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부터 가난함에 대하여 -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권고 14.
마음으로부터 가난함에 대하여 복되어라,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여러가지 기도와 신심행사에 열중하고육신의 많은 극기와 고행을 하면서도 자기에게 해가 될듯한 말 한마디만 듣거나혹은 어떤 것을 빼앗기기만 하면 발끈하여 내내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런 이들은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정 영으로 가난한 사람은 자기자신을 미워하고빰을 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 때문에 분개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 아무 소유도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위에서 상처 받고 화를 내는 것은 좋은 대우와 특별한 배려와 인정, 존경과 주목 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됩니다. 이 모두를 마치 자기 소유 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