분명하여 "타이르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라 할지라도 그것은 매우 온화함 가운데에 행해졌다."고 말하였다.
1987년 2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록된 구체적인 환시들이 본 책자와 우리가 앞으로 곧 상세하게 다루게 될 영적 운동, 즉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을 구성하는 메시지의 본론이 된다. 이들 주요 환시들이 있기 이전에도 1986년 후반과 1987년 전반에 몇몇 예비적 환시들이 선행되었다. 즉 그러한 환시들은 영광 중에 계시는 우리 주님, 수난 중에 계시는 우리 주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을 드러내신 복되신 성모님과 아울러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성녀 안나와 아시시의 성녀 글라라처럼 심오한 정결로 잘 알려진 성녀들의 환시들이 있었다. 비록 환시를 체험한 이는 여러 가지 환시들을 1987년 2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후에 체험하였지만, 그녀는 약 7개월의 기간 중에 주어진 메시지만이, 우리 주님과 복되신 성모님께서 의도하시는 "천주교 가정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을 위한 영적 무언의 운동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메시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예수 마리아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어머니들에게, 마크 미라발 편 ; 김형민 역. 성가정출판사>
4.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 운동의 주요 요점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느님의 어머니께 봉헌된다.
그들의 삶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추구한다.
관상기도
성체 흠숭
복음적 정결의 실천
아기 그리스도께 대한 신심, 어린이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
성가정에 대한 신심
자신들의 어린이들에 대한 믿음의 의사 소통
매일 묵주기도 15단 봉헌
갈색 스카플라(Scapular)와 예수 성심 배지의 착용
열렬한 성사적인 삶, 잦은 고해성사와 영성체
예수 성심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대한 신심
첫번째 금요일 아홉 번, 첫번째 토요일 다섯 번 속죄 실천
직무에 대한 헌신
교황 성하, 교도권 및 교회의 신앙적 도덕적인 모든 가르침에 대한 충실한 복종
교회의 모든 도덕적인 가르침에 따름
이 세상의 정결을 위한 기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죄 없는 어린이들의 고통 경감을 위한 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 마크 미라발(Mark Miravalle, S.T.D) -
1. 복음적 정결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속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와 대화가 있었다.
(나는 환시가 끝난 뒤 돌아가서 내가 기억한 것을 기록해야만 되었다.-마리아만테)
복되신 성모님 : "복음적 정결은 특히 여인들과 사제들, 그리고 그리스도의 배우자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이들 사이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정결의 모범이 되는 세 성녀의 환시를 지난주에 보게 된 것은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나는 나중에 깨달았다. 그들은 삶의 모든 형태에 있어서 여인들을 대표하고 있다.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는 독신 평신도로서, 아시시의 성녀 글라라는 수녀로서, 성녀 안나는 혼인한 여인으로서이다(앞에 설명한 환시의 내용은 예비 환시#5를 참조) -마리아만테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제가 어떻게 이러한 말씀들이 당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복되신 성모님 : "너는 그 속에 들어 있는 진리로 알게 될 것이다."
마리아만테 : "이러한 일들을 저의 신부님께(신부는 마리아만테의 영적 지도자임. 마리아만테와 관련하여 "신부"라는 용어가 쓰여질 때에는 언제나 그녀의 영적 지도자인 신부를 말함.-편집자 주)말씀드려야 할까요? 그러면 그분은 어떠한 반응을 나타낼까요?"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하여라. 처음에는 아마 힘들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그는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각자 개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나 또한 개인이 서로 관계 지우는 방법에 있어서는 반드시 정결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사회 속에서의 부정결한 것에 대해서 깊이 혹은 공공연히 논의할 필요는 없다."
마리아만테 : 이 시점에서, 나는 자존심에 대한 염려의 결과에 관해서 뭔가 얘기하였다. 성모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복되신 성모님 : "그것에 대해선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잘될 것이다."
마리아만테 : 나도 그때에 정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내가 선택된 데에 관한 우려를 표시하고 말씀드렸다. "성모님, 당신은 잉태의 순간부터 정결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이렇게 답변하셨다.
복되신 성모님 : "그렇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너 자신도 고해성사의 은총에 의해서 정결해지고 있다."
마리아만테 : "하지만 저는 이러한 일을 하기에는 합당치 못한 사람입니다."
복되신 성모님 : "그렇다, 그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너는 지금 예수님에 의해서 합당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께서 이러한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습니까?"
복되신 성모님 : "그래, 그렇게 하겠다. 그러나, 네가 할 수 있는 한 빨리 이러한 것들을 기록해 두도록 하여라."
- 1987년 2월 8일 일요일 -
2. 주님의 성스러운 얼굴
00성당에서의 우리 주님의 환시는 12월의 모습과 흡사하였으나, 주님의 성스러운 얼굴은 좀더 엄숙하셨고 그리 젊어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보인 것은 주님의 얼굴의 표정 때문인지도 모른다.
- 1987년 2월 10일 화요일 -
3. 정결을 위해서 기도하고 실천하여라.
성모님과 다른 두 여인의 환시 - 나는 그분들이 성녀 베르나데타와 성녀 안나라고 느꼈으며 다음과 같은 말씀이 계셨다.
복되신 성모님 : "정결을 위해서 기도하고 정결을 실천하여라. 이 세상은 지금 그 정결 여하에 달려 있다. 정결의 모범이며 본보기가 되었던 성인들에게 기도하여라. 그들은 너를 도와줄 것이며 나 또한 도와줄 것이다."
마리아만테 : "이러한 말씀이 당신으로부터 나온 말씀이라는 것과 제가 속고 있지 않다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복되신 성모님 : "나는 속이지도 않고 속지도 않으시는 주님께로부터 왔다. 신부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 안에서 쉬어라. 그러면 나는 너를 보호해 주겠다. 너는 그 말씀 속의 진리를 통해서 그 말씀이 나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환시가 항상 명확하지 않은 까닭은 겸손 때문이다. 때가 되면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당분간은 이러한 방식으로 해야만 한다. 자, 이것이 전부다. 모범적인 어머니가 되어라. 훌륭한 어머니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 1987년 2월 11일 수요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
4. "세상을 위해 기도하여라."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너희 자신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이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 1987년 2월 12일 목요일 -
5. 매일 15단의 묵주기도를 바쳐라.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의 수난을 소홀히 생각하지 말아라. 그것을 항상 묵상하여라. 너 자신을 예수님의 수난과 합치시켜라. 그것이 너희의 구원의 방법이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제게 화나셨습니까?" (나는 전날 내가 너무 많은 질문을 한 데 대해서 성모님께서 화가 나셨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마리아만테)
복되신 성모님 : "아니다. 그러나 너는 질문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기록해 두어라."
마리아만테 : "지금요?"
복되신 성모님 : "그래, 지금. 내 아들은 너희의 죄 때문에 무서운 고통을 감당했다. 너희는 그에 대한 속죄를 해야만 한다. 너희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말아라. 그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매일 묵주기도를 15단씩 바쳐라. 그것은 하느님을 대단히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기록해 두어라. 그것은 중요하다. 신부에게 모든 것을 말씀드려라. 천국은 이 세계가 처해 있는 상태 때문에 몹시 근심하고 있다. 그 상태는 지금 매우 나쁘다. 기도와 속죄만이 이것을 바꿀 수 있다.
너희 아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라. 그들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의 통치하에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성심의 통치로 들어가는 하나의 준비이다. 이것을 신부에게 말씀드려라. 나는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길 원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때가 되면 그에게 알려 주겠다. 필요하다면 속기로 기록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나는 너를 사랑하며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너를 보호해 주겠다. 신부는 아무도 이러한 관점에서 그리 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는 그의 동료들 가운데서 고통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 까닭은 이 세상이 그리고 교회가 처해 있는 상태 때문이다. 같은 일을 하도록 부름받은 다른 거룩한 사제들이 있다. 그것은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내 아들과 대부분 흡사하다. 나는 그들을 극진히 사랑하며 그들을 영원히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으로 감싸 줄 것이다. 이제 이것이 전부다. 아이를 돌보아라. 천국은 성가정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내 아기가 성모님께서 "이것이 전부다..."라고 말씀하기 바로 직전에 방해를 했다. 내가 소파에 앉은 잠시 후에 환시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환시 중에 일어난 것만을 기록하여라."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 1987년 2월 13일 금요일 -
6. "성체는 반드시 흠숭되어야 한다."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모습은 매우 슬퍼 보였다. 그분의 얼굴을 감싸는 베일은 많은 주름이 잡혀 있었다(유명한 피에타를 상기시키는). 성모님은 울고 계셨던 것처럼 보였다.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 : "내일 나는 이러한 경이로운 모습, 즉 파티마의 성모의 모습으로 떠난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파티마의 메시지는 이 시기에 대단히 중요하다. 겸손은 훌륭한 미덕이다. 겸손을 실행하여라.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여라. 지금 시급한 것은 그것이다. 이 세상은 불경과 부정결 때문에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대환란에 직면해 있다. 나는 이러한 운명으로부터 이 세상을 구조하러 왔다. 하느님께서 내게 이러한 사명을 주셨다. 너희는 나의 아들들이고 딸들이다. 나는 너희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파티마의 메시지는 너희가 이러한 시기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성체는 흠숭되어야 한다. 성체를 흠숭하여라. 예수님의 성체적인 마음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슬프게도 그것을 감사할 줄 모른다. 그것은 예사롭지 않은 비극이다. 내 아들은 너희의 죄 때문에 피를 흘렸다. 너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감실 안에 계신 예수님의 성체적인 마음을 흠숭하는 것이다. 교회는 잠겨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비극이다. 사람들은 감실 앞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만 한다. 그리고 특별히 서방 국가들의 정결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나의 아기가 방해를 놓았다.
복되신 성모님 : "앞으로는 아기가 잠잘 때만 이것을 하도록 하여라.(메시지를 기록하는 일을 의미함-마리아만테)
너의 의무가 첫째다. 이제 이것이 전부다. 너의 묵주기도를 끝마쳐라."
- 1987년 2월 14일 토요일 -
7. "필요한 것은 겸손과 정결이다."
슬픔에 잠긴 성모님의 환시는 ㅇㅇ성당의 피에타 상과 아주 흡사한 옷을 입고 계셨다. 성모님은 환시의 거의 끝에 비탄에 잠긴 얼굴 모습을 보여 주셨다.
복되신 성모님 : "겸손함에 대한 나의 가르침을 계속하겠다. 겸손함과 정결이야말로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다. 그것들이 없다면 진정한 사랑도 있을 수 없다. 이러한 목적으로 묵주기도를 많이 하여라. 나는 너에게 개인적으로 많은 겸손함을 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메시지가 너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신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려라. 그는 오직 나만을 신뢰할 필요가 있다. 나는 모든 것을 돌볼 것이다."
마리아만테 : 나는 신부님께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분에게 이런 일을 말하는 것에 대해 약간 주저함을 나타냈다. 비록 지금 내가 그 말들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성모님의 말씀은 이러했다.
복되신 성모님 : "그에게 이것은 그를 매우 사랑하고 그를 모든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길 바라는 그의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라고 전하여라. 하지만 이 세상 상황으로 보아 그는 어느 정도 고통을 겪어야 한다. 나는 이 메시지가 퍼지길 원한다. 내가 나중에 그에게 방법을 알려 주겠다. 그것은 네 시간에 맞춰졌으며 내 아들의 요구를 충족시킴에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고 환시는 계속될 것이다.
네 이웃을 사랑하여라. 사랑이 우선해야만 한다. 사소한 일로 지체할 시간이 없다. 서로 용서하여라. 나는 많은 영혼들이 하느님을 위해 큰 일을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로지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가 이제와 항상 영원하리라. 너는 면밀히 조사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 말아라 나는 이러한 나의 슬픔과 사랑의 계획 둘 다에 열중할 사제들을 뽑겠다. 너희 사제에게 겸손하여라. 그에게 충고하지 말아라. 내가 환시를 통해 그에게 말하겠다. 네 영혼에 대한 책임이 그에게 주어졌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나는 내가 파티마에서 그에게 준 선물을 계속 새롭게 할 것이다. 그는 오래 전에 내가 선택한 사랑하는 아들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내가 그를 파티마로 불렀던 것이다.
신앙이나 도덕에 상반되지 않는 한 네 남편에게 순종하여라. 그는 지금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곧 진실된 믿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나도 속세에 있을 때는 성 요셉에게 순종하여 에집트로 피난 갔던 것과 마찬가지이다. 모든 권위는 하느님께로 부터 온다. 이것은 네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나의 가슴은 이 세상이 처해 있는 상태에 대한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너희의 구원을 위하여 나와 함께 기도하자. 인간들을 그렇게도 사랑하신 예수님의 성체 성심을 보아라. 그리고 그분을 흠숭하여라. 이제 가서 미사에 갈 준비를 하여라."
-1987년 2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경 -
8. "침묵과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것"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전날처럼 또다시 울고 계셨던 것 같다.
복되신 성모님 : "침묵과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것. 이것이 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이다. 주님의 빛이 너의 일상 임무를 통해서 빛나게 하여라. 많은 이들이 이것을 오해하고 하느님을 위해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반드시 세상의 주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흔히 그것과 정반대이다. 침묵과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것 - 내가 베들레헴과 나자렛에서 있었던 것처럼. 많은 나의 사제들이 내 아들의 복음을 설교하기보다는 자기들의 명성을 세상에 남기고 싶어한다. 이것은 잘못이다. 내 아들은 모든 것을 계시하였다.
새로운 것이 있을 수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길을 애써 만들 것이 아니라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기만 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많은 이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게 만들고 있다. 그들에게 예수가 빛이요, 인간의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여라. 그들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하느님 자신보다 숭배하고 있다.
어머니들아, 너희 자식들이 서로 친절하도록 가르쳐라. 중요한 수업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이 너희 자식들을 가르치길 기대하지 말아라. 이것은 너희 책임이고 너희의 기쁨이어야 한다. 세상은 부모 노릇하는 기쁨을 빼앗아 갔다. 이것은 잘못이다. 훈계는 필요한 것이지만 기쁨 역시 필요한 것이다. 너희 자녀들을 사랑하여라.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것은 비극이다. 그들이 마치 짐처럼 느끼게끔 만들고 있다. 그들의 부모는 하느님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 어린이들을 타락시키는 사람에게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 너희 아이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라. 그들은 하느님이 주신 큰 선물이다.
서로에게 양보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살았던 성가정의 모범을 본받아라. 세상을 위해 계속 기도하여라 나는 지금의 교황을 매우 사랑한다. 그의 표양을 따라라.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이들의 책임이다. 이제 그만 가거라. 그리고 네 아이들과 함께 있어라. 그들은 너를 필요로 한다."
(환시의 거의 끝에 가서 성모님이 어머니들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내가 전에 묘사했던 것처럼 성모님과 비슷한 고대의 복장을 입고 있는 나 자신을 보았다. -마리아만테)
- 1987년 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같은 날 나중에) -
9. "내 어머니를 보라!"
성모님의 팔에 안기신 아기 그리스도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내 어머니를 보라!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중재자 역할을 하시도록 그분에게 이러한 권능과 사명을 드렸다. 그분은 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령의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신다.
나 혼자만이 이 세상을 구원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분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서 너희를 위해서 계속 전구하는 역할을 하신다. 그분이 너희에게 파티마에서 그리고 다른 주요 발현 시에 말씀하신 것을 경청하여라. 그것은 너희가 나의 복음을 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분의 전구는 이 세상에 대한 은총이다. 오직 하느님만이 그러한 은총을 베푸실 수 있다. 즉 너희를 위해서 전구하는 역할을 하도록 그렇게도 부드러우신 어머니를 주신 것이다. 그분은 당신의 전구를 통해서 너희의 죄를 속죄하신다. 그러나 너희 역시 그러한 죄에 대한 보속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너무나도 마음이 상해 있으시다. 이러한 것은 계속될 수 없다. 고해성사를 보아라. 너희는 너희의 영혼의 죄를 씻어 내야 한다. 이것은 너희가 실천할 수 있도록 내가 베풀어 준 자비로운 방법이다. 정결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부정결한 것은 나의 어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나는 그 이상 참지 못하겠다. 너희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나의 어머니는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다.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여라.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실천에 옮겨라. 그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산 것과 같은 복음적 삶의 길을 따라가거라. 내가 파티마에서 행한 것처럼 나는 이 세상에 축복을 내리겠다.
각자에게 회개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너희는 특별한 자비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을 유용하게 잘 활용하여 회개하여라. 나의 어머니시며 또한 너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그분은 너희로 하여금 마땅히 나를 사랑하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 1987년 2월 16일 월요일, 오후 5시 33분에 환시가 끝나다. -
10. 무언의 환시
ㅇㅇ성당에서의 우리 주님의짧은 환시. 2월 10일처럼 주님은 엄숙해 보이셨다.
- 1987년 2월 17일 화요일, 정오 12시경 -
11. "스카풀라와 묵주기도"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드릴 때 보였던 것과 같이, 왕관을 쓰고 흰색으로 멋지게 늘어지는 옷을 입고 계신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가 있었다.
복되신 성모님 : "너는 혼자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같은 일을 하기 위해 부름을 받고 있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저는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쓸 종이와 펜이 없었음을 의미함. -마리아만테)
복되신 성모님 : "이제부터 묵주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하고 있어라. 너의 말을 포함한 이 대화를 기록해 두어라. 이 일은 중요하다. 나는 나의 자녀들에 대한 나의 사랑의 부드러움을 보여 주고 싶다. 너는 네가 기록하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지는 못할 것이다. 괜찮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것은 내가 하는 일이다. 나는 네가 묵주기도 중에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는 방해하고 싶지 않다. 나도 너와 함께 그 기도를 바치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후이다. 하지만 나 역시 하느님께 순종해야만 한다. 내가 하느님께 순종할진대, 지상에 있는 나의 자녀들도 순종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의 없다. 하느님은 너희의 자비로우신 성부이시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아버지께 청하여라. 하느님은 너희를 도와주기를 원하시며 결코 해를 끼치지 않으신다.
현재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단지 하느님의 정의 때문이다. 그것은 하느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너희 자신이 그렇게 한 것이다. 비참한 일의 원인은 죄이지,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이 아니다.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 나의 자녀들아, 걱정하지 말아라. 너희는 구원 받을 것이다.
갈색 스카플라는 나의 보호의 표시이다. 항시 그것을 지니고 있어라. 그것은 너희로 하여금 선행을 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것은 나의 사랑의 표시이며, 너희로 하여금 나를 자주 기억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모든 준성사의 목적이다.
그것은 너희로 하여금 그러한 성사들의 배후에 계신 분을 기억케 하며 또한 너희로 하여금 성사들의 덕을 본받도록 도와줄 것이다.
스카풀라와 묵주는 준성사들 중에 가장 훌륭한 것들이고 너희에게 최대한의 보호를 받게 해줄 것이다. 나는 나의 모든 자녀들이 그것을 착용하고 다니기를 바란다.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예수를 더욱더 사랑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도와주시는 하나의 간편한 방법이다. 그것을 항상 지니고 있어라. 지금은 이게 전부다. 너의 묵주기도를 끝마쳐라."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저의 믿음을 도와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해주마."
- 1987년 2월 19일, 오후 3시-4시 45분 -
12. "아기 그리스도의 얼굴... 생생하게 드러난"
아기 그리스도의 환시. 전날처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드리고 있을 때, 아기 그리스도님의 얼굴이 갑자기 변하여 생생하게 드러났다. (아기 그리스도님의 얼굴이 갑자기 변하여 생생히 드러남은 마치 2월 16일에 생겼던 것과 유사했다. -마리아만테)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아기 그리스도님 : "나의 수난은 ...의 절정이었다."
이 말씀은 내 아이가 다쳐서 내가 그 아이에게로 가는 바람에 중단되었다.
- 1987년 2월 20일, 오후 3시 30분경 -
13.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 안에서 쉬어라"
복되신 성모님께서 아기 그리스도를 팔에 안고 계신 환시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메시지 :
복되신 성모님 : "면밀히 조사받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내 딸이며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보호해 줄 것이다.
나는 모든 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 모든 자녀들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내 아들이 나의 말을 경청하라고 너희에게 손짓하고 있다.
나의 가슴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지시한 대로 너희를 구원하도록 도와 다오. 내 아들은 그의 작은 손에 천국(아기 그리스도님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계신 것처럼 보였다. -마리아만테)으로 가는 열쇠를 쥐고 있다. 내 아들은 그의 열쇠를 가톨릭 교회에 넘겨주었다.
너희의 목자인 사제들의 말을 경청하여라. 그들은 너희를 인도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내 아들의 수난은 그가 지구상에 있을 때 말한 바와 같이 시대의 절정이었다. 이것은 그가 말한 바 있는 새로운 시대이며, 그것은 티없이 깨끗한 성심과 예수의 성심이 통치하는 시대인 것이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제발 도와주십시오. 저는 오늘밤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복되신 성모님 : "네가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 안에서 편히 쉬어라. 아무 것도 두려워할게 없다.
나다. 네가 이 모든 것들을, 즉 우리가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감당해 내기는 역시 벅찬 일이다. 나의 성심은 너의 피난처이며 또한 사랑하는 내 아들의 성심의 휴식처로 너를 깊숙이 인도할 것이다...
네가 거룩한 순종 속에 머물러 있는 한 너는 적의 속임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네 보호인 것이다. 결코 이것을 잊지 말아라. 이것은 교회적 삶의 한 단면이며 그것은 한편으로 미루어 두는 그러한 것이지만 너 자신의 보호를 위해서 그리고 의지의 절제로서 중요한 것이다.
순종이야말로 성인들을 정화하게 한 덕이다. 이것은 지금 세상에서는 이질적인 개념이다.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진정 내 아들은 십자가 위에서 죽기까지 순종했거늘 너희는 이러한 사소한 일에도 불순종하는구나. 이러한 덕을 잘 배워라. 그렇게 하는 것이 너희를 하느님께 아주 가까이 다가가게 해줄 것이며, 몇몇 소수의 사람들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목표로 삼아야 할 일이다.
겸손과 순종을 실천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급속도로 완덕의 길에 오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극진히 사랑하는 모든 나의 아들 사제들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나에게 아주 소중하다. 순종에 관한 한 이제 이것이 전부이다. 그것을 잘 실천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게 없다.
오늘은 고통과 속죄의 날이다. 이 세상에서 지은 죄에 대해서 항상 속죄하려고 노력하여라. 특히 금요일에는." (또한 일일이 기록되지 않은 사적인 대화가 있었다. -마리아만테)
- 1987년 2월 20일 금요일, 저녁 9시 20분-10시 20분(같은 날) -
14. "아기 그리스도로서의 나에게 기도하여라."
성모님의 팔에 아기신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는 :
아기 그리스도님 :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게 말씀하고 계신 분은 나의 어머니이시다. 그분은 자녀들을 승리로 이끄시기 위해 좀더 훌륭한 관계를 정립하길 원하신다. 이러한 일은 오늘날 존재하는 사악함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진정 그것은 그분의 인간사에 대한 직접적인 중재 역할이며, 그것은 이러한 악과 싸우기 위해 지금 필요하다.
그분은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도와주실 것이다. 그분을 따라라. 내가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늘 교회의 가르침이었다. 지금뿐 아니라 늘 그분을 따라라. 그분은 너를 도와주실 것이다. 어떠한 처지에 있더라도 그분을 찾는 걸 두려워 말아라. 그분의 전구는 가장 강력하다."
그때에 대화가 조금 중단되었기에 내가 묵주기도를 막 시작하자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아기 그리스도님 : "내가 너에게 말하고 있는 동안은 묵주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듣기만 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너에게 말할 것이다.
내 어머니는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도록 너희를 도우실 것이다. 너희는 재앙을 면하려면 당장 하느님의 뜻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너희 가운데 많은 이들이 죄 가운데 빠져 있는 것을 보니 너무 슬프다. 나의 마음이 비탄에 빠지게 한다! 제발 너무 늦기 전에 회개하여라. 나는 너희 모두가 구원받길 원한다.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까닭에 십자가 위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라. 이러한 형태의 사랑을 세상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도 실제적이다. 진정, 이것이야말로 유일한 참된 사랑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랑은 하느님의 선하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까닭이다.
나는 나의 마음으로부터 너희 모두에게 축복을 내린다. 아기로서의 나에 대한 신심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의 사랑의 부드러움을 드러내는 까닭이다. 아기 그리스도로서의 나에게 기도하여라. 그렇게 하는 것은 나를 매우 기쁘게 한다. 이러한 형태의 신심을 발전시켜라."
- 1987년 2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15.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의 승리"
왕관을 쓰고 계신 복되신 성모임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너의 신부가 이러한 일이 사람들 앞에서(영성체 후의 환희를 뜻함 -신부님은 나에게 사람들 앞에서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느님께 청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묵주기도를 시작했을 때 나는 이것에 관해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리아만테) 네게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인간들의 사악함은 나의 계획을 어떻게 해서든지 파괴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몸소 내게 주신 능력은 이 세상의 모든 사악함보다 무한히 위대하다. 선은 항상 악을 이겨 낸다. 이 점을 항상 기억하여라. 이것을 알고 묵상할 수 있는 훌륭한 마음이 네게 주어질 것이다.
사탄과 그의 군대들이 제아무리 나의 승리를 저지하려고 애를 써도 소용이 없다. 그 까닭은 하느님께서 몸소 이러한 일이 제때에 일어나도록 사전에 안배하셨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러한 시대, 즉 자비와 사랑의 시대에 살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이렇게도 많은 죄를 회개할 수 있는 이와 같이 훌륭한 기회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너희는 많은 이들의 즉각적인 회개의 때가 임박했다는 것을 하늘의 징표에 의해서, 즉 그것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은총을 이 지상에 엄청나게 쏟아 부음으로써 그 일을 수행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파티마에서 말한 바 있는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의 승리가 될 것이다.
너는 내가 지금 네게 말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실행해야 한다. 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까닭은 그것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러한 은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리아만테 : "오, 성모님,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제발, 제가 하느님의 뜻과 당신의 거룩한 계획에 따라서 기록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하겠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이 모든 것이 가능할까요?"
복되신 성모님 : "하느님이 함께 하시면, 그리고 내가 전구하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 이것은 나의 계획의 일부이니 그것이 성사될지에 관해서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몸소 지켜 볼 것이다. 진정으로 나의 승리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 진정 나의 특별한 아들들이며 거룩한 사제들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그들은 과거에 그랬던 것과 같이 나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응답할 것이다.
ㅇㅇ (성모님은 세례명을 써서 이분을 지칭하셨다. -마리아만테)는 신부에게 로마에 갈 돈을 마련해 줄 것이다. 그녀가 나를 위해서 오랫동안 지칠 줄 모르는 일꾼이었던과 같이, 이 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 비록 제아무리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나와 내 아들을 위해서 수행한 일에 대해서 네 어머니인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보답하길 원하는지 지켜 보아라. 예수님께 영광과 영예와 찬미가 이제와 항상 영원하길. 그는 너희를 너희의 죄로부터 구원하셨다. 사랑으로 이제와 영원토록 그분을 흠숭하여라. 그렇게 되기를. 가서 오늘 신부를 만나 보아라."
- 1987년 2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16. "나는 내 아들이 세운 가장 거룩한 이 교회를 축복한다."
복되신 성모님 : "나는 너의 영혼에 직접 말하고 있다. 이것은 통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비록 하느님께서 이러한 능력을 내게 주셨지만, 과거에는 이런 방법을 거의 쓰지 않았다. 그 까닭은 교회가 존경받던 좀더 경건한 시대에는 이런 방법을 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슬프게도 이제는 그렇지가 못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나의 자녀들과 특별한 방법을 써서 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이다."
이 때에 방금 들어온 나의 가족들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나중에 다시 계속해 주시겠습니까?"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하겠다."
나중에 내가 혼자 있을 때 성모님은 다시 계속 하셨다.
복되신 성모님 : "하느님께서는 내게 가장 완고한 마음도 어루만질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진정, 이것은 모든 시대를 통해서 늘 그래 왔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사정이 시급하다. 그렇기 때문에 죄에 빠져 있는 나의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 이 같은 비상 수단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 세대의 나의 구원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 구원을 말하고 있다. 그 까닭은 나의 전구가 없이는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비의 하느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이러한 계획을 수행토록 미리 안배하셨다. 따라서 내가 행하는 것은 하느님의 영감에 의한 것이며 - 언제나 하느님의 뜻과 합치한다. 즉 내가 존재하게 된 그 순간부터가 하느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다.
교황은 금년을 마리아의 해로 선포하였다. 이것은 성령의 감도에 의해서 그가 행하는 것이다. 그는 교회의 최고 지도자이다. 하느님께서 몸소 이러한 권한을 그에게 주셨다. 그의 영감에 따라라. 그는 나와 나의 신적인 아들의 더욱더 큰사랑에로 너희를 인도할 것이다.
나는 내 아들이 이 세상에 있을 때 세운 가장 거룩한 교회를 충심으로 축복한다. 오, 어떻게하면 사제직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나의 아들들이 묵주기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죄에 빠져 있어 마음이 무뎌져 있다는 사실이 나를 몹시 슬프게 한다. 그들은 기도하는 방법조차 잊고 있다. 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들이 기도의 삶으로 복귀하길 애원한다. 기도 하나만 가지고도 그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내 눈물을 보아라.(환시의 이 시점에서 성모님의 눈으로부터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마리아만테) 한때는 한 점의 흠도 없었고 정결했던 그들의 영혼이 이제는 죄로 더럽혀져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결과 겸손, 순종과 가난, 기도와 속죄 -이것이야말로 그들을 그렇게도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로 다시금 인도하게 할 것이다. 나는 너희 모두 내게로 돌아오도록 기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그리하면 나는 그들을 예수께 인도할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자비를. 그분은 당신 어머니의 손을 쓰셔서 너희를 멸망으로부터 구원하길 원하신다. 나는 나의 마음속으로부터 너희 모두를 위해서 기도한다. 묵주기도는 지금 가장 강력한 기도이다. 묵주기도를 모든 악과 싸우는 무기로 사용하여라."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저는 성모님을 사랑합니다."
복되신 성모님 : "나도 너를 사랑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 묵주기도를 바쳐라. 너희의 일상적인 기도 중에 자주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와 더불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그들은 내게 아주 사랑스럽고 소중하다."
-1987년 2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같은 날 나중에) -
17.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보호를 위해서 기도하여라."
왕관을 쓰신 아기 그리스도께서 성모님의 팔에 안기신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나는 아기 그리스도이다. 내게로부터 나오는 환희를 보아라. 나는 너희가 시련과 박해 속에 있을지라도 기뻐하길 바란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만일 너희가 너희의 고통을 나와 결합시킨다면 나는 그 고통을 기쁨으로 바꿔 주겠다.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고통의 신비의 일면이다. 크리스찬의 고통은 그 의미가 있으며 구속적이다. 실제로, 고통은 너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 까닭은 나를 따르려 하는 자는 반드시 그의 십자가를 져야 하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과 같이 사랑은 죽음만큼이나 준엄한 것이다. 사랑은 그 한계가 없다. 그래서 고통이 닥치면 그 가치를 알고 기꺼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만일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 아니면 그것을 결코 구하지 말아라. 항상 하느님의 뜻이 네 자신 속에서 행해지고 이루어지길 기도하여라. 그러나 그것이 네게로 다가올 때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여야만 한다.
나의 아버님의 계획은 너희 각자에게 유일 무이한 것이다.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이것은 또 다른 신비이며 하느님 창조 권능의 신비이다.
나는 이 세상이 아기 그리스도로서의 내게 더욱더 많은 신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이것은 슬프게도 지금 자주 죄 없는 천진 난만한 어린이들에게 저질러지고 있는 악과 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순진성은 값진 진주처럼 보호되어야 하며, 진정코 그것은 무한히 많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지금 고통을 받고 있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 심지어 그들을 마땅히 사랑해야만 할 이들의 손에 의해서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보호를 위해서 기도하여라. 어린이들은 죄 없이 고통받고 있다는 면에서 나와 흡사하다. 그들의 고통은 하느님의 정의가 지시하는 바와 같이 완화되어야 한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네 인생 행로에 들여놓으시면 기도와 행동으로써 그들을 도와주어라.
이제부터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날 것이다. 나는 때가 되면 네가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말해 주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것은 어린이들을 악의 입으로부터 구원하려는 나의 계획의 일부이다. 그들은 매우 나와 흡사하다. 나는 너에게 그들을 돕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 이것은 그들을 위한 사도인 너에게 커다란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서의 모든 하느님의 계획이 인간의 손을 필요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이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 너를 선택했다. 나는 나중에 네게 더 이야기해 주겠다.
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겠지만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천진 난만한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 주려는 나를 도와 다오. 그러면 내가 네게 모두 갚아 주겠다.
매번 묵주기도를 마치는 끝부분에 가서, 이 세상에 있는 천진 난만한 어린이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성모송을 세 번 바쳐라. 그들은 나의 어머니와 나에게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 모르겠다. 네 일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라고 자주 기도하여라.
비록 내가 너희의 구원자이지만, 나 역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그들을 위해서 기도드린다. 그 까닭은 그들은 내가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어린시절의 나와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다. 너희의 구원은 기도와 선행의 힘을 통해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너희는 크리스찬의 삶의 이러한 단면을 무시해선 안된다. 이러한 것들은 함께 이루어져야 하다.
나의 어머니는 네게 많은 것을 지시하셨다. 계속해서 그분이 네게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경청하여라. 그러면 그분은 너희를 나에게, 그리고 천상의 보답으로 더욱더 가까이 인도하실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네게 은총을 내린다. 이제 이것이 전부다. 잘 가거라."
(또한 나의 영적 지도자에게도 알려진 간단한 사적인 대화기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가족들에 관한 것이므로 쓰지 않기로 했다. 이때에 예수께서 "이 메시지를 기록하는 데 있어 결코 망설이지 말아라. 그 까닭은 네가 쓰는 것이 나에게서 나온 말이란 것을 분명히 할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마리아만테)
- 1987년 2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40분-11시 30분 -
18.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에 대한 더욱 큰 신심"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은 나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에 대해서 더욱 큰 신심이 세워지기를 바란다. 네 앞에 표명된 내 지시 사항들을 잘 경청하여라. 일을 신속히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을 신부에게 말씀드려라. 그는 내가 행하라고 지시할 때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실행해야만 한다. 이것은 아마도 그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나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는 그가 이 일을 ㅇㅇ에게 알리길 원하며 그가 이 책자를 발간하여 가급적 빨리 배포하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교회 인가를 받는 데 좀 지체는 되겠지만 허가될 것이다. 내가 빨리 실행에 옮기길 원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너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너는 이제 많은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인데 때로는 하루에도 여러 번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네 자녀들과 네 남편이 너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네 어머니인 나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단다.
나는 나의 많은 자녀들이 이 메시지를 읽기 시작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더욱더 거룩해지고 나의 승리를 돕는데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교회 인가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선처할 것이며 그것은 허가될 것이다. 지금은 이것이 전부이다. 가급적이면 빨리 이 모든 것을 신부에게 말씀드려라. 잘 있거라.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 1987년 2월 23일 오전 11시 35분-11시 45분 (아기 그리스도의 말씀이 끝나자 거의 즉시) -
19. "어머니다움의 사도직"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모든 사제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그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너희의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아기 그리스도는 어머니의 직분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너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이다.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그 같은 숭고한 직분을 무시하고 있다. 아기 그리스도는 네가 천진 난만한 어린이들의 훌륭한 점과 경이로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분에게 기도를 드려라. 그러면 그분은 너희를 도와주실 것이다.
어린이들은 하느님께 아주 특별한 존재이다. 그분은 그들의 양육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분은 너희가 이러한 일을 잘해 주길 원하신다. 나는 모든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직분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알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어린이들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첫째가 되어야 하다. 심지어 때에 따라서는 그들의 남편보다도 먼저여야 한다. 그러나 물론 하느님보다 먼저가 될 수는 없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너는 네 남편과 자녀들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너에게 설명한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의 신비인 것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기도를 드린다면, 특히 묵주기도를 드린다면, 그들은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다. 묵주기도를 항상 드려라. 그것은 네가 많은 것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너무나도 많은 어머니들이 다른 일 때문에 그들의 직분에 태만한 데 대해 슬퍼하고 있다. 이것은 흔히 불필요하다. 그 까닭은 오로지 더 많은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진정한 재산인 자녀들을 돌보지 않은 채로 내버려 두기 때문이다.
나는 이같이 가련한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심판의 날에 많은 것을 변명해야 할 것을 생각하면 측은할 뿐이다. 이 간행물에 의해서 어머니들의 성화를 위한 사도직은 성장해 나갈 것이며, 가정에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을 위한 기도와 의무의 사도직이 될 것이다. 이것은 한 나의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이들 어머니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서 본보기가 될 것이며 그들은 나의 덕을 본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가족들을 휩쓸어 가고 그렇게도 많은 가정을 파괴해 버린 악의 조류와 싸우는 데 필요하다.
이러한 사도직이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그 방법은 내가 후에 가르쳐 주겠다. 이제 가거라. 그리고 묵주기도를 마저 바친 후에 너의 일을 돌보아라."
- 1987년 2월 23일 오후 6시-6시 40분 (같은 날 나중에) -
20. "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를 따라라."
왕관을 쓰고 계신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내 어머니께서 계속 너에게 말씀하길 원하신다. 그분이 너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잘 경청하여라. 나는 그분에게 내가 이 세상을 구원하는 일을 돕는 사명을 드렸다. 그분은 이 경이로운 일을 수행하기 위해 그분을 따르는 충실한 많은 사람들을 쓰실 것이다.
너는 지금, 특히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너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분을 위해서 봉사함에 있어서 그리고 티없이 깨끗한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너를 격려하실 때에 아무 것도 너 자신을 위해서 감추지 말아라. 이것은 나의 성심의 통치를 순조롭게 할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처음 왔을 때 마리아께서 하나의 전조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이 파티마에서 예언하신 나의 사랑과 평화의 시대에 그분은 다시금 선구자가 되실 것이다. 많은 이들이 파티마에서의 메시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인간의 사악함이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사에 있어서 나의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사람들을 믿게 하려는 사탄이 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말살시키려는 데 그 원인이 있다.
또한 초자연적인 관점에서의 직접적인 중재는, 내가 그렇게 되도록했기 때문에 전 시대를 통해서 항상 있어 왔다. 이것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잃게 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 땅에 살고 있는 현 세대들의 사악함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가장 필요로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거룩한 것으로부터 자신들의 등을 돌렸으며 하느님께 속하는 것에 대해서 조소를 했다.
이는 얼마나 슬픈 일인가!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것이 내가 나의 어머니를 너희에게 보내어 너희를 나의 모든 길로 인도하고 내게로 돌아오게끔 하려는 이유이다. 나는 그분의 거룩한 사명이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도록 그분이 너희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너희가 경청하기를 간청한다. 성령의 배우자이신 그분은 나의 모든 길에서 나를 따르라고 손짓하고 계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며 겸손하니 나를 따라라. 이것을 늘 기억하여라. 그렇게 하는 것이 나를 좀더 닮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음이 온유하며 겸손한 것, 이들 말의 아름다움만으로도 너희가 더욱더 거룩해지도록 고무시켜 줄 것이다.
너희를 향한 내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느냐. 그분은 진정 또한 너희의 어머니이시기도 하다. 너희를 더욱더 내게로 가깝게 인도하시는 그분의 모범을 따라라. 나는 너희가 나와 함께 영원히 있기를 바란다. 너희의 천상의 창조주와 함께 영원한 은총을 누리는 것. 이것이 내가 너희를 창조한 목적이다. 죄로부터 돌아서서 내게로 돌아오라. 너희에게 마련된 천상의 집으로 돌아오라.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마련하신 것을 본 사람도 없고 들은 사람도 없다. 자, 이제 잘 가거라."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내 아들이 내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라고 말했다. 네가 그렇게 하는 것은 그분의 뜻을 성취함에 있어서 많은 이들을 도와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현명한 일이다. 모든 어린이들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아기 예수는 너의 마음속에다 말씀하셨다.
겸손에 관한 그분의 말씀에 주목하여라. 그 까닭은 사랑이 모든 덕의 여왕이라면 겸손은 왕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세대는 이 점에 관한 이해가 부족하다. 그들은 서로가 사랑하고 겸손해지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너희가 묵주기도를 드릴 때 이러한 은총을 위해서 내게 기도하여라. 그러면 나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서 그렇게 필요로 하는 은총을 흠뻑 내리겠다. 실제로 이 세상 그 자체는 멸망의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다. 교만과 죄의 악의 조류와 싸우기 위해서는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서로가 겸손하고 사랑해야만 한다.
서로가 원한을 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서로 빨리 용서하는 것을 배워라. 너무나 많은 이들이 용서하길 거절한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이냐.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들 자신도 용서받을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너희는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천사들의 모후인 나는 하느님의 길인 이 모든 길을 가도록 너희를 돕고 가르치기 위해서 거룩한 천사들의 군대의 힘을 활용하고자 한다. 그들은 내가 승리를 거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같이 너희의 영혼을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이 너희와 말할 때는 흔히 너희의 양심을 통해서 하니, 그들의 말을 경청하여라. 그들은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의 법에 순종하고 더욱 거룩해지도록 도와줄 것이다.
너희는 일상 생활 중에 자주 거룩한 천사들에게 기도하여 안내를 요청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청하여라. 그리하면 그들은 너희로 하여금 하느님의 뜻을 따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 이제 가서 네 아이를 돌보아라.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겠다."
나의 아들이 방해를 놓았다. 그때가 정오였다.
- 1987년 2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5분 -
21. "지체하지 말고 이러한 은총을 청하여라"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아기 그리스도님 : "나는 이제 네가 많은 일들을 하기를 원한다. 내 어머니가 내 대신 네게 가르쳐 주실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네게 지시한 모든 일을 신속히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혼들은 매일같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 까닭은 아무도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지 않고 그들의 죄에 대한 보속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너는 충실하게 나를 따르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들의 죄에 대한 보속을 행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네가 많은 희생을 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그러한 희생이 너의 기쁨이 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하느님이 행하시는 일이 얼마나 훌륭한지,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행한 단순한 희생일지라도 너에게 얼마나 커다란 기쁨을 가져다 주는지를.
나는 너에게 은총을 허락하겠다. 마찬가지로 은총을 청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그것을 허락하겠다. 그것은 나의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한 성심의 승리를 가져오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체하지 말고 이와 같은 은총을 청하여라."
마리아만테 : 나는 그렇게 청했다.
아기 그리스도님 : "그래, 내가 요청한 것에 네가 이미 응답했다니 기쁘다. 이제부터 너는 이런 식으로 항상 응답해야 한다. 즉 내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해야 한다.
만일 네가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마련하신 천상의 영광을 얻기 원한다면, 내 요청에 즉시, 그리고 성심 성의껏 응답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너무 지체하고 그 결과로 은총을 덜 받는다.
그 까닭은 그 응답이 마지못해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당신의 신적인 뜻보다 오히려 그들 자신의 뜻을 행하기를 아직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할 때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헤아리기 위하여, 그들이 즐기는 그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지를 두려워하면서 지연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하느님을 위한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에 기인하는 것이다.
나를 따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내가 사도들을 불렀을 때 그들이 한 것처럼 신속히 응답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그들을 선택한 한 가지 이유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뒤에 남긴 것을 뒤돌아보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느님께 선택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 안에서 기뻐했다. 이제는 너희 모두가 나의 어머니와 나의 요청에 이런 식으로 응답해야만 한다.
그분이 말씀하실 때는 주의 깊게 경청하여라. 그분은 이 땅에서 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네가 알아야 할 많은 일들을 알려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의 아이들 중 하나가 방해를 놓자 주님은 말씀하셨다.
아기 그리스도님 : "가서 아이를 돌보아라."
그리고 나서 주님은 계속하셨다.
아기 그리스도님 : "오, 얼마나 내가 내 어머니를 사랑하는지. 나는 네가 나의 뜻을 성취하도록 그분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진정 그 사랑의 정도가 매우 큰 것이라야 한다. 성삼위 다음에는 모든 천사와 성인들보다 먼저, 그분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 그분의 종이 되어라. 그리하면 너는 나의 종이 될 것이다. 그분의 자녀가 되어라. 그리하면 너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그분의 적이라면 마찬가지로 너는 나의 적이 될 것이다.
자신을 가톨릭 신자라고 부르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진리를 잊고 있으니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탓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만일 자신들이 내가 세운 교회의 어머니를 부인한다면 자신들의 신앙이 가톨릭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 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냐. 오, 이것이 얼마나 나를 슬프게하는지. 그들은 나의 어머니가 당신 자신의 교회 속에서 올바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부정한다. 이다지도 잘못 인도되고 어둠 속에 빠져 있는 가련한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그분에 대한 그들 자신의 악의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을 천국으로부터 제외시켰다.
하느님께서 이러한 영혼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이들이 죽기 전에 빛을 비추어 주시도록 기도하여라. 이들이 자신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나의 교회에 커다란 손상을 입히고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 아기 그리스도로서, 나는 그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너무 늦기 전에 이 같은 중대한 죄를 뉘우치길 간절히 바란다. 자, 이제 나의 어머니께서 네게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라."
마리아만테 : "오, 성모님, 제발 모든 것을 올바로 전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하겠다. 너희 자녀들에게 친절하여라. 이것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그들은 작기 때문에 너의 분산되지 않은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어머니들은 많은 가정에서 더욱더 많은 시간을 어린이들에게 쏟아야 한다. 너희의 양심을 성찰하여라. 만일 네가 그들 중의 하나라면, 이 점을 고쳐라. 너희의 자녀는 너희의 진주이며 재산이니, 그들이 진정 그러하듯이 보배처럼 잘 보호하여라.
자신들의 양 떼에게 태만한 사제들도 마찬가지로 잘못이다. 오락은 크리스찬의 삶에 있어서 그리 중요한 것이 못된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나의 모든 자녀들이 걷기를 원하는 완덕에의 길에 합당치 않다. (나는 이것을 주어진 직책을 소홀히 하고 지나친 오락을 했을 경우를 뜻한다고 이해했다. 이 문장은 나머지 구절과 대비해서 그 전체의 의미가 전해져야 한다. - 마리아만테)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이 성사를 필요로 할 때, 특히 고해성사를 필요로 할 때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자신들로 하여금 많은 시간을 낭비하도록 원인을 제공하는 이기심을 끊어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많은 나의 자녀들이 이것 때문에 자신들의 죄를 고백할 수 없다. 그들은 이같이 지극히 거룩한 성사를 베푸는 데 스스로 시간을 낼 수 있는 사제를 발견할 수 없다.
내가 이런 일을 보다니 얼마나 슬픈 일이냐. 사제직의 목적은 성사를 베푸는 데 있다. 어찌하여 그들이 이것을 잊는단 말이냐? 그들은 자신들의 우선 순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내 아들이 몸소 그들에게 맡긴 양 떼를 돌봐야 한다. 그분이 이 땅에 계실 때 보여 준 그 표양을 따라라. 그분이 오락에 쓸데없는 시간을 보냈느냐? 물론 아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그분을 따르겠다고 고백하고, 너희를 위한 그분의 뜻인 완덕의 길로 불림을 받은 너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성체성사와 고해성사를 베푸는 일이 그들의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일이어야 한다. 이것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아무것도 결코 있어선 안된다. 이 충고를 따라라. 그러면 내 아들이 너희에게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며 너희가 진정 완덕에 이르게 해줄 것이다. 자 이게 전부이다. 가서 기쁘게 네 임무를 돌보아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 1987년 2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20분-11시 15분 -
22. "일상의 임무 속에서 ... 성화는 이루어 질 것이다"
흰색 베일을 머리 위로부터 어깨까지 쓰고 계신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하느님의 자비는 너무도 크시어, 믿음으로 하느님을 찾는 모든 이들을 감싸 주신다. 네게 행여 의혹이 생기거든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여라. 그러면 그분은 너를 깨우쳐 주실 것이다.
어떤 이들은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커다란 시련에 직면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화라는 것은 흔히 일상 생활의 임무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자주 가장 큰 시련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니 용기를 잃지 말아라.
너는 네 임무에 열중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너의 성화를 이루어 내야만 한다. 속세적인 의미에서 위대한 일을 추구하는 것으로는 이러한 성화를 이룰 수 없다. 영혼의 성화는 각자 개개인의 협조와 자발적인 의사와 더불어 이루시는 하느님의 작업이다. 그분은 너를 위해서 이 길을 택하셨으니, 너는 이 땅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 길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위대한 일이란 개개인이 하느님의 은총에 전적으로 흔쾌히 협조할 때에 영혼의 신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하느님의 뜻에 진실로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사람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네가 이것을 이해한다면 너는 성화의 신비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아주 단순한 것이며 복잡해야 할 필요가 없다.
많은 이들이 세속적인 관심에서의 위대함과 성화의 관점에서의 위대함을 혼동하고 있다. 실제로 이 두 가지는 서로 늘 병행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이 두가지는 자주 서로 상반되는 것이다. 침묵과 눈에 띄지 않는 은둔생활, 즉 많은 이들이 오로지 하느님만을 위해서 봉사하고 세상으로부터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나의 커다란 기쁨 중의 하나이다. 그들은 현세에서는 위대함을 추구하지 않지만, 다음 세상에서는 영광의 왕관을 쓰게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들의 표양을 따르도록 하여라."
마리아만테 : "성모님, 저는 하느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복되신 성모님 : "그렇다면 내가 네게 말한 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너는 하느님만을 기쁘시게 해드릴 것이다.
그들(아이들. -마리아만테)은 좀더 자주 너의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너는 현명하니 전화로 그렇게 많은 말을 하진 않겠지. 어머니란 자녀들이 어머니를 필요로 할 때는 있어야 하며 덜 중요한 다른 일에 바빠서는 안된다. 너의 남편은 자신이 필요하고 또한 중요하다고 느끼도록 해줘야 한다. 그로 하여금 자신에 대해서 좀더 큰 자긍심과 타인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도와주어라. 친절히 이것을 성취케 할 것이다. 그로 하여금 자신이 소외당한 느낌을 가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마리아만테 : "성모님, 어떻게 하면 제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복되신 성모님 : "하루하루의 일상 생활의 조그마한 일 속에서 해낼 수 있다. 텔레비젼은 근대 가정에서 하느님의 침입자가 되어 버렸다. 그것의 영향은 늘 좋은 것만은 아니었고 그릇된 가치관 때문에 많은 이들을 탈선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적절치 않다고 생각될 때는 꺼 버려라. 그리고 가톨릭 가정에 적합하지 않을 때는 시청하지 말아라. 전체 사회에 손상을 주는 이러한 방송 매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소수인의 그릇된 가치관에 의해서 실제로 네 자신이 세뇌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옳은 것을 위해서 일어서라. 그릇된 것에 직면해서 침묵하지 말아라. 너의 크리스찬 가치관이 네 주위에 있는 사회에 스며들게 하여라. 만일 네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네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좀더 큰 영향을 주고 싶다면, 너 자신이 먼저 거룩해져야 한다. 이것이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는 나의 말을 필요로 하는 어머니들이 그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귀머거리들이 아니길 바란다. 그 까닭은 그들이 도덕성에 관한 한 자신들의 가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정결과 거룩함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하여라. 그렇게하면, 네 가정뿐만 아니라 네 주위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하느님으로부터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또한 보게 될 것이며 그분을 따르길 원하게 될 것이다. 이게 전부다."
내가 어째서 성모님의 말씀 속에 나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답변이 그다지도 많았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할 때,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복되신 성모님 : "그 까닭은 내가 너를 통해서 그리고 네 일상 생활의 경험을 통해서 다른 어머니들에게 말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항상 진실되어라. 그러면 결코 잘못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는 남편을 위해서 이 날을 봉헌했고 성모님께서 남편을 도와주시도록 요청했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복되신 성모님 : "그렇게 하겠다."
마리아만테 : "성모님, 감사합니다."
- 1987년 2월 26일 목요일, 오후 4시 45-5시 35분 -
23. "성 요셉"
ㅇㅇ 성당에서 성인(成人) 으로서의 우리 주님의 무언의 환시. 또한 나의 가족에 관한 사적인 메시지와 성 요셉과 아기 그리스도에 관계되는 사적인 메시지가 있었다.
- 1987년 2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경 -
24. "자주 고해성사를 보아라."
우리의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얘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적(敵)이 진정 너를 괴롭히고 있구나. 적이 제아무리 애를 써도 너를 해치도록 내버려 두진 않겠다. 이것은 네가 사명을 위해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적은 그것이 나의 사업이기 때문에 그것을 억압하려고 한다.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해를 받지 않게 하겠지만, 너의 자녀들 역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너의 남편은 그 횡포에 거의 굴복하고 말았다. 계속 그를 위해서 기도하여라.
나의 적은 이 메시지가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는 계속해서 그것을 억압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너는 이것을 꼭 알아차려야 한다. 이것을 신부에게 말씀드려서 그도 깨닫게 하여라. 나를 위해서, 즉 승리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 거의 모든 이들이 내가 그들에게 맡긴 사명의 중요성에 비례해서 어느 정도의 괴로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것은 너의 성화의 일부로 생각하여라. 이러한 때에 나의 도움과 가호를 청하여라. 그러면 나는 계속해서 너를 보호해 주겠다.
네 신부는 이 점을 반드시 이해하고 너와 네 가정을 계속해서 축복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마귀의 흉계를 물리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마귀는 거룩한 사제들과 그들의 축복을 두려워한다. 이러한 것들이 마귀의 힘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의 와중에서도 너의 일상적인 임무를 계속하여라. 이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거룩한 순종 속에 머물러라. 그렇게 하면 너는 아무 것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이것을 결코 잊지 말아라.
나의 아기 예수는 그의 탄생 때부터 적을 격분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육신을 가진 아기가 악의 왕국을 쳐 없애 버리고 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왔다는 사실이 마귀를 화나게 만들었다. 마귀의 노여움은 그 한계를 모를 정도이며 내 아들을 따르는 이들에게 계속해서 화풀이를 한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로 악의 힘을 쳐부셨다. 너희 또한 예수의 십자가로 모든 악을 정복하게 될 것이다.
내 아들은 너를 지극히 사랑한다. 그들이 제아무리 기를 쓴다 해도 내 아들은 네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성혈의 보호를 간구하여라. 죄와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게 없다. 너의 죄를 드러내 놓고 고백하여라. 그렇게 하는 것이 적의 흉계를 좌절시킬 것이다.
그는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인간의 존경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오는 자각이 결핍되길 원한다. 너는 죄가 거의 없다. 그러나 나의 많은 자녀들이 내 아들이 세운 거룩한 성사를 이용하길 거부한 탓에 죄에 깊이 빠져 있다. 나는 나의 모든 자녀들이 이러한 성사를 활용해서 어쩌다 한번 보거나 혹은 거의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주 고해성사를 보기를 바란다. 잦은, 그리고 규칙적인 고해성사는 그들을 거룩함 속에서 성장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다른 방법으로는 이룰 수 없다. 고해성사에 태만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나의 신적인 아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들은 반드시 이것을 극복해야만 한다. 그분을 이제와 그리고 영원히 찬미하여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너를 보호해 주겠다.
이제 그만 가 보아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 1987년 3월 1일 일요일, 오전 11시 25분 -
25. "오직 나만을 사랑하려고 노력하여라"
복되신 성모님의 환시 그리고 아기 그리스도님의 환시 :
복되신 성모님 : "네게 주어진 시간이 네가 생각하는 만큼 제한되어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나의 사명을 완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시간을 네게 주겠다. 내가 전에 설명한 대로 너의 가족이 너의 주의를 요청하지 않을 때에 이를 마련할 것이다.
네가 알다시피 나는 ㅇㅇ 신부가 너와 가까운 곳인 이 지역에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나는 네가 그를 찾아가 보기를 원한다. 네가 계획했던 대로 그의 축복을 청하여라. 나는 그를 위해 위대한 과업을 성취하고 있는 내가 특별히 사랑하는 아들들 중의 하나이다. 비록 너는 그가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사람들 눈에 띄지는 않을지라도 네 임무는 본질에 있어서 그의 것과 비슷한 것이 될 것이다. 이는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이해할 수 없을 너와 네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내 계획의 일부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너를 익명으로 지키기로 결정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귀중한 익명을 누리지 못하였으니 너는 이에 대해 가장 커다란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그들은 매우 잔인해 질 수 있는 대중에 노출되어 많은 고통을 겪었다. 나는 네가 이러한 고통을 당하기를 원하지 않으므로 네 사생활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다.
내 아들은 네게 내 말에 귀를 잘 기울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제 그가 신비, 마음의 비밀을 네게 드러내고 있으니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아기 그리스도님 : "나는 내게 가까이 오도록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정보로 내 자녀들이 너무 무거운 짐을 지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네 자신이 관심을 기울여 온 경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네가 악에 대해 혐오감을 갖는 것은 올바른 것이다. 그것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것을 힘의 결핍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모든 악에 대한 혐오는 몇몇 사람에 한한 것이 아니라 나를 따르는 모든 이들을 위한 규범이 되어야 한다.
애처롭게도 영적인 영역에 있어 영적으로 된 것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네가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 사이에 인간적인 지식, 즉 본질에 있어 진정으로 영적인 것이 아닌 지식을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마귀와 그의 무리들에 대해 어떤 사람이 축적한 더 많은 정보가 그들 자신의 영적 발달을 계속하는 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사실상 하느님의 것이 아닌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도록 보존함으로써 종종 그것을 방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내가 네게 드러내기를 원하는 마음의 비밀은 이것이다. 오직 나만을 사랑하고 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마귀를 끊어 버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마귀의 일에 흥미를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은 다른 것은 받아들일 여유가 없으며 악에 대해 무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을 몰아내는 구마 사제들로서 마귀에 대항하여 행동하도록 선택된 사제들 같은 사람들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들은 많지 않고 내가 특별히 선택한 사람들인 것이다.
마귀의 일에 의해 매혹된 가운데에 있는 오늘날의 크리스찬들의 경향은 나에 대한 자신들의 사랑의 얄팍함을 노출시킬 뿐인 것이다. 그들은 기도하는 데에 또는 성체 안의 나와 함께 보냈더라면 더욱 좋았을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준비된 겉치레에 대한 얄팍한 선정주의의 형성에 쏟아 붓고 있다. 그들이 준비를 갖추어야 될 방법은 마귀와 마귀가 하는 일들에 대한 축적된 지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도와 성체 조배에 의해서인 것이다. 마귀의 일들은 오늘날의 이 세상에 많이 있다. 그와 투쟁하는 데에 있어서 네가 해야 할 일은 악에 대한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도와 보속을 통한 것이어야 한다.
나는 나를 따르는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눈을 마귀로부터 떼어 내 천상의 것들에 둘 것을 엄히 명한다. 네가 시간을 소비하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진정으로 마음이 있는 곳에서 마음이 드러난다. 네게 마귀를 쫓아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것을 지나치게 기뻐하지 말고 네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마음의 진수는 사랑이다. 만일 네가 진실로 나를 사랑한다면 너는 나를 미워하는 그의 것이 아닌 나의 것만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탄은 이러한 어리석음, 즉 그들이 말하는 지식 안에서 거짓된 보장의 감각을 내 자녀들에게 주려고 나쁜 짓을 행해 왔다. 네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준비는 기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통하여 준비하고 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보속하고 성체 안에서 나와 함께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네게 천명한다. 이는 현세에서 네게 일어나는 모든 일뿐만 아니라 내세에서의 일에 대해서 역시 네게 준비를 갖추게 하는 것이다.
내가 너와 얼굴을 마주 대고 보게 될 때에 나는 네게 물을 것이다. 너는 네 시간을 나와 보냈느냐 아니면 나의 적과 보냈느냐? 네 대답이 어떤 것일 될지는 네게 달려 있다. 지금은 네가 선택을 해야 할 때이다.
이 현대의 현상에 대해 나를 슬프게 만드는 다른 국면은 말하자면 마귀사냥 활동에 관련된 사람들(마귀의 일에 부당한 관심을 보이는 경건한 영혼들. -마리아만테) 가운데에서 종종 발생하는 독선이다. 그들은 슬프게도 잘못 인도된 사람들을 자신들보다 열등한 사람들로 낮추어 보고 교만과 자아 인식으로 득의 양양해 한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나의 은총과 자비가 아니었다면 그들도 틀림없이 마찬가지가 되었을 것이다.
너희는 무엇 안에서 영광을 찾느냐? 모든 지식은 나의 것이 아니냐?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교만이나 자기 영광을 위한 여지가 없다. 그들은 모든 나의 피조물들, 그렇다. 심지어는 죄악에 떨어진 사람들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그들이 도움을 받는 것은 이 방법을 통해서이다. 그들은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네 사랑을 보게 될 것이고 너처럼 되고 싶어할 것이다. 지상에서 네가 진정으로 나의 증인이 된다면 내가 네게 준 거룩함이 다른 사람들을 회개시킬 것이요, 나로부터 멀리 떨어진 다른 사람들을 내게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다시 네게 말한다. 네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너의 시간, 모든 너의 시간을 나와 함께 보내고 원래 나의 것인 너의 시간을 마귀의 일에 나누어 쓰지 말아라. 그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고 네 마음의 최전선에 눈에 띄지 않게 하여라. 마귀와 마귀의 일들을 끊어 버리는 것으로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충분하며 네 생각과 시간 그리고 사랑을 나와 나의 일들에 소모하여라.
이 일에 있어 성인들의 표양을 따라라. 그들은 언제나 거룩함인 나와 내 어머니에 대해서 말했고 마귀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내가 네게 다시 말한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할 것을 고백하는 자는 어둠의 왕자를 포함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끊어 버리고 나를 따를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를 따라라. 너를 마귀의 것들이 아니고 내게 가까이 데려다 줄 하느님의 것들에 대한 지식만을 구하여라.
놀라지 말아라. 이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도록 내가 너를 택한 데 대하여 기뻐하여라. 인간적인 존경에 대해 관심을 두지 말아라. 만일 네가 주의하지 않으면 이것이 너의 몰락이 될지도 모른다.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고 하지 말고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만을 찾아라. 인간적인 존경이란 덧없이 지나가는 것이고 항상 변하는 것이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오늘이나 어제나 내일이나 항상 변함이 없다. 너의 하늘에 계신 창조주께 찬미의 노래를 드려라. 네가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내가 바라는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이제 가서 평화 가운데에 네 일상 임무를 행하여라.
너는 왜 내가 네 관심사들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그 까닭은 그것들이 나의 관심사들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내가 그것들을 네게 주었다. 너는 좀더 분명히 보기 시작하고 있다. 이는 나 자신과 내 어머니의 전구를 통해 네 존재가 내게 좀더 가까이 다가온 직접적인 결과이다. 내 신부가 되도록 너를 선택한 분은 내 어머니시다. 그분은 너를 위해 혼인 잔치를 마련할 것이다.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표양을 따라라. 이제 가 보아라."
- 1987년 3월 2일 월요일, 오전 10시30분-11시 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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