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287~p295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89. 요나와 헤어지신 후 나자렛으로 돌아가시다1945. 1. 27.빛이 너무 희미하여 그것은 마치 깜박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주 초라한 오막살이의 ―이것을 집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너무 과장된 표현일 것이다― 문에 예수께서 그분의 제자들, 요나, 요나처럼 가난한 다른 농부들과 함께 계신다. 지금은 작별의 시간이다.“나의 주님, 저는 다시 당신을 뵙지 못할까요?”요나가 묻는다.“당신께서는 저희의 마음에 빛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당신의 친절은 이 날들을 저희의 일생 동안 지속될 잔치로 바꾸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저희가 어떻게 취급받고 있는지를 보셨습니다. 노새와 나무들이..