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천상의책16-20권 141

천상의책 (17권-37-39) 하느님 뜻의 사명은 영원하니, 바로 천상 아버지의 사명이다.

17권-37, 하느님 뜻의 사명은 영원하니, 바로 천상 아버지의 사명이다. 1925년 4월 15일 1. 순명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지만 여간 싫지 않다. 어떤 경건한 사제가 내 글을 읽은 다음 내게 지적한 바에 의하면, 복되신 예수님께서 몇몇 장(章)에서 그분의 천상 엄마 곁에 나를 두신다고 말씀하실 ..

천상의책 (17권-35-36) 피조물 안에 예수님의 참생명을 기르시는 하느님 뜻의 능력/ 빛나는 구름의 역할

17권-35, 피조물 안에 예수님의 참생명을 기르시는 하느님 뜻의 능력 1925년 3월 15일 1.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고 있었으나, 그렇게 하는 동안에도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 고통을 사무치게 느끼고 있었다. 그분 부재의 고통에 이제는 거의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

천상의책 (17권-33-34) 행하면 행할수록 영혼 안의 빛을 더 강렬하게 하는 하느님 뜻 안의 행위.

17권-33, 행하면 행할수록 영혼 안의 빛을 더 강렬하게 하는 하느님 뜻 안의 행위. 진정한 빛은 무엇인가? 1925년 3월 1일 1.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로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다. 오! 지난날이 얼마나 그리운지! 그분의 사랑하올 현존이 이 가련한 자를 참으로 행복하게 해 주시던 그때가! 더없..

천상의책 (17권-31-32) 하느님의 뜻이 천상과 지상에서 하시는 활동의 차이/인간 창조와 더불어 소통의 길들도 만들어 주신 하느님

17권-31, 하느님의 뜻이 천상과 지상에서 하시는 활동의 차이. 바다, 파도, 파도에 휩쓸려 솟구치는 고기들의 비유. 1925년 2월 8일 1.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 안에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있었다. 이 전적이고 완전한 맡김 속에서 내 안에 새 하늘이 열리는 것과 온통 신적인 공기가 ..

천상의책 (17권-29-30) 사람이 창조 당초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영혼 안에서 다스리고자 오시는 하느님의 뜻

17권-29, 영혼이 하느님 뜻 안에 녹아들 때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들은 하느님을 에워싸고, 모든 조물 속으로 스며들면서 하느님의 영광을 찬송한다. 사람이 창조 당초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 1925년 1월 27일 1. 하느님의 거룩하신 의지 안에 ..

천상의책 (17권-27-28) 하느님 뜻 안에 녹아듦의 의미 및 놀라운 효과/ 영혼들의 새 태양이신 예수님의 인성

17권-27, 하느님 뜻 안에 녹아듦의 의미 및 놀라운 효과 1925년 1월 4일 1. 나의 하루가 다 끝나갈 무렵 ‘아직 남아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속으로 생각하였다. 그러자 내 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렸다. “가장 중요한 일, 곧 네가 하느님의 뜻 안에 녹아들어야 하는 마지막 ..

천상의책 (17권-24-26)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와 시험에 대하여/모태에서부터 평생 겪으신 예수님의 죽음 고통

17권-24, 인간의 거부로 인한 하느님 뜻의 계속적인 죽음 1924년 12월 1일 1. 쓰라림의 절정에 달해 있는 느낌이어서, 기도 중에 내 온 삶을 이루시는 분 없이 지내야 하는 이 혹독한 운명을 한탄하며 울고 말았다. 이는 불치(不治)의 상태다. 아무도 나를 측은히 여기지 않는다. - 일체가 정의..

천상의책 (17권-21-23) 천사들이 천사들인 까닭. 천사들의 위계질서를 결정짓는 요인.

17권-21, 천사들이 천사들인 까닭. 천사들의 위계질서를 결정짓는 요인. 예수님의 사랑의 고통이 수난 자체보다 월등 괴롭고 잔혹한 수난이 되었던 이유. 1924년 10월 30일 1. 나의 내밀한 고통은, 곧 내 마음으로 느끼는 이 순교적 고통은 펜에 맡길 수도 종이에 옮겨 쓸 수도 없는 것이라는 ..

천상의책 (17권-18-20) 인간 창조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보편적 사랑.각 감각은 하느님과 영혼 사이의 통교 수단이다.

17권-18, 인간 창조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보편적 사랑. 각 감각은 하느님과 영혼 사이의 통교 수단이다. 1924년 10월 11일 1.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로 마음이 심히 무거웠다. 오! 내 영혼 안에 얼마나 많은 두려움이 일던지!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괴로운 것은 예수님께서 이전 만큼 나를 사..

천상의책 (17권-13-17)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과 이 뜻을 행하는 것의 차이./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흠숭과 경배의 효과

17권-13, 인간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활동하는 것은 하느님 뜻의 태양이 인간의 뜻을 태양으로 바꾸어 자신의 중심에서처럼 그것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글을 낱말 하나마다 다 축복하시다. 1924년 9월 17일 1. 거룩하고 신성한 뜻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천상의책 (17권-9-12)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참된 모상이다.

17권-9, 하느님의 뜻 안에서 회전을 계속하는 작은 바퀴. 사람의 모든 행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예수님의 행위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참된 모상이다. 1924년 8월 14일 1. 혼자 마음속으로, '언제나 그분의 거룩하신 뜻 안을 돌아다니고 싶다. 언제나 회전하며 멈추는 법이 ..

천상의책 (17권-4-8)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애덕 및 모든 덕의 완성에 다다른다.

17-4, 신적 정의의 권리 앞에서 인간을 지키는 예수님의 피. 자기를 하느님께 내드린 사람의 유일한 권리는 영복을 보장하는 하느님 뜻을 소유하는 것이다. 1924년 7월 1일 1. 흠숭하올 예수님의 부재 때문에 몹시 괴로웠다. 오! 얼마나 피를 쏟고 있는지 계속 죽음을 치르고 있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