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믿음을 굳세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성 토마스 사도 축일] (2015-07-03) 덕신성당 주임, 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강론 요한 20,24-29 토마스 사도는 오늘 복음에서 들었다시피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나서 나타나셨을때 함께 있지 않았죠. 왜 함께 있지 않았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도망을 갔을 수도 있고 예수님을 찾아다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기적들과 세 번이나 걸친 ‘사후에 내가 부활할거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라자로까지 살리시는 그런 기적을 봤지만, 믿기에는 사실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죠. 앞의 복음서의 다른 부분에서 예수님께서 유다인들이 죽일려고 한다고 하는 얘기를 듣자 토마스는 “우리도 같이가서 주님과 함께 죽읍시다” 한 약간 좀 다혈질... 그래서 못믿겠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사실 이 사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