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뜻의 오늘 704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6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다가오는 고난의 때. 고통스러운 이별. 사도적인 공생활에 들어가신 예수님.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6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다가오는 고난의 때. 고통스러운 이별. 사도적인 공생활에 들어가신 예수님.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저의 여왕이신 엄마, 제가 또 여기 어머니께 왔습니다. 오늘은,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사람들 가운데서 사도적인 생활을 시작하시려고 어머니를 떠나시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엄마의 딸다운 사랑으로 달려왔습니다. 2 거룩하신 엄마, 너무나 괴로우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떨어져 계신 매 순간이 엄마에게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고통이 될 것이기에, 엄마의 아기인 저는 엄마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엄마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저의 동반으로 엄마의 외로움을 부서뜨리겠습니다. 저와 함께 계시는 동안, 하느님 뜻에 관한 아름..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5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하느님 피앗의 나라’의 상징이며 실재인 나자렛 성가정. 숨은 생활. 예수님의 생명과 모든 선의 수탁자요 샘이며 수..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5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하느님 피앗의 나라’의 상징이며 실재인 나자렛 성가정. 숨은 생활. 예수님의 생명과 모든 선의 수탁자요 샘이며 수로이신 마리아. 지존하신 여왕님께 바치는 기도 1 지극히 자애로우신 엄마, 제가 또 엄마의 무릎 아래로 왔습니다. 아기 예수님과 함께 계신 엄마는 예수님을 어루만지시며 당신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예수님께서는 그분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2 오, 예수님과 그분의 어머니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은 보기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의 열정이 너무나 큰 나머지 – 황홀해서 – 말씀을 뚝 멈추기도 하십니다. 어머니는 아드님 안에, 아드님은 어머니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3 거룩하신 엄마, 저를 빼놓지 마시고..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4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잔인한 폭군.엄마와 성 요셉에게 안겨 가난한 유배자 신세로 이국땅으로 떠나시는아기 임금 예수님.나자렛으로 돌아오..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4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잔인한 폭군. 엄마와 성 요셉에게 안겨 가난한 유배자 신세로 이국땅으로 떠나시는 아기 임금 예수님. 나자렛으로 돌아오심. 고통에 짓눌리신 여왕님께 바치는 기도 1 저의 여왕이신 엄마, 엄마의 이 작은 아이는 엄마의 무릎 위에 올라가 잠시나마 엄마와 함께 있을 필요를 느낍니다. 제가 보니 엄마의 얼굴은 슬픔에 젖어 있고,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사랑하올 아기께서는 몸을 떨며 흐느껴 우십니다. 2 거룩하신 엄마, 저는 엄마에게 위로를 드리고 천상 아기의 울음을 달래기 위해서 제 고통을 엄마의 고통에 합칩니다. 하지만 엄마, 제게는 제발 비밀로 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십시오. 사랑하올 아기께서 이토록 슬퍼하시니 대관절 어인 ..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3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첫 고통의 시간을 알리는 소리. 무언의 소리로 동방 박사들을 불러 예수님께 경배하도록 인도하는 별. 지존하신 여왕의 ..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3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첫 고통의 시간을 알리는 소리. 무언의 소리로 동방 박사들을 불러 예수님께 경배하도록 인도하는 별. 지존하신 여왕의 고통에 대한 예언. 여왕이신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지극히 아름다우신 엄마, 제가 또 엄마의 무릎 위에 왔습니다. 엄마의 이 아이는 엄마 없이는 지낼 수가 없습니다. 2 어머니께서 어떤 때는 팔에 안고 계시고 어떤 때는 구유에 누이신 채 무릎 꿇고 경배하며 사랑하시는 아기 – 이 천상 아기의 달콤한 매력에 저는 넋을 잃은 채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복되신 운명과 아기 임금이신 예수님 자신이 바로 어머니 안에 스스로의 나라를 확장하신 저 ‘피앗’의 열매요, 감미롭고 고귀한 보증이라고 말입니다. 3 오, 엄마, 부디 엄마의..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2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아기 임금이신 예수님의 성탄.목자들에게 그분의 탄생 장소를 알려주며경배하게 하는 천사들.하늘과 땅은 기뻐하고 영..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2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아기 임금이신 예수님의 성탄. 목자들에게 그분의 탄생 장소를 알려주며 경배하게 하는 천사들. 하늘과 땅은 기뻐하고 영원한 ‘말씀’이신 태양이 떠올라 죄의 어둠을 흩으며 은총의 한낮이 밝아오게 하시다. 베들레헴의 가정.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거룩하신 엄마, 저는 오늘 사랑에 겨워 어쩔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엄마의 무릎 위로 올라가 엄마 팔에 안겨 계신 천상 아기를 뵙지 않고서는 숨도 못 쉴 듯한 느낌입니다. 그분의 아름다움은 저를 황홀하게 하고, 눈길은 제 영혼을 꿰뚫어 상처를 내며, 탄식과 울음이 터져 나오는 입술은 그분을 사랑하도록 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2 지극히 사랑하올 저의 엄마,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알고 있사오니..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1일 -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떠오르는 태양.한낮 - 우리 가운데 계신 영원한 ‘말씀’.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1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떠오르는 태양. 한낮 - 우리 가운데 계신 영원한 ‘말씀’. 여왕이신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지극히 자애로우신 엄마, 제 가련한 마음은 엄마의 무릎 위로 가서 저의 작은 비밀들을 털어놓고 이를 엄마의 모성적인 마음에 맡겨야 할 극도의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2 오, 엄마, 들어 보십시오. 하느님의 ‘피앗’이 어머니 안에 이루신 그 놀라운 기적들을 보면서, 저는 작고 나약한데다 삶의 무서운 투쟁이 저를 짓눌러 간신히 목숨만 남겨 두는 형국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머니를 본받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오, 저의 엄마, 얼마나 제 마음을 엄마의 마음 안에 쏟아 붓고 싶은지! 이는 하느님의 뜻을 실행할 수 없도록 저를 비참하게..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0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별들이 산재한 하늘이신 동정녀.여기에서 지극히 찬란한 빛살로 하늘과 땅을 채우는태양이신 ‘하느님의 피앗’.엄마의..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0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별들이 산재한 하늘이신 동정녀. 여기에서 지극히 찬란한 빛살로 하늘과 땅을 채우는 태양이신 ‘하느님의 피앗’. 엄마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 여왕이신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저의 천상 엄마, 제가 또 여기에 왔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기뻐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예수님의 어머니.’ 하고 인사말을 하면서 어머니의 거룩한 발치에서 몸을 굽혀 절합니다. 오, 이제부터는 제가 다만 엄마만이 아니라, 엄마 안에 (포로처럼) 갇혀 계신 아기 예수님도 뵐 수 있겠습니다! 2 더 이상은 둘만이 아니라 셋이, 곧 엄마와 예수님과 제가 함께 있게 되었으니, 저는 참으로 행운아입니다. 저의 작은 임금이신 예수님을 뵙고 싶으면, 예수님의 ..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9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하늘이 열리고, 태양이신 영원한 ‘말씀’께서땅을 살펴보시고, 동정녀께 천사를 보내시어하느님의 때가 왔음을 알리..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9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하늘이 열리고, 태양이신 영원한 ‘말씀’께서 땅을 살펴보시고, 동정녀께 천사를 보내시어 하느님의 때가 왔음을 알리시다.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거룩하신 엄마, 제가 다시 엄마의 무릎 위에 와 있습니다. 저는 엄마의 지극히 감미로운 말씀을 (한 숟가락씩) 받아먹기를 바라는 엄마의 아기입니다. 그 말씀은 제 안에 향유를 가져와서 인간적인 비참한 뜻으로 인한 상처들을 치유해 줍니다. 2 엄마, (더) 말씀해 주십시오. 그 능하신 말씀이 제 마음 속으로 흘러내려, 제 영혼 안에 하느님 뜻의 씨앗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창조를 이루게 하소서. 지존하신 여왕님의 훈화 3 극진히 사랑하는 얘야, 내가 하느님의 ‘거룩하신 피앗’의 천상 신비와 그..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8일- 나자렛 집에 돌아오신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하늘과 땅이 평화의 입맞춤을 나눌하느님의 때가 가까워지다.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8일 나자렛 집에 돌아오신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하늘과 땅이 평화의 입맞춤을 나눌 하느님의 때가 가까워지다. 여왕이신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여왕이신 엄마, 엄마의 발걸음을 따라가려고 제가 돌아왔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저를 매어두고 있습니다. 마치 강력한 자석처럼 저를 잡아당겨 그 훌륭한 가르침에 온 주의를 집중하게 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2 저를 엄마의 아기로 사랑하신다면, 어머니께서 살아 오셨고 지금도 살고 계시는 하느님 뜻의 나라에 저를 넣어 주시고, 제가 나가고 싶어도 다시는 나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아걸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어머니와 아기로서 함께 살면서 둘 다 행복할 것입니다. 천상 여왕님의 훈화 3 지극히 사랑하는..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7일- 성전을 떠나시는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성 요셉과의 혼인. 혼인 소명을 받은 이들이 보아야 할거룩한 거울.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7일 성전을 떠나시는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성 요셉과의 혼인. 혼인 소명을 받은 이들이 보아야 할 거룩한 거울.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거룩하신 엄마, 오늘은 제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엄마의 팔에 안겨 있을 필요를 느낍니다. 이는 엄마 안에서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뜻이 저의 뜻을 부드럽게 사로잡고 굴복시키시어, 하느님의 뜻이 아닌 것은 감히 행할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2 어제의 가르침은 저로 하여금 인간의 뜻이 가련한 인간을 종신토록 감옥으로 던져 넣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뜻이 잠시 빠져나갔다가 다시 제 안에 자리를 잡을까 봐 두렵습니다. 엄마, 그 때문에 저 자신을 엄마께 맡기오니, 언제나 하느님의 뜻으로 살고..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6일 : 성전에서 계속 생활하시면서하느님 ‘말씀’의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새날을 준비하신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6일 성전에서 계속 생활하시면서 하느님 ‘말씀’의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새날을 준비하신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더없이 다정하신 엄마, 제가 모르는 사이에 엄마가 제 마음을 가져가신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엄마는 제 마음을 제 사랑의 보증으로 엄마의 마음 안에 간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엄마 모성애의 보증으로 제 마음 대신 하느님의 뜻을 넣어주시고자 하십니다. 2 저는 그러므로 엄마의 팔에 안깁니다. 엄마의 아기인 저를 준비시키시고 가르침을 주시며 원하시는 대로 저를 다루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이 아이를 홀로 두지 마시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엄마와 함께 있게 해 주십시오. 천상 여왕님의 훈..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5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의 성전 생활- 같은 주제의 계속(주님께 봉헌된 영혼들의 모범.)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15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의 성전 생활 - 같은 주제의 계속 (주님께 봉헌된 영혼들의 모범.) 천상 여왕님께 바치는 기도 1 여왕이신 엄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엄마의 아기가 엄마 곁에 와 있습니다. 엄마가 성전으로 들어가실 때 그 걸음을 따라가려는 것입니다. 오, 어머니께서 제 작은 영혼을 하느님 뜻의 살아 있는 성전 안에 넣어 주시어, 예수님과 어머니의 다정하신 동반 외에는 그 누구와도 함께 있지 않도록 모든 사람에게서 저를 떼어 놓아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천상 여왕님의 훈화 2 지극히 사랑하는 아기야, 하느님 뜻의 살아 있는 성전 안에 넣어 달라고, 예수님과 나의 다정한 동반 외에는 그 누구의 동반도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너의 나지막한 속삭임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