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성찰 (가장 완전한 행복)
(신비가 콘셉숀 데 알미다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
1. 거짓말
거짓말은 사탄의 딸(아들)이고 사탄은 거짓말의 아버지이다.
나는 진리인데 거짓말은 진리의 정반대이다. 진리는 빛인데 거짓말은 어두움이다.
나는 거짓말을 아주 미워하는데 그 이유는 거짓말은 사탄으로부터 직접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성냄
성냄은 격정의 딸(아들)이며 교만의 자녀들이며 사탄 자신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엄마의 모든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성내고 있는 영혼 안에서는 사탄이 살고 있다.
3. 격정(격분)
이것은 사탄의 딸(아들)이며 그 안에 가장 세련된 교만을 데리고 다닌다. 격정은 자기 만족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며 이 격정으로 생기는 끔찍한 죄와 범죄들은 영혼들을 지옥까지 이끌고 간다.
4. 보복
보복은 사탄의 딸(아들)이며 격정과 분노와 같은 집안에서 온 것이다. 보복심은 가진 영혼보다 더 사악하고 더 어두운 영혼은 없다. 사탄은 이 보복심을 통해 내가 받아야 할 영광을 빼앗아 가고 영혼들을 지옥으로 데리고 간다.
5. 미움
미움은 사탄의 딸(아들)이며 사탄의 마음을 그대로 닮은 그의 반영이다. 그 안에 사탄의 모든 독을 가지고 있어 항상 영혼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친다. 지옥에는 이 미움으로 그곳에 떨어진 영혼들이 제일 많다.
6. 욕설
7. 중상
중상은 내가 제일 미워하는 죄 중의 하나이며 사람들에게 가장 큰 해를 끼치고 나의 성심을 직접 찌르면서 상처를 주는 죄이다. 이것은 격정, 거만, 교만, 질투에서 나온다. 중상하는 영혼은 그들 마음속에 항상 지옥의 악의를 품고 있다. 중상으로 범하는 죄는 세상에서 존재하는 죄 중에 가장 큰 죄이다.
8. 질투
질투는 교만, 샘냄과 같이 다니며, 서로 도와준다. 지옥은 질투의 영으로 끌려 떨어진 영혼들로 찼다.
9. 거만
거만은 중상의 아버지이고 교만은 거만의 엄마이다. 거만은 사탄의 숨결이며 사탄 자신의 본질이다. 사탄은 모두 이 거만의 본질로 형성되었다. 나는 거만과 거만한 모든 것을 미워한다. 그 이유는 이것들을 가지고 있는 마음들을 모두 그 안에 사탄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이다.
10. 교만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다. 이 저주받을 교만의 악들은 온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교만은 겸손의 살균제로 소독하면서 살균하지 않으면 자신이 의식조차 못하는 사이에 영원한 파멸로 떨어지게 된다.
11. 비웃음
비웃음은 교만에서 나온다. 이것과 투덜거림은 떼어 놓을 수 없이 항상 같이 다닌다. 나는 이런 영혼들을 멀리한다. 비웃음의 영은 가진 이는 사탄이 조정하며 제일 중요한 사랑의 계명을 어기면서 이웃을 비웃으며 즐거워한다.
12. 악평(명예훼손)
이것은 투덜거림과 교만에서 나온다. 이것은 투덜거림의 딸(아들)로 사랑을 더럽히거나 죽이기도 한다. 이 죄는 너무 큰 죄이라 이 죄를 씻거나 용서받기 위해서는 이것을 들은 모든 이들에게 가서 훼손된 명에나 이름을 복귀 시켜 놓아야 한다. 명예나 평판은 그의 가치가 무한하다. 그래서 명예를 악평함으로 이 명예를 훔쳐간 죄야말로 큰 죄이다. 이들은 화를 입으리라.
13. 적개심(악의)
이것은 사탄의 딸(아들)이다. 또 이것은 보복심도 같이 품고 다닌다. 끔찍한 해악으로 때로는 영혼을 영원한 멸망으로 끌고 가는 무서운 악이다. 이 세상에는 이 영을 가진 불행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14. 완고한 고집
이것은 잘 세련된 교만에서 나오며 지옥의 균을 가지고 다닌다. 특별 은총과 극기를 하지 않으면 이 영혼이 마지막으로 떨어지는 곳은 지옥이다. 이 완고한 고집은 이성을 장님으로 만들어 죄의 어두움으로 쌓이게 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 은총을 막고 하느님과 갈라놓아 대죄에 떨어지게 한다. 하느님의 은총은 이런 완고한 고집을 가진 마음을 비추어 주지 않으신다.
15. 잘난 체함
이것은 자애심과 위선의 딸(아들)이다. 이것들은 교만과 거만의 피를 가지고 있다. 또 이것은 허위, 이중 마음, 거짓말 등을 가지고 거래하는 사업을 한다. 나는 이런 이들을 향해서는 나의 눈길을 돌리지도 않는다. 이런 이들은 영성생활을 하지 못한다. 나는 이런 영들을 아주 미워할 뿐 아니라 이런 영을 가진 이들을 멀리한다.
16. 아는 체 17. 억측 18. 자부
이 세 가지는 손을 잡고 항상 같은 땅에서 산다. 자부심은 자기 자신의 힘을 높이 들어 올리고 아는 척함은 이것을 그 높은 데서 떨어지지 않게 부추겨 주고 있으면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면서 업신여기게 한다. 자기는 다른 이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러면 억측은 쫓아와서 거만으로 거짓 기반을 만들어주고 벽을 만들어 주어 작품을 완성시킨다. 오, 끔찍한 사탄의 교만들! 사탄은 거만과 자애심의 독으로 사람들을 속여가면서 이렇게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고 간다. 이 세 가지 영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영혼들이 장님이 되게 하여 겸손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지게 한다.
19. 허영
이것은 교만과 자애심의 딸(아들)이다. 허영의 영은 영혼을 현혹된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어 높이 올라가게 한다. 이것은 끔찍한 것으로 일곱 머리를 가진 뱀이다. 또 허영은 영성 생활에서 강한 뚝심으로 천상의 대화를 막는다. 성령께서는 교만보다 더 멀리하는 것은 없다. 교만의 악에서 나온 모든 것으로부터도 똑같이 멀리 떠나신다.
20. 건방짐
이것은 거만과 교만의 딸(아들)이다. 자애심을 가장 세련되게 꾸미어 항상 데리고 다닌다. 아주 혐오할 악이다. 자신의 마음을 다른 이들 위로 높이 들어 올려놓고 다른 이들을 업신여긴다. 성령께서는 이런 영을 가진 이들로부터 멀리 하신다. 이 영은 언뜻 보기에는 아주 작아 보이나 하느님께서 아주 혐오하시는 악이다. 이런 영을 가진 이들은 굴욕을 당할 때가 오리라.
21. 경솔
경솔은 무질서함과 침착치 못한데서 나온다. 경솔함은 사리분별을 잘 못한다. 평화의 성령이며 침착의 성령은 이런 영혼 안에서 역사하시기를 피하신다. 경솔의 영은 고요와 침착 속에서 해야 하는 기도의 큰 적이다. 또 이 영을 가진 이들은 투덜거림을 많이 도와주면서 이웃이 한 말이나 행동을 경솔히 판단하면서 수 천 가지 죄들을 범한다.
22. 아첨
이것은 과장과 위선의 딸(아들)이며 그의 혈관에는 거짓말의 피가 흐른다. 곧은 마음을 가진 이들은 항상 진리를 마음속에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아첨하지 않는다. 사랑을 가지고 진심으로 또 사실 그대로 정직하게 칭찬하는 사람은 이 칭찬 속에 과장이나 꾸밈 같은 것이 없어 솔직하고 질서가 있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하게 된다. 아첨은 검은 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애심이나 자기의 이득을 위해 칭찬한다.
23. 말씨가 퉁명스럽거나 날카롭거나 불친절함
이것은 교만의 딸(아들)이며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계명을 어기는 행위이다. 이것은 자애심과 교만에서 나오며 인내 부족에서 나오므로 영적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들이 이마에는 교만의 도장이 찍혔다. 친절함과 상냥함의 겸손을 어기는 죄이다. 하느님의 영광을 빼앗아간다.
24. 게으름
이것은 사탄의 딸(아들)이며 사탄의 광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수많은 악을 가슴 안에 품고 다닌다. 이것은 편안함과 사치를 짜낸 즙과도 같다. 영혼 안에 있는 선들을 약하게 하면서 탐욕과 사치로 마음과 육신을 이끌어 영혼이 잠들게 한다. 편한 것을 점점 찾으면서 잠자다가 내세에서 눈을 뜨고 깨어날 때 영원한 멸망에 떨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5. 인색
이것은 욕심의 딸(아들)이며 수많은 악들이 여기서 나온다. 인색은 돈이나 물질적인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욕심 많은 마음속에 숨어 있는 수천 가지의 인색이 있다. 영적 생활에서도 이 수많은 인색함이 숨어 사는데 주로 교만과 욕심에서 나온다. 사탄은 이 인색에서 많은 열매를 거둔다. 인색함은 공동체에 많은 해를 끼치며 일할 때는 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공이나 자신의 영적 이득을 위해 일한다.
26. 꾸밈 또는 .....체한다.
이것은 아주 잘 세련된 위선, 거짓 영의 딸(아들)이다. 이 영은 성령과 상반되는 영이다. 성령은 당신의 영을 닮은 즉 꾸밈없고 순수하고 단순함에서 나오는 깨끗한 영혼을 찾아 그 안에 거하신다. 나는 이 꾸밈의 영을 아주 미워한다. 이 영은 사탄의 초상이며 사탄을 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이런 영을 가진 이들로부터 멀리 떠나가신다.
27. 냉정함 28. 미지근함 29. 실망
이 셋은 자신의 영성생활이나 하느님을 위한 봉사함에서 눈이 어두워지게 하여 자기 영혼 안에 가지고 다니는 은총을 혼동하게 하고 어둡게 한다. 이렇게 하여 소죄를 짓게 하면서 드디어는 영성생활 안에 수많은 아주 끔찍한 적들을 생기게 한다. 소죄들은 마음을 얼게 하고 미지근함은 실망에 더 깊이 빠져 들어가게 한다. 이렇게 하여 영혼들을 하느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한다.
30. 욕정(sensualized)
이것은 정결의 반대되는 것으로 모든 악을 가슴에 품고 다닌다. 그것들은 어두움, 현혹, 탐욕, 분노, 타락, 허위 등과 그 이외에도 타락 밑바닥으로 끌고 가는 모든 격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지옥은 이 욕정으로 죄를 범해 그곳에 떨어진 영혼들로 채워져 있다. 이 욕정을 가슴에 품고 다니는 이들은 자기의 영혼을 지옥으로 이끌고 가는 지옥의 불을 가슴에 안고 다닌다. 어느 기회에 화산과 같은 격렬한 감정이 터지면서 영혼을 지옥에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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