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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 3일​            시작 기도 모든 덕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마리아와 함께 드러나지 않게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신당신을 바라보며 공경합니다. 당신의 삶을 통하여저희 삶을 비춰주시고그리스도인다운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참된 평화와 기쁨에 이를 수 있도록성령의 풍부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성 요셉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3 꿈에서 천사를 만나신 요셉,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다(마태 1,20-24) 주님, 때때로 당신은 인간적인 판단으로는납득할 수 없는 일을 허락하십니다.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섭리였음을 깨닫는 순간,말할 수 없이 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주님, 당장은 알아들을 수 없는 일 앞에서도당신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

Passaparola 11 March 2025                 Vedere gli altri con sguardo d’amore See others with a look of love 다른 이들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자. 예수님의 내적 시선은 언제나 당신의 아버지이신 성부께 향해 있었고 예수님은 온 생애를 통해 하늘나라의 법 곧 사랑의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생각과 정서가 우리를 이끌어가시도록 우리를 맡겨드립시다. "Let us allow ourselves to be guided by the thoughts and sentiments of Jesus, whose inner gaze was always turned towards his Father and whose life re..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125~p136 167. 쿠자의 요안나의 집에서. 예수와 로마 여인들 1945. 5. 19. 예수께서는 그분을 이리로 모셔온 사공의 도움을 받아 쿠자의 집 정원에 있는 선착장에서 하선하신다. 그분을 본 정원사가 대문을 열어드리려고 뛰어온다. 이 대문은 호수 쪽으로 나 있는 저택의 입구를 막는 높고 견고한 대문인데, 호수로 향하는 바깥쪽으로는 월계수와 회양목으로 이루어진 아주 두껍고 높은 울타리로 가려져 있고, 집 안쪽으로는 갖가지 빛깔의 장미나무가 심겨져 있다. 화려한 장미넝쿨들은 월계수와 회양목들의 청동빛 잎들을 장식하고, 잔가지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다른 쪽으로 나가거나 초록색 울타리를 넘어가서 그 너머로 꽃핀 가지들을 드리운다. 길..

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 2일 시작 기도   모든 덕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마리아와 함께 드러나지 않게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신 당신을 바라보며 공경합니다.   당신의 삶을 통하여 저희 삶을 비춰주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참된 평화와 기쁨에 이를 수 있도록 성령의 풍부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성 요셉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  마리아의 잉태 사실을 안 요셉, 남몰래 파혼하기로 마음먹다 (마태 1,18-19) 주님, 괴롭습니다. 가장 가깝다고 믿었던 사람이 제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무슨 까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뜻을 알게 하소서. ​ (잠깐 묵상한다.) ​ 참된 선과 ..

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 1일시작 기도   모든 덕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마리아와 함께 드러나지 않게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신 당신을 바라보며 공경합니다.   당신의 삶을 통하여 저희 삶을 비춰주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참된 평화와 기쁨에 이를 수 있도록 성령의 풍부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성 요셉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1  요셉, 마리아와 약혼하다. (마태 1,18) 주님, 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들을 떠올려 봅니다.제각기 모습은 달라도 모두가 고유하고 소중합니다.함께 걸어가는 모든 순간을 축복하시어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한결같이 신뢰하며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잠깐 묵상한다.)   사랑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286번  내 정배 요셉을 보아라. 1984년 3월 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1. 더없이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지극히 순결한 내 배필 요셉을 바라보아라.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있어서 그의 사랑과 순결, 믿음과 항구함은 너희 모두의 귀감이 된다. 2. 평생토록 순결하고 충실한 내 배필이었던 그는, ‘아기 예수님’을 사랑하고 보호함에 있어서 소중한 내 협조자였다. 그는 말없고 신중한 노동자였으며, 우리의 인생살이에 필요한 것들이 아쉽지 않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사람이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임무를 날마다 의롭고 꿋꿋하게 수행하는 사람이었다. 3.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놀라운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