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제4권 공생활 둘째 해(하)1 p289~p300 268. 바리사이들과의 논쟁.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의 도착 1945. 9. 2. 바로 직전의 환시와 같은 장면. 예수께서는 어린 요셉의 손을 잡으신 채 과부에게 작별인사를 하시며 그 여자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다시 올 때까지는 이방인이라면 몰라도 아무도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온다면, 내가 틀림없이 이리로 올 거라고 말하면서 모레까지 여기 있게 하시오.” “선생님, 저는 그렇게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일 병자들이 있다면, 당신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제 집에 머무르게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오. 평화가 당신과 함께. 마나엔, 갑시다.” 이 짤막한 회화를 통하여 나는 병자들과 불행한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