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예수님 : 신령성체는 미사 성제에서 나를 받아들이려는 간절한 소망에서 이루어진다.

Skyblue fiat 2016. 5. 8. 22:14

 

신영성체의 기도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

지금 성체안의 당신을 영할수는 없사오나 지극한 사랑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티없이 거룩하신 당신 어머님의 성심을 통해 영적으로 저의 마음에 오소서. 셔서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당신은 제안에 계시고 저는 또 당신 안에서 현세에서와 또한 영원히 살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 : 신령성체는 미사 성제에서 나를 받아들이려는 간절한 소망에서 이루어진다.

세례를 받고자 하는 살아 움직이는 소망을 가질 때 이 세례에 큰 은총이 내리는 것처럼,

영성체를 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이 있을수록 그 영성체에 더 큰 은총이 내린다.

영성체에 대한 뜨거운 열망은 나에 대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는 네 영혼 안에 나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것을 보자마자 사랑에 넘쳐 너의 영혼과 일치하고,

너의 영혼에 영성체의 은총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다.


   성사적인 영성체와 신령성체의 차이는, 성사적인 영성체가 신령성체보다 효과가 훨씬 크다는데 있다.

그러나 네가 정말로 큰 사랑과 뜨거운 열망으로 신령성체를 한다면, 사랑없이 실제로 영성체를 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유익함을 얻게 된다.

 

  신령성체의 헤아릴 수 없이 큰 유익은 하룻동안에도 헤아릴 수 없이 자주 영성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령성체를 할 때마다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커지고, 너희의 영혼은 순수해지고, 너희의 삶에 은총이 늘어나고, 영혼의 힘이 고귀해지고, 나쁜 탐욕이 줄어들고, 악과 욕망에 대한 저항력이 늘어나고, 선을 행할 수 있는 힘이 커질 것이다.

이러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효능 때문에 신령성체는 너희의 구원을 위해 가장 쉽고, 큰 가치를 지닌 수단이 된다.

 

  사랑을 많이 받는 영혼이여! 네가 진정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거든,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평일에도 자주 신령성체를 하여라. 이 구원을 가져다 주는 단련을 위해 시간을 정해 두어라. 너의 육신에 영양분을 공급할 때, 신령성체를 함으로써 너의 영혼에도 영양분을 공급하여라.

 

  그리고 정신적으로 미리 나를 받아 모시지않고 쉬러 가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너희가 이 경고를 존중한다면, 나에 대한 너희의 사랑이 너희가 보다 자주, 아니 계속해서 신령성체를 하도록 너희를 재촉해나갈 것이다. 너희의 영혼 안에 하느님께 대한 참된 사랑이 불타고 있으면, 이 사랑이 모든 영혼에게로 퍼져나갈 것이다. 그러니 신령성체를 할 때 너희 자신들에게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고, 많은 영혼들의 이름을 불러 그들을 위해 지향을 두고 신령성체를 해야 한다. 신령성체를 자주 할수록 나를 크게 기쁘게 하며, 냉담 상태로 나에게 멀어져 있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나에게 보속하고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너희의 영성체 하나 하나는 이런 보속과 보상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이 된다. 그러나 가장 큰 유익함을 얻는 것은 너희 자신들이요, 따라서 나, 곧 너희의 예수는 너희의 영혼을 반기며, 너희의 영혼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신령성체를 수련할 때 꾸준히 마음써야할 것은, 이 신령성체가 미사 성제 때 나를 받아 모시고자 하는 열망 안에서 이루어진다 것이다. 너희의 소망을 말로써 표현하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사랑에 가득차 당신의 이름과 모든 영혼들을 위해

당신을, 오 예수님, 미사 성제에서 받아 모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소서 예수님, 우리와 하나가 되소서!’

 

아니, 너희가 그리움에 가득차 ‘오, 예수님, 저의 마음에 오소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면 나는 마음으로 너희를 껴안아 내 가슴에 끌어 안으리라. 너희와 이렇게 사랑의 일치를 이룸으로써 나는 너희의 사랑이 소망하는 것은, 그것이 너희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 아무것도 너희에게 거절하지 않으리라.


 ([은총의 강들] 잡지에서)

 

– 마리아 2001년 109호(9~10월) –

 

 ‘오, 예수님,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 예수님, 저의 마음에 오소서.’

 ‘오, 예수님, 저의 마음에 오소서.’

 

An act of spiritual communion

My Jesus, I believe that you are present in the most holy sacrament. I love you above all things, and I desire to receive you into my soul. Since I can not at this moment receive you  sacramentally, come at least spiritually into heart. I embrace you as if you were already there and unite myself wholly to you. Never permit me to be seperated from you. Amen.

(번역) 신영성체의 기도 나의 예수여, 저는 당신께서 가장 거룩한 성체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저는 당신을 모든 것 위에 사랑하며 당신을 제 영혼에 모시기를 원합니다. 지금 저는 당신을 성사적으로 모실 수 없사오니, 영적으로나마 저의 마음에 오소서. 저는 당신이 벌써 제 마음에 계시듯 당신을 받아들이며, 저 자신을 전적으로 당신과 결합하나이다. 저를 당신과 결코 떨어지지 않게 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