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예수님,저를 온전히 드리오니,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주십시오"(돌린도 루오톨로 신부)

돌린도 루오톨로 신부의

주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는

9일 기도 - 첫째 날

 

 

<9일 기도를 드리는 방법>

 

예수님께서 영혼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읽고 잠시 묵상한 뒤에 나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며 다음의 기도를 열 번 반복해서 암송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주십시오!”

 

어린아이처럼 믿고 의지하는 의탁의 표현으로서 눈을 감고 기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첫째 날 >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여라

 

예수님께서 영혼에게 하시는 말씀 :

 

너의 마음은 어찌 그리 쉽게 동요되고 흔들리느냐?

 

나에게 맡겨라. 네가 걱정하는 것들을 내가 돌보게 하거라.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다.

내가 말한다. 순수한 지향으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해 바치는 참된 봉헌 행위들을 통해서 너희는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좌절하고 절망에 빠져 있는 것,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것, 너희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다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들은 걱정과 불안을 기도라는 것으로 위장했을 뿐 이러한 것들은 온전히 내게 의탁하는 행위가 아니다.

 

​온전히 내게 의탁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 영혼의 눈을 지그시 감고 머릿속에 가득 찬 생각들을 전부 내려놓는 것 즉, 내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도록 나를 완전히 믿는 것이다.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 주소서" 하고 말하면서 말이다.

 

"예수님, 저를 온전히 드리오니, 주님께서 모든 것을 돌보아주십시오!"(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