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몇 달 전부터 교황청 사도궁 도서관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수요 일반알현을 진행해 오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님과의 관계를 보증하는 기도에 시간을 할애하라고 초대했다. 교황은 기도에 대한 교리 교육을 이어가면서 전통적으로 “시편을 쓴 위대한 예술가”라고 불리운 다윗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수요 일반알현은 7월 여름 휴가를 앞둔 마지막 일반알현이며, 오는 8월 5일 수요일에 재개한다. 주일 삼종기도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번역 김호열 신부 기도에 대한 교리 교육: 8. 다윗의 기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도에 관한 교리 교육 여정에서 오늘 우리는 다윗 왕을 만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느님의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특별한 사명을 위해 선택되었으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