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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시 3권 p166~p172 [171. 산상 설교. 진복팔단(제2부)]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제3권 공생활 둘째 해 1  p166~p172 171. 산상 설교. 진복팔단 (제2부) 1945. 5. 25. 산상 설교가 계속된다. 여전히 같은 장소이고, 같은 시간이다. 사람들의 수가 더 많다. 어떤 오솔길 근처 한 구석에는 군중을 자극하지 않고 들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한 로마인이 있다. 그가 짧은 튜닉을 입고 있는데다 겉옷의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알아볼 수 있다. 스테파노와 헤르마도 여전히 거기 있다. 예수께서는 천천히 그분의 자리로 가신 다음 말씀을 다시 시작하신다. “여러분은 내가 어제 여러분에게 말한 것으로 인하여 내가 율법을 폐기하려고 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the Man)이고, 사람의 약..

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 6일

성 요셉께 드리는 9일기도 – 6일 시작 기도   모든 덕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마리아와 함께 드러나지 않게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신 당신을 바라보며 공경합니다.   당신의 삶을 통하여 저희 삶을 비춰주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참된 평화와 기쁨에 이를 수 있도록 성령의 풍부한 은혜를 얻어주소서.   성 요셉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6  요셉, 아기 예수님과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다 (마태 2,13-15) 주님, 저는 두렵습니다. 살다보면 굽이굽이 위기의 때가 옵니다. 때로는 초지일관 앞으로 나가야 하고 때로는 마음을 비우고 물러서야 합니다. 부디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신의 이끄심을 따르도록 도와주소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