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일 봉헌 기도

※ 사제들의 봉헌문/수도자와 평신도들의 봉헌문/청소년들의 봉헌문/성모님께 인간적인뜻을 바치는 봉헌문※

Skyblue fiat 2015. 2. 2. 00:06


사제들의 봉헌문 (교회 인가)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어머니,
당신 사제들의 군대를 이루라는 부르심을 받고 ‘마리아 사제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저희 자신을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및 사제서품식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의 자아, 출세, 안락,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인간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사제들이 되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시대에, 저희는 어머니의 모든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저희의 사제직을 맡겨 드리오며, 동시에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이를 수행하며 살기로 서약하나이다.

 

특히 기도와 보속의 정신을 새로이 하여, 열렬한 사랑으로 미사 성제를
집전하고 성무일도를 바치며, 매일 거룩한 로사리오 묵주기도를 드리겠나이다.

어머니를 공경하는 뜻으로 매달 첫토요일에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며,
경건하고 검소한 생활로 모든 이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더욱이, 복음에 지극히 충실하여,

필요하다면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언제나 온전하고 용감하게 말씀을 전파하기로 약속하오며,
교회에 봉사하라고 사제로 축성된 저희이니 만큼,
복음과 마찬가지로 교회에도 충실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특히 저희는 교황과 교계제도에 일치하여,
교황의 모든 가르침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따름으로써,
그의 교도권에 대한 반항으로 교회의 기초 자체를 위협하는 추세에,
과감히 맞서는 방벽이 되고자 하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어머니의 보호에 힘입어,
교황에 대한 사랑과 그를 위한 기도로 일치하는 사도들이 되겠나이다.
이러한 일치가 오늘날 절실히 필요하오니, 어머니께서 교황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옵기 간청하나이다.

 

끝으로, 저희가 돌보고 있는 신자들을,
어머니께 대한 새로워진 신심으로 인도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무신론이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에도 독성의 물결이 침투하여,
많은 저희 형제 사제들이 거기에 빠져 있으며,
죄악이 갈수록 세상에 퍼져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저희는,
깊은 신뢰 속에서 감히 눈을 들어, 어머니를 우러러보옵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어지시고 능하신 우리 어머니,
오늘도 어머니께 간청하오니, 어머니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너그러우시며 연민이 지극하신,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님!

 

 

수도자와 평신도들의 봉헌문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어머니,

‘마리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희 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복음 말씀대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 자신에 대한 집착과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어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이 결정적인 시대에, 어머니의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저희의 삶과 소명을 어머니께 맡겨 드리오며,
동시에 어머니의 원의대로 이를 수행하며 살기로 서약하나이다.

 

특히 기도와 보속의 정신을 새로이 하여,
열렬한 사랑으로 미사 성제와 사도직에 참여하고,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복음 말씀에 따라 검소하게 살며,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의 덕행들, 특히 순결의 덕을 닦아 모든 이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저희는 또한 교황과 교계제도 및 사제들과 일치함으로써,
교황의 교도권에 대한 반항으로 교회의 기초 자체를 위협하는 추세에,
과감히 맞서는 방벽이 되기로 약속하나이다.

 

더욱이, 어머니의 보호에 힘입어, 교황에 대한 사랑과 그를 위한 기도로
일치하는 사도들이 되겠나이다. 이러한 일치가 오늘날 절실히 필요하오니,
어머니께서 저희 교황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옵기 간청하나이다.

 

끝으로, 저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영혼들을, 어머니께 대한 새로워진 신심으로,

힘껏 이끌어 올 것을 약속하나이다. 무신론이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에도 독성의 물결이 침투하고 있으며, 죄악이 갈수록 세상에

퍼져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저희는, 깊은 신뢰 속에서 감히 눈을 들어,

어머니를 우러러보옵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어지시고 능하신 우리 어머니,
오늘도 어머니께 간청하오니, 어머니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너그러우시며 연민이 지극하신,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님!

 

 

 

청소년들의 봉헌문

 

청소년들의 동정녀시며,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시여,
‘마리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는,

오늘 특별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를 봉헌하나이다.

이 엄숙한 봉헌으로 제 온 생명을, 제 마음과 영혼과 몸을,
특히, 제가 보내고 있는 이 젊음의 시기를 어머니께 바쳐 드리나이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길,
곧 사랑과 착함과 성화의 길로, 저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를 도우시어 죄와 악과 이기주의를 피하게 해주시고,
폭력과 불순결과 마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자주 고해성사를 받고,
생명의 영적 양식으로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모시며,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사랑과 순결의 길을 걸으며,
날마다 거룩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기로 어머니께 약속 드리나이다.

 

그리고, 교황과 주교와 사제들에 대한 큰 사랑으로, 일치의 증인이 되고자 하나이다.

사랑하올 어머니, 지극히 아름다우신 저의 어머니시여,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이 세상에서 승리를 거두시도록,
제 젊음을 온전히 어머니께 바쳐 드리나이다.

 

 

 

 

하늘의 여왕님께 자기의 인간적인 뜻을 바치는 봉헌기도

 

지극히 자애로우신 어머니,

제가 여기 어머니의 옥좌 아래 꿇어 엎드려 있나이다.

저는 자녀다운 모든 사랑을 어머니께 드리기를 원하는 어머니의 가장 작은 아기이오니,

어머니의 아기로서 저의 모든 희생과 기도들과 결코 제 뜻을 따르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한 약속들을 한꺼번에 엮어 화관을 짜서 어머니께 대한 제 사랑과 감사의 증표로

어머니의 무릎 위에 올려놓고자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사오니, 어머니께서 제 선물을 받아 주신다는 표시로

이를 손에 드시고 모성적인 손가락으로 어루만지시어, 적어도 제가 작은 행위들 하나하나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려고 했던 수효만큼은 그 모든 것을 저의 태양들로 바꾸어 주소서.

 

그렇습니다. 여왕이신 어머니,

어머니의 이 아이는 빛과 지극히 빛나는 태양들을 공경의 예물로 바치고자 하나이다.

 

어머니께서는 이러한 태양들을 수없이 많이 가지고 계시지만,

그 태양들은 어머니의 것이지 제 것이 아님을 알기에,

제 태양들을 드리면서 어머니께 대한 사랑을 말로 표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어머니도 저를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게 하려는 것이옵나이다.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지극히 다정하게

제 선물을 받아 주시는 것이 보이니,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리나이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께 많은 말씀을 드리고자 하나이다.

어머니의 마음을 제 피난처로 삼아

그 속에 제 고통과 두려움과 나약과 제 온 존재를 넣고

어머니께 제 뜻을 봉헌하려는 것이옵나이다.

 

오! 어머니, 부디 제 뜻을 받아들이시어,

하느님 뜻의 나라가 확장되는 은총의 승리, 승리의 영토로 만들어 주소서!

어머니께 봉헌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우리 사이는 서로 나뉠 수 없는 관계가 지속될 것이고

제 뜻을 봉헌한 보답으로 어머니의 뜻을 주실 것이기에,

하늘의 문이 제게 닫혀 있지 않으리이다.

그러므로 어머니께서 이 아이와 함께 계시려고 땅에 내려오시거나,

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있으려고 하늘로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가 되리이다.

오, 그러면 저는 어머니와 함께 얼마나 행복하겠나이까!

 

들어 보십시오, 사랑하올 어머니, 저는 더욱 장엄하게 제 뜻을 봉헌하기 위하여

지존하신 성삼위와 모든 천사와 성인들을 부르며, 모두 앞에서

제 뜻을 천상 어머니께 봉헌한다는 것을 선포하며 엄숙히 서약하나이다.

 

지존하신 여왕님, 이제 끝으로, 저와 모든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거룩한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청하오니,

어머니의 축복이 천상 이슬같이 내려, 죄인들은 회개하고, 고통받는 이들은 위로를 얻고,

사제들은 하느님의 뜻으로 양육되고, 온 세상은 선으로 변화되고,

연옥 영혼들은 태우는 불길에서 놓여나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자모적인 축복이 모든 영혼들에게

구원의 보증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