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린도 루오톨로 신부의
주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는
9일 기도 - 둘째 날
둘째 날
내 안에서 쉬어라
예수님께서 영혼에게 하시는 말씀 :
지금 너희가 처한 상황에 뒤따를 일들을 불안에 떨며 상상하고 싶어 한다든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그 모든 일들을 두고 근심에 휩싸인다든지 하는 것은
내어맡김의 참된 본질을 거스르는 행동들이다.
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엄마가 알아서 다 해주기를 바라면서 한편으로는 조금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그래서 엄마가 하는 일을 오히려 방해하기만 하는 그런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태도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눈을 감아라, 그리고 내 은총의 강물이 네 안에 쏟아지게 해주어라.
눈을 감아라, 그리고 내가 네 안에서 일할 수 있게 허락해다오.
눈을 감아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하여라.
유혹을 뿌리쳐야 하듯이 미래에 대한 생각도 떨쳐버려라.
나의 자비를 믿고 내 안에서 편히 쉬어라. 내 사랑을 걸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
이와 같이 온전히 신뢰하는 마음을 갖고 나에게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주소서!"라고 외치기만 하면, 맹세컨대 내가 진실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결해주리라.
너희에게 참된 위로와 자유를 선사하며 내가 너희를 손수 인도해줄 것이다.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주십시오!"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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